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이기적이고 이익을 위해 자신을 방어한다. 남을 배려하는 좋은 마음을 가진 자는 흥하고, 남에게 배려가 부족한 이기적인 인간은 결국은 망하기 마련이다. 남이야 죽던 말던 내것만 챙겨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좋은 분위기에서는 좋은 말을 해야 하는데 분위기를 깨는 말을 하는 사람도 결국 좋은 일이 기다리지 않을 것이다. 남의 좋은일에 깽판치는 인간도 질이 나쁜 인간이다. 남이 싫어하는 일을 골라하는 인간도 저질인간이다. 남의 심정을 전혀 배려않는 인간은 끝을 봐도 희망이 없다. 하늘을 거스르면 벌을 받기 마련이다.

o 어떤 며느리는 남편의 봉급날을 기다려 그 돈으로 생계를 꾸리고, 약간 남는 돈은 훗날을 위해 저축도 하면서 사는 기쁨을 누려왔는데, 어느날 시어미가 나타나더니 남편의 봉급을 가로채고 나서는 살아갈 희망을 잃어버렸다. 시어미는 아들의 봉급중 겨우겨우 반찬살 돈만 빠듯하게 감질나게 며느리에게 주게 하고, 전부 맡기면 며느리가 도망갈지도 모른다며 아들을 꼬드겨 봉급의 대부분은 시어미자신의 통장에 넣도록 종용하여 며느리가 가져야할 돈을 가로챘다. 며느리는 참지 못하고 친정으로 돌아가 부모님과 상의한 뒤에 결국 이혼으로 끝났다. 시어미라고 남편인 자기아들의 봉급을 거의 다 자기수중에 가져가니 같은 여자인 시어미가 얼마나 야속하며, 남편하나 의지하며 시집와 믿고 살았건만 부부간에 와이프와 말 한마디 상의도 없이 자기어미의 말만 들은 줏대없는 남편이 얼마나 밉겠는가. 아들도 와이프와 같이 살 생각이라면 어미가 아무리 꼬드겨도 넘어갈일이 아니다. 어미도 며느리가 자기자식과 살게 하려한다면 자기가 자식의 돈을 가로채서 사는 낙을 잘라서는 안된다. 어찌 자기 자식이 와이프가 없으면 생활이라고 할 수있는가. 며느리가 없으면 자기 아들은 장래 어떻게 되는가. 손자는 어떻게 키우려는가.

 

o 어떤 부인은 자기남편이 기껏 벌어야 그냥 밥먹고 살 정도 밖에 안 되는데, 자신이 무슨 갑부인양 허영심이 발동해서 자기의 귀하고 귀한? 아들이 요트를 타고 호화생활을 하는 것을 방치하고, 놀음을 하는걸 알고도 못하게 타이르지도 않고 사실을 남편에게 알리지도 않더니 결국 남편은 어느날 죽기 살기로 열심히 번돈이 다 없어졌다는 것을 알고 실망하여 우울증에 걸려 얼마 살지 못하고 목숨을 끊었다. 아들은 일한뒤 수금을 담당해 돈을 만지게 되자 간이 배밖으로 나온 것이다.

 

o 어떤 마누라는 남편이 건물이 필요해 지인과 합작하여 남의 땅에 땅주인의 이름으로 공장을 짓고 나중 땅주인이 땅을 정리하게 되어 얼마를 달라니 달라는 대로 주지않고 상당부분 깍고 주겠다했는데 한쪽 실건물주는 그거라도 받겠다며 받았는데 자기는 남편을 대신하여 말하기를 그에 동의할 수없다며 혼자서 더달라고 요구하다 줄려는 그돈 마저도 못받게 되어 버렸다. 땅주인은 팔고는 돈을 써서 이제는 돈이 없다며 줄려고 하지 않았다.

 

o 요즘은 옛날과 달리 거의 외상이 없어서 시장에 가면 외상으로는 좀처럼 안주는데 또 어떤 여자 분은 어느 날 아는 이웃사람과 시장을 가게 되었는데 이웃이 그릇이 필요해 좀 많이 사자, 자신도 자기 딸 시집보낼 때 그릇이 필요하니 자신이 자주 와서 살테니 그릇을 듬뿍 외상으로 달라고 가게주인을 구슬려 곧 갚겠다고 하자, 그릇장사 아주머니는 먼저산 사람 채면을 생각해 전화번호도 물어보지 않고 그릇을 외상으로 주고는 그후 영영 소식이 없자 그날 먼저샀던 아주머니가 가게앞을 지나면 알아보고 외상 가져간 그분이 전화를 안 받는다면서 연락처 모르느냐 묻더란다. 요즘 세상에 외상 가져가는 사람이 정상사람이겠는가. 그런 허영심이 강한 사기꾼 같은 사람은 전화번호도 잘 바꿔버려 연락이 안된다. 그래도 그릇장수 아주머니는 먼저 산 사람이 가게앞을 지날때면 그릇 가져간 사람에게 그릇값 좀 갚으라고 말해달라고 한단다.

 

o 또 어떤 남편은 사업을 하지만 성격이 게을러 사업이 부진하여, 전 재산을 압류당하게 되자 부인이 슈퍼라도 하겠다, 당신은 택시운전이라도 해서 같이 살자 애원했건만 사장하다가 택시운전수라 불리는게 싫었는지, 압류당하면서도 그 사업에 끝까지 미련을 가져 빈털터리가 되고는 결국은 자식들도 아비가 생활능력이 전혀없자 아비를 버리고 마누라도 남편을 버리고 가버렸다. 큰아들이 부모제삿날에 종교를 믿는다며 참여하지 않자 자식을 꾸짖으니 자식도 아비와 원수처럼 되었다. 마누라에게 전화해도 전화 받지도 않고 또 걸어봤자 할 말도 별로 없다. 자신이 노력해 이만큼 많은 돈을 벌었으니 이제라도 같이 합치자 한다면 모를까 한해가고 두해가도 아무런 제안도 할 수없으니 전화를 걸어보기라도 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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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나무나 위태로움을 알면 자기 살길을 찾기 마련

위의 나무도 자라면서 보니 자신이 비탈에서서 언제 흙이 흘러내려 뿌리가 드러날지 모르는 상황이 올것을 감안해 넘어지지 않도록 뿌리를 보강하고 있다. 뿌리가 흙이 없으면 의지할데가 없고 결국은 넘어져 죽게 되는데 미리 짐작하고 보강하는 뿌리를 수직으로 내려 박고 있다

나무도 이러한데 하물며 사람은 움직일수 있는 생명체이므로 어려울때일수록 자신이 살고 가정도 살길을 찾아야 한다.

꽃을 찾은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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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디카여행 2019. 6. 9. 21:55

문경새재는 시외버스를 타고 가서 다시 버스를 이용할수도 있지만 승용차로 가면 훨 편리...

먼저 문경시 마성면 진남3길(마성면 신현리 114-46) 에 있는 산악바이크를 탔습니..

터널을 지나다 보면 금자갈길 홍자갈길도 있어요 인물사진이 있어 몇장만 올립니다

그다음은 오미자 터널이란 터널인데 예전에 기차가 다니다가 지금은 폐도가 된 철길입니다.

문경특산이 오미자가 있는데 이걸로 오미자청, 즙, 술 등을 만들어 터널에서 팝니다.

터널안은 아름다운 장식과 조명이 되어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오미자터널이고 다음 사진부터는 문경새재 촬영세트장 모습

들어서면 다리위 길에 나비들이 많이 반겨줍니다. 아름다운 나비인데 너무 많아서 사람들이 징그럽다고....

보시다시피 이 세트장에서 엄청 많은 사진을 찍어 드라마가 되었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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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진도 디카여행 2019. 6. 2. 09:32

국립공원에 해당하는 비진도는 그 진귀함을 비견할 만하다는 뜻이라는데 섬이란게 뭐 그리 볼만한게 없지만 그래도 조금은 다른 섬보다 나은듯 하지만 그리 깨끗한 인상을 주지 못했다. 오랫동안 자연보호를 한다면서 해변에 밀려온 찌꺼기는 그대로이고 더럽게 보이면 화장실이라면 사용하는 사람도 그리 깨끗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맘이 들지 않는데 일본을 가보면 섬이라도 어찌그리 깨끗한지 그냥 뛰어들고 싶을 정도로 깨끗하다. 한국은 그렇게 못하는지..... 몇십년 자연보호는 왜 해왔는지 의아심이 든다. 사람이 몰리는 곳이라면 통제하는 사람도 있어야 할텐데 아무도 통제 하지도 않고 쓰레기도 제때 청소하지 않으니 아니 아예 청소라곤 하지 않은듯하다. 100미터 간격으로 구역을 정하여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게 통제하고 바닷가 쓰레기도 책임제로 제때에 주워서 치워야지 아무도 관리안하는데 자연경관이 팔,다리가 달린것도 아닌데 어떻게 정화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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