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시험관수정(IVF) 클리닉의 데이비드 그리닝 박사가 이끄는 호주 연구진은 미 불임생식의학회(ASRM)의 연례 회의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사실 남성들은 최근까지도 시험관수정(IVF)을 하기 전에 3~7일간 여성과의 잠자리를 피하라는 권고를 받아왔다. 임신 확률을 높이기 위해 정자수를 늘리기 위한 방편에서다.
그러나 이 같은 통설과는 달리 양질의 정자를 양산하기 위해서는 섹스를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그리닝 박사의 설명이다.
연구진은 40명 이상의 불임 남성들을 상대로 실험한 결과, 이들 중 3일간 섹스를 하지 않은 남성들에게서 DNA 손상비율이 높았다고 밝혔다.
반면 일주일간 매일 섹스한 남성의 경우는 DNA 손상이 3일간 섹스를 하지 않은 남성에 비해 3분의 1로 뚝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남성 불임 전문가인 앨런 페이시 셰필드 대학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정자가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손상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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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계절성 우울증(정동장애) | ||||
기분 좍 가라앉으면 밖에 나가 웃고 즐겨라 이유없이 울고 싶거나 가슴 답답하고 무기력 환자 70∼80%가 여성…30대에 주로 나타나 야외 활동·운동하고 햇빛 많이 쬐면 좋아
40대인 김 여사는 가을에 접어들면서부터 이유 없이 가슴이 답답하고 자꾸 울고 싶어지곤 한다. 팔다리에 힘이 없고 나른해지기도 한다. 처녀 때부터 찬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철만 되면 사람 만나는 것이 싫어지고 마음이 무거워지며, 슬픈 음악 듣기를 좋아해 주위 사람들로부터 '가을 타는 여자'라는 말을 들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그 정도가 심해졌다. 특히 올해는 매사에 의욕이 없고 무기력하며, 낮잠 자는 시간이 많아졌다. 수시로 빵과 과자를 입에 댄 탓에 며칠 사이 체중이 무려 3㎏이나 늘었다. 김 여사는 때로는 이러한 자신의 행동이 비참하게 느껴져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갈 즈음, 김 여사처럼 기분이 계절 변화에 영향을 받아 우울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증상이 심해 직장생활이나 가사일조차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를 '계절성 정동장애(계절성 우울증)'라고 한다. 김희철 계명대 동산병원 교수(정신과)는 "지금까지 연구에 의하면 계절성 정동장애는 전체 성인의 4∼12%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흔히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계절성 정동장애 환자의 70∼80%는 여자이고, 가장 흔히 발병하는 연령층은 30대"라고 말했다. ◆여성에게 집중된 계절성 우울증 대표적인 계절성 정동장애는 '겨울형'이다. 가을철이 되면 우울해지기 시작해 겨울이 지날 때까지 이 증상이 지속되다가 봄과 여름이 되면 괜찮아진다. 지금까지 연구된 결과에 따르면 겨울철 우울증은 해가 짧아지는 것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겨울철 우울증이 잦은 데는 추위보다 부족한 일조량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일조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고위도 지역과 사계절이 뚜렷해 일조량의 계절 변화가 심한 온대 지역에서 겨울철 우울증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열대에 가까운 필리핀의 경우 계절성 정동장애 환자가 하나도 없는 반면, 북유럽의 덴마크는 전체 국민의 12.4%나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겨울형 우울증은 대개 20대부터 50대 후반에서 발생하는데, 환자의 4분의 3이 여성이며 20대 이전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겨울철 우울증에 취약한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남성과는 다른 성호르몬 분비체계,즉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뇌하수체 자극 호르몬의 분비와 관련이 있다고 추정되고 있을 뿐이다. 계절적으로 나타나는 우울증 증상은 전형적인 우울증과 다르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우리 뇌의 생물학적 시계는 외부의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계절성 우울증 환자의 경우에는 환경 변화에 적합하게 반응할 수 있는 능력이 저하되어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기분상태 관심 기울여야 일반적으로 우울증에 걸리면 매사에 의욕이 없고, 시도 때도 없이 피곤하고, 밤에 잠이 잘 오지 않아 낮엔 꾸벅꾸벅 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겨울형 우울증 환자들은 식욕이 늘어나는 '기현상'을 경험한다. 특히 탄수화물이 많은 밥·라면·빵을 비롯해 단 음식이 먹고 싶어진다. 잠들기 전 식욕 증가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기 때문에 밤참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다. 당연히 체중이 늘어난다. 또 수면 욕구가 크게 증가해 아침에는 일어나기 힘들고, 온종일 자고 싶다. 그러나 아무리 많이 잠을 자도 피로는 풀리지 않고 몸이 납덩이처럼 굳어 잘 움직이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자연스럽게 만사가 귀찮고 짜증이 늘어난다. 계절성 우울증의 치료는 다른 우울증의 치료와 유사하지만 '광치료'가 첫 번째 치료방법으로 추천될 만큼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는 게 특징적이다. 광치료를 시작할 때는 대개 오전에 2천500㏓의 빛을 쬐게 한다. 환자가 이에 반응이 없거나 다른 치료를 원할 때에는 항우울제 투여가 고려된다. 다만 항우울제를 사용하기 전에는 계절성 우울증이 조울병과 관련되어 있지 않은지에 대한 전문가 진단이 필요하다. 가을철에 찾아드는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자신의 기분 상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가을이 시작될 즈음 기분이 가라앉는다고 느껴지면 활발한 활동을 준비하고,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활동 계획을 구상하는 것이 좋다. 또한 햇빛을 많이 쬐면 도움이 되므로 야외 활동과 운동으로 신체적 건강함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 교수는 "춥다고 실내에서 웅크리지 말고 밖으로 나가 활동하는 시간을 늘리면 우울한 마음을 깨끗이 씻어낼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도움말=김희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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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피로 원인과 예방
피로는 신체·정신적 에너지를 많이 소모했을 때 누구에게나 생기는 증상이며, 푹 쉬고 나면 사라지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만성피로는 이와 달리 1개월 이상씩 지속적으로 피로감이 나타나고 아무리 휴식을 취해도 사라지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 만성피로의 주된 원인은 피로의 누적이다. 과도한 업무로 제때 쉬지 못하면 몸속의 피로해소 시스템이 무너져 만성피로가 생긴다. 스트레스나 우울증, 불안 등의 정신적 요인에 의해 나타날 수도 있다. 목표에 집착하고 경쟁심이 강한 완벽주의적 성격일수록 증상이 심할 수 있다. 당뇨병, 갑상선질환, 고혈압, 빈혈, 결핵, 간염 등의 질병이 있을 때 역시 만성피로 증상이 동반된다. 피로감이나 졸음 외에 다른 증상도 나타난다. 이유없이 목 안이 자주 아프고 목줄기나 겨드랑이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팔다리가 저리거나 어깨 주위가 아프기도 한다.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다. 조금만 운동을 해도 심한 피로감을 느끼고 우울증이나 불면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증상으로 인해 만성피로 환자들은 학업이나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고, 체력이 약해 권태감과 무기력증이 나타난다. 이 때문에 스트레스가 커지면 만성피로가 악화되는 악순환이 일어나기도 한다. ◆ 간기능 떨어지면 만성피로 생긴다 만성피로는 간의 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 정도로 피로하다면 간 기능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간은 합성과 대사, 해독을 담당하는 장기로 인체가 휴식을 취할 때 피를 정화하며 피로를 이길 수 있도록 한다. 몸을 이루는 물질들이 조직의 필요에 따라 적당한 형태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대사과정에서 간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몸에 섭취된 영양소는 간에서 필요한 성분으로 변환돼 각 조직에 배분되고, 조직에서 분해된 물질은 혈액을 타고 간으로 간은 또 몸 밖에서 들어온 이물질과 독소, 몸 안에서 생기는 대사물질을 담즙의 형태로 만들어 몸 밖으로 배설한다. 담즙은 담도를 통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는데, 담도가 막히는 담석증이나 간세포의 손상으로 담즙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면 배설되어야 할 물질 등이 혈액 속에 남는다. 독소가 쌓이면 두통과 답답함, 어지러움, 근육통,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피로가 만성적으로 계속된다. ◆ 숙면하고 규칙적인 생활해야 만성피로를 피하기 위해서는 하루 7시간 숙면을 취하고 신체리듬을 살리는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늦게 자더라도 일어나는 시간은 일정해야 한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오전에 필요한 에너지를 확보하지 못해 무기력해지고, 점심 때 과식을 하게 된다. 과식은 혈액을 소화기관으로 몰리게 해, 뇌로 가는 혈액과 산소 공급량을 줄여 피로감을 가중시킨다. 피로를 해소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휴식이지만, 심리적인 피로일 때는 이 방법만으로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 휴식을 취하려고 하면 오히려 정신적으로 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 적절한 신체자극은 도움이 된다. 특히 스트레스를 풀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는 데는 걷기 운동이 좋다. 경쾌하고 박진감 있는 걸음은 몸의 활력을 높이고, 각 부위의 근육을 고루 발달시킨다. 피의 흐름을 개선해 막혀 있는 기운을 풀어 스트레스를 해소시킨다. 냉온탕 목욕도 만성피로에 효과가 있다. 특히 손과 발을 냉탕과 온탕에 번갈아 넣으면 간편하게 피로를 완화시킬 수 있다. 전통차는 피로회복에 일정한 효과를 준다. 나른하고 머리가 멍할 때 쌍화차와 인삼차, 구기자차가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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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차에 동승하면 운전자와 공동 운행을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자의 잘못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자동차보험에서 동승자에게 지급하는 사고 보상금이 자칫 삭감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동승자가 운전자의 행동을 보고 사고 발생의 가능성을 인지했으면서도 계속 운행하도록 방치했다면 자동차보험사에서 지급되는 사고 보상금이 더욱 많이 삭감될 수 있습니다. 아래에 남의 차에 동승할 때 주의할 점 5가지를 알려드리오니 꼭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 | |||||||||||||
1. 운전자가 교통법규를 안 지키면 준법 운행을 당부 하십시오. | |||||||||||||
운전자가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것을 보면서도 동승자가 운전자에게 안전 운전을 당부하지 않았다면 자동차보험사가 보험금의 일부를 삭감할 수 있습니다. 동승자에게는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촉구할 의무가 있는데, 그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 과실이 인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
2. 운전자가 충동적인 행동을 하면, 그러지 않도록 말리십시오 | |||||||||||||
운전자가 충동적으로 운전하여 고의적인 사고를 냈을 경우, 자동차보험사는 사고 보상금을 아예 지급하지 않거나 또는 대폭적으로 삭감할 수 있습니다.
| |||||||||||||
3. 운전자가 동승을 권유할 때 차를 타십시오. | |||||||||||||
운전자가 단독 사고를 낸 결과로 동승자가 죽거나 다치면, 자동차보험사는 동승하게 된 경위에 따라 사고 보상금을 감액해서 지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운전자가 동승을 권유할 때 차를 타십시오. 자동차보험사가 동승자의 유형별로 보상금을 감액하는 비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단, 카풀-승용차 함께 타기 실시 차량-의 운행 중 사고는 동승자 감액비율을 적용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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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뒷좌석에 탈 때도 안전벨트를 필히 착용하십시오. | |||||||||||||
뒷좌석에 타는 경우 고속도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가 아니면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습니다만, 그것은 단지 과태료 부과의 기준일 뿐입니다. 자동차보험사는 사고 발생 시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이유로 손해가 커졌다면 앞좌석과 뒷좌석에 상관없이 모두 과실 비율을 적용하여 보상금을 삭감하게 됩니다.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경우의 과실 비율은 앞좌석이 10~20%, 뒷좌석이 5~10%를 대개 적용받게 됩니다. | |||||||||||||
5. 운전자가 음주한 사실을 안다면 동승하지 마십시오. | |||||||||||||
운전자가 음주한 사실을 알면서도 차에 동승하면 동승자에게 매우 높은 과실 비율을 적용합니다. 따라서 운전자가 음주를 했다면 절대 동승하지 마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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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검색하던중 한국의 펀드가입에 대한 기사 하나를 보면서 안타까운마음이 들어 몇자 적어봅니다.
"5초만에 가입신청서 꺼내는 은행직원" 이라는 제목의 기사내용은최근 한국의 각종 투자펀드열풍을 악용하는 한국의 증권사/은행의 이야기이다. 펀드말만꺼내면 일단 가입서 작성 들어가고 정작 투자 설명은 회피하거나 하는둥 마는둥 한다는것이다. 지금이야 시장이 초기단계고 활황이니 고객들도별 생각없이 남들도 다 하니까 나도 왠지 해야할것같아 하는 일명 묻지마 투자를 많이 하게 되고, 은행입장에서도 당장 실적 채우기가 급하니 괜히 겁주기보다 우선 가입부터 시켜놓는게 장땡이라는 분위기가 만연한듯 하다. 그러나 이는 결국 신중하지 못한 선택으로 이어질수밖에 없는 노릇이고, 이에따른 위험책임은 고스란히 고객의 부담이 되어 버리는것이다.
호주의 경우 경제규모나 역사에 비해 상당히 발달된 선진 금융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그에따른 소비자 보호정책도 잘 짜여있는 편이다.
호주에서 은행에 찾아가서 펀드에 관심이 있다고 이야기를 하면 아무 직원이 바로 가입서 꺼내는 경우는 결코 없다. 신중하지 못하고 불충분한 정보로 인한 선택으로 야기되는 피해를 막기 위해 펀드등의 간접투자는 반드시 그에 맞는 자격증이 있는사람들만이 처리할수있도록 되어 있다.흔히 말하는 Financial Planner가 그것으로, PS146자격증을 획득한 후에야 financial product 에 대한 personal advice(고객의 상황에 맞춘 조언)을 할수있도록 되어 있다. 다른 은행직원들 역시 펀드에 관심이 있냐고 권유는 할수있지만, 자격증이 없는사람이라면 결코 자세한 설명조차 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호주에서 은행에서 펀드가입을 하려면 FP와 직접 면담을 해서, 충분한 설명을 듣고 관련된 모든 정보를 얻은후에 바른 선택을 할수있도록 제도적으로 갖추어져있다. 투자 종류에 따른 각종 정보와 위험부담에 대한 내용이 담긴 투자설명서는 물론이고, Financial Service Guide, Product Disclosure Statement등 또한 고객에게 의무적으로 제공된다.
FP가 아주어려운 자격증은 아니다. 코스만 잘 고르면 심지어 며칠안에 FP자격증을 따는 곳도 있기는 하지만, 큰 시중은행의 FP정도면 최소 FP 분야 diploma이상의 전문인력이 있다.
물론 은행입장에서는 이렇게 까다롭게 할수록 도움이 되지않는다. 이곳 은행원들 또한 한국처럼 실적의 압박이 있는건 물론이고, FP랑 상담약속잡고 (즉석에서 FP가 없는경우) 상담하고 그러는사이 고객의 마음이 바뀔 가능성도 많기 때문이다.하지만 적어도 그렇게 책임을 분명히 함으로서 고객의 돈을 함부로 어설프게 운용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면에서 볼때, 한국의 현재 은행시스템이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고 본다.
한국은 이제 깃 금융시장이 한국경제규모에 어울리는 양적 질적 성장을 하고있다. 이에 따른 미래는 참 기대가 되지만, 신생시장으로서 과도기적 열풍에 본의아니게 피해를 입게될 많은 이들에 대한 기사를 보며, 금융업게 종사자로 안타까울뿐이다.성급하고 무리한 가입권유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가 가시화되기 전에 그에 따른 소비자보호 관련 금융법규와 인식이 하루빨리 정착되길 바라는 마음에서미숙하나마 글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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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섹스가 남성들의 번식력을 강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석간 이브
닝 스탠더드 인터넷판이 16일보도했다.
섹스를 하지 않는 남성은 매일 하는 남성보다 질 낮은 정자를 생산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지나친 섹스는 남성의 번식력을 감퇴시킨다는 통설을 뒤집는 것이
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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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싫어하는 남자란 어떤 남자일까?
남성들은 여성에 비해 의외로 이 부분에 대해 정보가 적은 편이다.
남자는 무조건 능력 있고 잘생기면 여자들이 좋아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여성들이 보는 남성의 조건은 매우 까다로운 편이다.
그 중 성격이 가장 우선될 것이다. 성격 좋은 남자는 인간관계가 원만하고 직장과 가정은 물론 주변으로부터의 평판이 좋다. 그렇지만 성격이 좋다는 것과 우유부단, 타인의 부탁을 거절 못하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다.
왜냐하면 그로 인해 피해를 보는 쪽은 언제나 여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친구가 술 한 잔 하자는 것을 거절 못해 여자친구와의 약속을 펑크 내거나 지인이나 친구, 친척의 보증을 서주는 남자를 누가 성격 좋은 남자라 생각하겠는가?
이렇게 타인의 부탁을 거절 못하는 성격 때문에 연인과의 관계가 불편해진다면 어느 여성이 그를 좋아할 수 있겠는가?
여성은 애인이 친구보다, 지인보다 자신을 우선으로 챙기고 생각해주길 바란다. 그러나 남성은 사회생활, 안면, 인간관계 등등 여러 이유로 사랑보다는 다른 것을 우선순위로 생각하기도 한다. 이런 일들로 인해 연애를 등한시 하고 사회적 지인 교류를 우선으로 한다면 여성은 서운해 한다.
만약 연애 도중에 갑자기 여자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을 때 남자는 황당해 질 것이다.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 왜? 물론 이유는 있다. 변심한 것이 아니라면 문제는 남자의 성격에 있을 것이다. 이제 여자가 싫어하는 남자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첫째, 언어가 고상하지 않은 남자와 과시욕이 있는 남자.
너무 고상하게 말하는 것도 부담되지만 함부로 말하는 것은 값싸 보이고 경멸스럽다.
자기 과시를 하는 남자. 묻지도 않았는데 성공담이나 영웅담을 떠들고, 욕설이 말끝마다 빠지지 않는 남자, 통속적인 언어를 사용은 도덕성의 결여이다. 이런 남자는 사회적 인정이나 신망을 기대하기 어렵다.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의 원인은 제대로 배우지 못 한 것에 있다. 학벌이 아니라 부모로부터 윗사람으로부터의 언어 교육이 잘못된 경우와 사춘기시절 쓸데없는 영웅심으로 친구들과 몰려다니면서 욕설을 입에 담다보니 말 속에 습관처럼 욕이 베어 나오기 때문에 듣는 이로 하여금 불쾌감을 주고 자신의 질을 낮추는 것이다.
더욱이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험하게 말하고 있다는 것을 정작 본인은 느끼지 못한다. 자신이 말을 함부로 하는 성격이라는 것을 인식한다면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세 번 정도 생각한 다음에 말하는 것을 연습하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 특히 여자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것이 바로 군대의 경험담이란 것을 명심할 것.
둘째, 편집증이 심한 성격.
영화 ‘적과의 동침’에서 줄리아 로버츠의 남편은 싱크대수납장과 냉장고의 물건들이 나란히 정렬되어 있어야 하며, 조금이라도 흩어져 있는 것을 참지 못하고 심지어 욕실에 걸린 수건들의 길이까지 맞추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었다. 더구나 별것도 아닌 일에 아내를 의심하면서 폭행을 일삼았다. 여자들은 이런 편집증을 가진 남자를 아주 소름끼쳐 한다.
편집증을 가진 성격의 남자는 다른 사람이 자기 물건 만지는 것을 병적으로 싫어하고, 자기 소유욕이 강해서 자신의 여자에게 누군가 조금이라도 친절을 베풀면 바람을 피운다고 생각하여 의심하고 집착한다.
편집증 성격의 기본적인 특징은 타인의 동기를 무조건 악의적으로 해석하고 불신하거나 의심하는데 있다. 편집증이 강한 남성의 평소 성격은 비교적 냉담하면서 권력적이고 지위에 대한 집착이 강하며 자신보다 열등한 사람을 경멸하기도 한다. 업무처리는 매우 사무적이고 능률적이지만 대인관계에 있어서는 특별한 이유 없이도 상대방을 의심하고 질투하기 때문에 쉽게 흥분하며 잘 어울리지는 못 하는 편이다.
유머감각도 없고 가벼운 농담도 받아드리지 못하여 자신을 비웃는다고 생각하거나 스스로 무시당한다고 생각하면서 상대방에게 적개심을 갖기도 한다. 여자는 너무 병적으로 꼼꼼한 남자는 싫어한다. 차라리 좀 덜렁거리고 털털한 성격의 남자가 인간미 있고 매력적이기도 하다.
편집증도 자신의 노력과 주위의 배려로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데 우선은 관심을 분산시키고 운동이나 등산처럼 움직임이 많은 활동적인 취미를 가져보자.
셋째, 유난히 화를 잘 내는 성격.
성격이 급한 사람일수록 화를 잘 낸다. 화를 잘 내면 주변의 호감과 긍정적인 평가는 기대하기 어렵고 사회성 또한 결여된다. 객관성이 떨어지고 자기중심적이라 화를 잘 낸다. 자신의 주장만 강하고 타협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적대감을 불러온다.
우선은 급한 성격부터 다스리고 화가 날 때 스스로 수위를 조절해야 한다. 성격이 급한 탓을 하기 보다는 참을성과 인내심을 길러야 하며 요가와 명상을 통해 스스로를 다스리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넷째, 자기의 잘못을 인정할 줄 모르는 남자.
어떠한 잘못을 했을 경우, 남자들은 대부분 잘못했다는 표현을 꺼리기 때문에 여자의 원망을 듣기도 한다. 남자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권위적 성향과 표현방식이 서투르기 때문이다. 이 경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데 그것은 가정과 직장에서의 권위와 체면 자신의 위치나 신분이 손상된다는 생각이 무의식중에 깔려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자는 남자가 잘못을 인정할 때 무시하거나 권위가 떨어진다는 생각하기 보단 오히려 훨씬 남자답고 신뢰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가장 좋은 것은 잘못하지 않는 것이지만 잘못을 했을 때 스스로 인정을 하고 용서를 구하는 편이 훨씬 멋진 남자다.
다섯째, 자신감이 없고 의존적인 남자.
남자는 강하고 여자는 약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남자는 여자에 비해 힘이 세고, 책임감이 강하고 주체적이다. 그러나 실제로 모든 남성들이 그렇지는 않다. 여자보다 나약하고 의존적인 남자도 있다. 의존적인 성향이 강한 남자의 성장 과정을 보면 엄격한 아버지와 자상한 어머니 밑에서 자란 경우가 많다. 모든 일들을 스스로 처리하지 못하고 부모의 도움으로 해결하려 한다. 즉, 혼자서는 어떤 결정도 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이것은 어린 시절 부모가 나서서 모든 것들을 다 해주었기 때문이므로 정신적 독립정신의 결여이다.
자신의 판단에 자신감이 없고, 누군가의 판단에 자꾸만 기대려는 사람은 자신의 판단이 옳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자신감이 없고 의존적인 남자를 존경할 여자는 없다. 특히 마마보이를 여성들은 가장 경멸한다.
사랑하는 관계가 오래도록 유지되는 것의 비밀은 바로 존경심이다. 존경심이 없으면 사랑도 우스워진다. 또한 우스운 사랑은 전혀 소중하지 않다. 스스로에게 믿음을 갖고 당당한 남자가 되어야 한다.
여섯째, 부정적인 남자.
긍정적인 사고는 좋은 일을 만들고 부정적인 사고는 세상살이가 어렵고 힘들다.
모든 일은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말처럼 좋게 생각하기 시작하면 안 좋은 것도 좋아 보이고 실제로 좋은 일들이 많아지지만 안 좋게 생각하면 좋은 것도 나빠지고 안 좋은 일이 생긴다. 사례를 들어보겠다. 어떤 두 여자가 점을 보러 갔다. 그런데 점쟁이는
“당신은 남편과 헤어질 운명입니다.”
라고 두 사람에게 똑 같이 얘기한 것이다. 모든 일을 부정적으로 생각한 여자는 분명 남편이랑 헤어질 것이라면서 걱정하고 매사를 부정적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한 여자는 자신과 남편의 사랑을 믿고 헤어진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 결과 부정적으로 생각한 여자는 이혼을 하고, 자신의 사랑을 믿고 긍정적으로 생각한 여자는 헤어지지 않고 잘 살고 있다.
안 될 거라는 부정적인 생각은 모든 정신세계와 현실을 부정적으로 몰아가는 성질이 있다. 그렇다고 너무 자신만만하면 실패를 할 수도 있지만 긍정적인 사고는 긍정적인 생활을 만들어 준다는 것을 명심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기 바란다.
☆ 남녀가 오랜 시간 함께 지나다 보면 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문제 역시 많아진다. 그러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과 사랑이란 커다란 틀을 깨지 않는 한 해결이 안 되는 것은 없다.
우선은 서로가 선천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고 다른 특성을 바꾸는 것보다는 그대로 수긍하고 받아드릴 줄도 알아야 한다.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받아드리면서 좋은 쪽으로 일을 해결하고 풀어나간다면 사랑은 지켜질 것이다.
아름다운 마음과 진실한 사랑은 어떠한 벽도 넘을 수 있다. 하지만 상식적이지 못 한 것 앞에서는 사랑도 무너지게 되어 있다. 사랑을 하면서 상식의 수준을 넘지 않기를 바란다.
www.lju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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