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mzari
2007. 9. 3. 16:19
금성에서 온 독일인, 화성에서 온 중국인 |
그림으로 살펴 보는 두 나라의 문화 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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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가지도자의 위치. 중국인은 공산당 지도자의 명령에 맹목적으로 따르지만, 민주주의 국가 독일은 동반자의 관계다. | | [대기원] 8월 27일부터 3일간 중국을 방문한 독일 메르켈 총리는 거침없는 언변으로 중공 당국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메르켈 총리 28일 베이징 중국과학원 연설에서 독일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자동차의 짝퉁이 시내를 돌아다니는 것을 봤다며 중국의 저작권 침해를 정면으로 비난한데 이어, 우방궈 총리에게는 인권 문제를 중시하라고 충고했다.
중국인들은 첫 중국 방문에서 할 말을 다하고 돌아간 독일 여성 총리의 행동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으리라.
유럽에서도 가장 똑 부러지는 성격을 지닌 독일과 내성적인 성격의 아시아에서도 가장 ‘속내를 알기 힘든 나라’인 중국은 그만큼 차이가 뚜렷하다. 아래 그림에서 중국인과 독일인의 문화 차이를 느낄 수 있다. 파란 색 그림은 독일, 붉은 색은 중국이다. |
| | ▲ 대인 관계 중국인의 대인 관계는 극히 복잡해 특유의 꽌시(關係) 문화를 형성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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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말 거리 풍경 독일인은 주말이면 야외로 나가 휴식을 즐기는 반면, 중국인은 거리로 몰려 나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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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줄서기 올림픽 개최를 앞둔 중국은 줄서기부터 배워야 할 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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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약속 지키기 독일인은 정확한 시간관념으로 유명하지만, ‘만만디’ 중국인은 약속을 잘 안 지키기로 유명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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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날씨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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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교통수단의 변천 1970년대 독일인들의 주요 교통 수단은 자동차였지만, 최근 환경보호를 위해 다시 자전거를 탄다. 중국은 이와 반대로 저렴한 자전거를 주로 이용하다 최근에서야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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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노년생활 독일의 노인들은 애완견을 데리고 살지만, 중국의 노인들은 부모 대신 손자를 키워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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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나' 독일인에게 자아는 가장 중요한 가치다. 반면에 중국에서 개인은 집단에 속하는 작은 존재일 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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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여행 여행할 때 독일인들은 눈으로 경치를 감상하지만, 중국인들은 카메라로 아름다움을 남기고 싶어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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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문제 처리 방식 독일인들은 문제에 직면하면 정면으로 돌파하려 하지만, 중국인은 돌아서 접근하려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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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美의 관점 중국인들이 하얀 피부를 미인의 필수 조건으로 생각하는 반면, 독일인들은 썬탠을 하는 등 구리빛 피부의 건강 미인을 선호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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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속이 더부룩할 때 독일인은 콜라, 중국인은 차를 마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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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목욕 독일인은 아침에 샤워를 하고 중국인은 저녁에 목욕을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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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식당에서 독일인은 식사시 조용하게 대화를 나누는 반면, 중국인은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선호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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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분노하는 상대방에게 독일인은 속으로도 분노하고 겉으로도 그렇지만, 중국인은 속으로 화가 나더라도 겉으로는 웃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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