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음도는 방조제를 막아 섬에서 육지로 된 땅이라고 합니다. 온갖 잡풀이 무성한게 아니라 한가지 삘기라는 풀이 온천지에 가득이 흰색을 나부끼며 피어있는 곳입니다.

여기가면 입구에 공룡화석알 산지 방문자센터라는 곳에 대충 설명하고 있는데요.

어떻게해서 한가지 풀이 싹을 틔워 이렇게 넓은 면적에 퍼져있는지 신기합니다.

삘기는 풀인데요. 사전에는 띠의 어린싹이라고 나와있는데 옛날에 어린애들이

간식대용으로 먹던 '삐삐'라는 풀이랍니다.

이처럼 군데군데 굳은 돌이 있고 여기에서 공룡발자국이나 알을 볼수있다고 합니다. 땅바닥아래에도 이런것이 있을수 있겠지만 하여간 지면에 나타난 것만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이 없었더라면 무슨 택지개발이라든가 계획지구로 바뀌어 개발되었을 겁니다. 공룡알 신세로 보면 참 다행한 일입니다. 불도저로 확 밀어버리면 죽은알이긴 하지만 다 부서져버릴테니 말입니다.

부근에 꼭 한군데 개울이 흐르는데 요즘 어느강이나 다 마르듯이 여기도 말라서 바닥에 조금 남아 흐르고 있습니다. 풀뿐인 곳에 좁은 강이 흘러 지형을 바꾸었으니 아마 사막의 오아시스와도 같은 곳입니다.

길이 새로난 도로아래에는 황계국이 많이 피어 삭막한 환경을 그나마 받쳐주고 있습니다.

너무 단조로와 풀틈사이로 시야를 옮겨 찍었습니다.

바닥에는 또 다른 노란꽃이 피어있어 아름답고 덜 지루하게 해줍니다.

이분들은 삘기 사이에서 해조류를 채취하는것 같았습니다. 붉은 해조류인데 그중 푸른색깔의 여린것만 뜯어 모으고 있었습니다.

또 너무 따분한 풍경이라 개울가로 와서 물에비친 갈대류의 것을 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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