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여행 이 해가 가기전에 -펀글 zamzari 2007. 10. 22. 14:17 추억이 뭉텅 쏟아져 나는 이 가을에살아온 인생자국을 보라가슴 무너지는 소리가 너무 커서 떨어지는 심장을 받아내야 했던 시절을 지나것-들에게 참소당해 온몸을 싸릿대로 맞은 것처럼 전율을 일으키던 분노의 강을 지나이제 불혹의 사색이 찾아와서인지날아간 날들이 떼 지은 비웃음으로 다가오는 이 스산한 가을고달픈 세월을 넘어 그대의 살이 무너지는 때가 올 텐데...이 찬연한 사색이 허공을 치는 날이 올텐데...이 땅은 바람이 땅은 나그네준비성 없는 머슴으로 전락하기 전덧없는 세월 흘러가기 전시간을 다듬고 만남을 다듬고 장구히 흐르는 삶을 다듬어그리도 따지고 웃기고 기막히던 어처구니를 한-바탕으로 스치게 하라.- 소 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