평창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백방으로 뛰고 뛴 많은 분들의 피와 땀을 생각하면 동계올림픽 유치 실패 소식은 더욱 우리를 안타깝게 한다.
대 부분의 세계적인 대회 유치 경쟁전에서 애석하게 실패의 쓴 잔을 마시는 경우는 흔한 일이긴 하지만, 이 번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실패는두 번 연달아 유치실패라는 점에서 더 뼈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참 많은 국민들이 큰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이런 우울한 소식을 접하고 나니 참 뭐라 위로의 말을 찾을 수 없다.
개최지 결정을 가리는 유치 경쟁에 노무현 대통령이 나설 때 부터 지켜 보고 있는 국민들 마음속에는 뭔가 모를 불안감이 든 것은 사실이다. 그가 나서면, 될 일도 안 된다는 미신같은 속설이시중에 만연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그가 마치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는 거의 확정이 된거나 마찬가지란느낌을 주기에전혀 부족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생략~ 부산을 떨어대면서 마치 자신이진두 지휘한다는 인상을심으려고 애를 쓰면서 국민적인 유치 노력의 화려한 대미를 자신이 직접 장식하려고 할 때 부터 그 와 같은 일말의 불안감이 든 것도 사실이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흔히 쓰는 말로 부정 탄 것은 아닌지 모를 일이다.
순수한동계 올림픽 정신에 부합하느니 마느니 하는 말로 동계 올림픽에 평화라는 정치적인 개념을덮씌우며,유치가 결정도 되기 전에 이미유치가 다 되기라도 한 것처럼그 성과의 열매를 정치적으로 악용할 의도를 역력하게 드러낸 것도 그런 부정을 타기에 충분하지 않았을까 한다.
또한 그는 그 스스로 밝힌바 대로 국제 외교 무대에 직접 진두에 나설 만큼 능력이나 소양에서 많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그 태도나 매너도 ~생략~, 그 품위가 ~생략~고,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유발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생략~한 면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점이 혹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닌지 모를 일이다.
외국어 하나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고, 통역을 대동해서, 각 국의 IOC 위원들의 좌중한 격식있는 자리를 ~생략~ 사나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명색이 일국의 국가 원수라면, 체통이 있어야 하고, 품위가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다른 인사들을 접견함에 있어 그 태도가 세련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자신과 만난 인사들이 절로 자신을 만난 것을 기분 좋게 느낄 수 있어야 하는 일이다.
그는 국제적인 무대에는 도저히 내 세울 수 없는~생략~ 인물인 것이다. 세계인의 정서와 세계 각국의 문화와 역사 전통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은 둘째치고 세계 공용어인 영어 하나 조차 변변하게 구사하지~생략~ 어찌 그런 세계적인 무대에서 통하겠는가?
그는 예술이나 문화, 스포츠 정신을 존경하는 것이 아니라 모택동을 존경하는 인물로 꼽고 있는 갇힌 사고의 소유자인데다, 김정일 체제에 대해 열등감을 지니고 있는~생략~ 인물인 것이다.
어쨌거나, 동계 올림픽 유치 좌절이라는 우울한 소식과 더불어정말 기분나쁜 징크스를 경험했다는 데서 더욱 힘이 빠진다.
그 징크스는 다름 아닌 노씨가 나서면 될 일도 안된다는 그 속설이 정말 실체가 있는 것은 아닐까 라는 것이다.
오늘 아침 날씨 처럼 지금 많은 국민들의 기분은 매우 우울하다.
아울러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뛰고 뛴 김진선 강원지사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눈물겨운 노고에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 아쉽고 안타깝지만, 다음을 기약합시다라고 말이다. 또한 강원도민 나아가 큰 기대를 갖고 지켜 보아 온 국민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그래도 힘을 냅시다!
불길한 징크스를 지닌 인물이 아닌 국민에게 행운을 가져다 줄 인물을 우리의 대통령으로 선출하는 일에 매진함으로써, 이 우울한 기분을 보상받자는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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