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었는데 일찍 나온 단풍잎은 이미 떨어지고 늦게 나온 단풍잎은 아직 잎이 나무에 붙어 있습니다. 관광지로 인기있는 곳은 올해 비가 적어 단풍잎이 그리 아름다운 곳이 드문데 집주변의 단풍잎은 도시안에 단지내 수목관리를 잘해서인지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포항 환호공원에 비오는날 갔더니 요즘비는 오는듯 마는듯 해서 우산을 안써도 될 정도인데 이 늦가을에 장미꽃이 피어있습니다. 사람으로 치자면 술 한잔 한듯 세상이 겨울이 다 되어가는지 여름인지 구별을 못하는 모양입니다.

 

 

 

 

 

 

 

 

 

 

 

 

길가에 은행잎이 아주 많이 떨어지고 내일 푹 쌓이면 한컷 할까 했는데 이튿날 가니 청소부가 확 쓸고 지나가버렸습니다. 그러나 보도바깥 화단에는 잎이 그대로 쌓였습니다.

 

 

 

 

 

이듬해 꽃을 피우기 위해 동백이나 목련꽃은 지금 한 껏 망울을 채우고 있습니다. 어떤 동백은 슬쩍 붉은 꽃모습을 벌써 드러냅니다.

 

여름에 피는 장미만 철모르게 늦가을에 핀 줄로 알았더니 인근산에 올랐더니 또 봄에 피는 진달래도 계절모르고 피어 있었씁니다. 나라가 발전하려면 정부도 열심히 해야하지만 국민도 잘 따라줘야 나라가 잘 될텐데 철모르는 장미와 진달래처럼 무력으로 데모를 하고 경찰을 우습게 알고, 국민이 뽑은 국회의원이란 사람들도 저들이 법을 만들어 놓고는 법을 우습게 알뿐만 아니라 나랏일에는 관심없고 제 세력 확장해 키우고 공항귀빈실을 차지해 행세하고 회기중 출석도 않는데 세비는 잘 챙깁니다. 일안하고 봉급받는 사람이 국회의원말고 누가 있나요. 자기 봉급 자기가 책정하는 사람이 우리나라 국회의원말고 누가 제봉급을 제맘대로 책정하고 때되면 또 맘대로 올릴 수 있습니까. 뽑은 국민한테 나랏일 잘해 보답해야 할텐데 오히려 대접받으려고만 열을 올리니 참 한심한 사람들을 많이도 뽑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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