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4일 토요일 영덕바닷가에 다녀 왔습니다.

우연히 들른

강구항으로 진입하여 바닷길을 따라 해맞이공원쪽으로 가다 얼마되지 않는 길가에 있는 식당인데 영덕대게와 해물을 넣은 탕을 해주었는데 다니다가 이렇게 탕이 맛있는 집은 처음 봤습니다.

영덕대게라니 굉장히 비쌀줄 알았지만
한마리에 5천원부터 18만원까지 있다고 했습니다.

크기가 다를뿐 맛은 비슷하답니다.

그래서 식사를 하고나서 1만원짜리면 먹을만하다해서

한사람이 한마리씩 추가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식당이름은 장사에 영향을 주니 밝히지 못하지만

'해'자로 시작했습니다. 태양을 따라 움직이는 꽃이름인데 윗층은 펜션으로 투룸으로 임대하는 건물이 있었습니다.

일본사람들이 단체로 해마다 이집에 와서
먹는 일행이 있는데 전날인가 먹고 갔답니다
벽에 환영 플래카드가 걸려있어 알았지요.

우리가 먹은 탕은 그냥 일반적으로 먹을 수 있는

(1인당 만원 좀 못미치는) 해물탕 가격과 비슷했습니다.
식당 바로 앞이 바닷가인데 중식식사를 하고

나왔더니 수많은 갈매기를 보니 이노래가 생각났습니다.


바다위에 번지는 갈매기 울음소리는.........



갈매기는 좀처럼 떼지어 날지 않습니다.
갑자기 어선이 들어온다던지 먹잇감이 생기면
전부다 하늘을 뜹니다.


하루를 산다는게 즐겁고 행복한것은

옆에 누가 있느냐에 있는것 같습니다.

자신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그냥은 아무리 따분하다고 느낄수 있는 때에도


같이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느낄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가 있기 때문에 내가 이 생에

존재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늘 동경하던 한없이 좋아하는 연예인과 같이

놀러나온것같은 그런 마음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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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애 - 바람에 부치는 편지



- 작사/신동운 작곡/황문평 -





      1) 바다 위에 번지는 갈매기 울음 소리는

      안타까운 내 님의 목메인 사연일까

      다정하게 속삭이던 내 님의 목소리

      귓가에서 들리다가 사라져 가네

      바람아 바다 건너 님에게 전해다오

      기디리는 이 마음 기다리는 이 마음을



((((((((((간주중))))))))))



      2) 보이는 섬이지만 소식을 알릴 수 없네

      그 시절의 그 모습 그대로 지니실까

      하염없이 바라보는 눈물의 사하린

      돌아오는 그날까지 안녕히 계세요

      바람아 바다 건너 님에게 전해다오

      기디리는 이 마음 기다리는 이 마음을



      ((((((((((대사))))))))))

      (바다 위에 번지는 갈매기 울음 소리는)

      (안타까운 내 님의 목메인 사연일까)

      (바람아 바다 건너 님에게 전해다오)

      (기다리는 이 마음 기다리는 이 마음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눈물의 사하린

      돌아오는 그날까지 안녕히 계세요

      바람아 바다 건너 님에게 전해다오

      기디리는 이 마음 기다리는 이 마음을







      이름 : 이성애

      활동유형 : 국내 | 솔로 | 여성

      활동시기 : 1970 ~ 1980 년대

      데뷔년도 : 1971년

      국적 : 대한민국

      출생 : 1952.07.29

      장르 : 트로트

      스타일 : Adult Contemporary,Korean Pop








원문출처 http://blog.daum.net/dongsk/13424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