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공을 통해 들어가보니 점점 마이크로 공간이 다가온다. 가고 또 가고 멀리 가다 보니 나타난 것은 지구였다!

‘무한의 줌:내부의 우주(infinite zoom:the inner universe)’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YouTube에 업로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눈의 내부를 살펴보면 혈관과 혈관 세포가 있다. 그보다 더 미시적인 공간에는 세포를 구성하는 분자, 분자를 구성하는 원자, 원자를 구성하는 기본 입자 그리고 기본 입자 표면의 공간(우주)이 보인다.

더욱 미시적인 세계에 들어가면, 거기에는 천체를 빼닮은 세계가 있다. 마치 무수한 행성이나 은하가 흩어지고 있는 모양이다.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인간은 우리가 ‘우주’라고 부르는 총체적인 물질의 일부이며 단지 이 유한한 시공을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사람은 각각 자신의 경력, 사상, 감정을 갖고 있는데 이들은 마치 서로 간에 격리된 것 같지만 사실은 의식 속의 환각에 불과하다. 이 환각은 감옥과 비슷해 사람 자신을 개인의 욕망과 주변 가까이에 있는 몇 사람에 대한 애정으로 속박시킨다. 우리의 할 일은 자비심의 고리를 넓히고 다양한 생명과 자연의 모든 아름다움을 찾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렇게 한다면 사람들은 자신의 감옥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