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은 싫다. 낙서장 2007. 4. 20. 23:47

겨울이 다 지나고 봄에 부는 봄바람은 짓궂다.

걸으면 옷차림새를 엉망으로 만들고

치마를 걷어 부치기도 한다.

머리도 헝클어지게 하고 바지가랑이에 찬바람을 불어넣고

목덜미에 찬바람이 스며온다.



잘피고 있는 꽃잎들을 가지를 흔들어 다 떨어지게 하는가 하면 후각으로는

느끼지 말았으면 싶은 하수구 냄새도 가져다 맡게 해준다.



콧구멍으로는 라일락향기 같은 향긋한

향기만 들어왔으면 좋으련만 아니면

다른 꽃향기만 갖다가 스쳐주면

좋으련만 심술궂기도 한 봄바람!

여름 한여름 땀이 줄줄 흘러내릴때 먹고싶은 참외도 참외밭에는 있겠지만

옆에는 눈을 내리깔고 보아도 참외는 보이지 않고,



타월이라도 있으면 땀을 좀 닦기라도 하련만 타월도 없을때

어디선가 휙 불어주는 시원한 그런 바람은

얼마나 고마운지 !

봄바람아 고맙게 느끼는 바람이 좀 되거라!

얄밉기는 해도 그래도 불긴 불어야 겠지. 원래 봄바람은 그런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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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자연대로 낙서장 2007. 4. 20. 11:13



화분의 식물은 원래 자연에서 흙의 토양을 빨아먹고 자라도록 되어 있던 것이다.

그래서 야생에서 부는 바람을 쐬고, 이슬을 맞으며,눈을 맞고, 서리를 맞고,비를 맞으며

비의 수분과 토양의 영양분을 먹고 자라도록자연은 그렇게 배치되어 있던것이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썰렁한 가을도 지나야 하고, 추운 겨울도 지나야 하지만

따뜻한 봄이 오면 싹이 트고 잎이 자라나꽃을 맺어 씨를 뿌려 씨앗을 보존해 왔다.

물론 퇴비나 비료를 얻어먹어 호사하게 자라는 화분의 식물도 있다.

그러나 인간의 보살핌 속에서 자란 것이 뭐그리 자생력이 있을수 없다.

언제라도 돌봐주던 손길이 없어 지면 그날로 말라 죽게 되는 처지다.

동물로 따진다면 새장속의 새라고나 할까. 체바퀴를 도는 다람쥐라고나 할까?

새장속의 새는 행동반경이 좁다. 멀리 날수가 없다. 짧게 폴짝폴짝 나는것 밖에는

할수 없다. 힘든일이 없고 멀리 날아다닐 일이 없으므로 먹을 꺼리를 찾을 필요도 없다.

병이 들지 않게 운동부족에 따른 항생제같은 것이 가끔 배당되어 먹게 되니 얼핏보면

행복에 겨운 듯하다.

그러나 새의 입장에서 그게 무슨 보람이 있을까!

열심히 날아 먹이를 찾아 구하고 맘대로 숲을 날아다니면서

맑은 바람을 쐬고 꽃향기를 맡으며

이 나뭇가지에 앉고 싶으면 이 가지에 앉고

어디를 가고 싶으면 어디를 가보고

하늘도 날아 보고 싶을 터인데...

다른 새들도 어떻게 사는지 구경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다른새는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새라는 것이 이 세상에 나 말고도 살고 있는지 조차도 모르고

늘 한곳에 갇혀 다른 새소리를 들어본 기억도 없다.

사람더러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하고 먹을것만 주고 집안에만 갇혀 있게 한다면무료해서

어찌 살겠는가! 무슨 낙으로 살겠는가 ! 다 마찬가지가 아니겠는가!

그러므로이 세상의 모든 것은 자연의 상태로 살게 두고 (있게 두고)

내가 좋다는 이유만으로 애완용이라하여 집에다 기르는 것은생각해 볼일이다.

아무리 보살펴주고 아무리 맛있는 먹이를 제때에 챙겨준다하더라도 말이다.

자신의 집에서 기르는 애완용을 데려나와

공원이나 집밖에서 변을 보게하는데....

공원은 시민들이 쉬고, 운동하고, 얘기하고, 바람쐬는곳인데 아무데나 오물을배설하게

해서야 되겠는가? 공원은 어느곳이나 사람이 앉아 쉬는데지 배설하는 곳이 아니다.

일부 얌체들 때문에 공원잔디밭은 지저분하여 앉을 자리를 찾아 앉아야 한다.

공원이라는 곳은애완용이 걸어다녀서도 안되고,

사람이 애완용을 데리고 다녀서도 되는곳이 아니며

공원은 오직 사람을 위해 있고 사람을 위해 많은 돈을 들여 만든것이다.

이 세상 존재하는 모든것은 사람을 위해 만들어져 존재하고 있고

사람들을 위해 만물이 생존하는 것이다.

산에는 산새가 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지저귀는 노래로 답해주고또한 무성한 나뭇잎들이

산소를 뿜어내 코로 숨쉬기 쉽게 해준다. 산새는 산에서 살아야 하고 산에 자라는 나무도

산에서 자라야 한다.

들에는 들새와 야생화가 있어야 하고 잡풀도 자라야 하고 잠자리, 노랑나비,여치,

방아개비도 살아야 한다.

강에도 물새와 물고기가 살고 있어야 하고 물오리도 떠다녀야 한다. 겨울되면 철새도 찾아

와야 하고 못도 있어야하고 강도 있어야 한다.

바다에도 바다에 사는 고기가 있어야 하고 미역같은 풀도 자라야 하고 산호도 자라야 하고

고래도 눈에 띄어야 하고 갈매기도바다위를 날아 주어야 바다같은 기분이 들고

살 기분이 들고 보람이 느껴진다.

산에 다람쥐가 살게 도토리도 그만 줍고

꼭 도토리묵을 먹고 싶으면 시장가서 사먹으면 되지 하필이면

다람쥐가 먹으려는 도토리를 몰래 주워 집에 가져와서는 묵을 해 먹으면 맛이 더한가?

산에서 직접 주웠으니 믿을수 있고 맛도 더 있다고?

사람은 지구라는 별의 주인이며 주인은 모든면에서 주인다워야 한다.

얼굴만 사람형상을 하고 있다고짐승들인들 사람으로 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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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내일이면 설날입니다.

우리 전래의 설은 음력 설이한 해의 시작이라고 봅니다.

올해에는 바라는 일 모두를 성취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사회생활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좋은 생각을 가진 사람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고 나쁜 생각을 많이 가지면 나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러면 나쁜 말을 내 귀에 부어넣지 말기위해

나쁜 말을 하면 자리를 피하고

좋은 말은 귀에 부어담기 위해 찾아 다녀야 되겠지요.

남의 복을 내 복으로 가로채는 것은 좋은 일은 아니므로

남이 많은 복을 받도록 생각하고 남을 배려한다면

복은 자연 나게로 찾아 들 것입니다.

내가 남을 한방치면 상대도 나를 한방 치겠지요.

그렇다면 내가 남을 칭찬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남도 나를 만나는 사람마다 칭찬할 것이 아니겠습니까!

내가 나를 자랑하기 보다 남이 나를

자랑해 준다면그보다 좋은 일이 어디있겠습니까!

진실되게 선한마음으로 생활하시고

정월달에는 만나는 상대마다 덕담을 많이 하여

항상 남으로 부터 존경받는 사람이 되시면 행복은 그 가운데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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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걸은 이유 낙서장 2007. 2. 15. 09:05

엊 저녁늦게 버스를 타고 또환승하여 지하철을 타서 집에 올려고 내렸다. 여기서는 집까지 어정쩡하므로 버스는 끊겼을것이고 해서 택시를 탈려고 생각했다. 한편 생각해보니 걸으면 15분내지 20분걸리는 거리인데 기본요금 1,800원이라면 1분당 100원이 치는 셈이다. 그래서 걷기로 했다. 땅 파본들 돈 100원 안나오는데 굳이 편안을 찾아 1,800원 버릴게 무엇인가. 걸으니 좋았다. 돈도 1,800원벌고..

어려운 경제에 아끼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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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삼 느낀것은 아니지만 오늘은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장에 가니 어떤식당에서 직접오시면 얼마를 싸게 값을 깍아주는

였는데 5천원짜리의 요리가4천원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음식 나오는걸보면

어떻게 보면 깍은값만큼의 4천원짜리 요리가 나오는 집도 많다는

생각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이 느끼게 된다.

이집은 그런집 같지는 않았지만

말하자면 속이며 장사하는 가게들이 많은것 같다.

일반적으로 값을 덜받는다 하면 몰리게 된다.

이걸 장사하는 사람들은 이용하는 것이다.

대형매장을 포함하여대부분의 세일하는 점포의 대부분은

예를들어10만원짜리 물건이 있다면 이걸 9만원으로 받을 가격을 정하

고는 다시 원래 받아야 할 가격이라는 것을 역추산하여 매기는데

30만원이라는 가격을 매기고는 30만원딱지를 붙인다.

그리고는 이것에는 붉은 줄을 쫙 긋고는 그아래에 9만원에 판다는 것

이다.

평시 파는가격이 30만원인데 이번 기회에 70%를 할인하여 9만원

에 특별할인하여 판다는 식이다. 약은수의 장삿꾼이 이렇게 하자 평소

하나도 잘 안팔리던 것이 이렇게 했더니 100건정도가 팔렸던 것이다.

그 물건의 어디를 따져봐도 30만원짜리가 못되는데도 이게 정말 원래

30만원에 팔리던것이 맞는지는 아랑곳하지 않고

우선 세일하니 소비자가 산다는 것이다.

이런걸 보면 이상하게도 소비자들이 똑똑한 것 같으면서도 이렇게 어리

석으니 장삿군들이 너도 나도 소비자들을 갖고 노는 것이다.

대부분의 할인매장이 이러하니 우리도 뒤질수 없다며 너도나도 이러고

있다.

말하자면 건물에 간판이 하나면 족한데 별난 장삿군이 온건물에 치렁

치렁 걸어놓으니 그뒤 옆가게 새로 세든 주인은

자기 간판이 눈에 띄게 하기위해

별난 장삿군이 붙인 간판개수보다 더 많이 붙이게 되는 것과 같다.

많은 장사하시는 분들이 양심껏하고 계시겠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이

더 많다는 점을 아시고 구매할때는 잘 좀 생각해 보시고 구매하시기

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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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이 있다하여

시도 때도 없이 마구 떠들어 대서는 안된다.

말을 할 때는 세번 생각해보고 말하라는 얘기가 있다.

말한 마디가 중천금이라는 말도 있다. 무겁기가 수천이나되는 쇳덩이와 같다는

뜻이다.

"남아 일언 중천금", "말한 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는 말과 같이 말이 그만큼

중요하다는말이다.

예전에 어떤 정승이 있었는데 임금을 모시는 어떤 한 환관(궁중에는 궁녀들이

많으므로 성문란을 방지하기위해 아예 생식기능 불알을 잘라낸 궁중에서 시중

드는 벼슬)에게 대하는 것이 영 형편없이 대우했다.

그것을 늘 불만스레 생각하던 환관은 어느날 궁중에서 연회가 베풀어진날 그

정승이 술이취해 뒷간을 찾는것을 안내해 주고는 임금침소 밖마루에 주전자에

물을 담아 일부러 물을 뿌렸다. 한 밤중이 지나자 임금이 소피(소변)보러 나오

다가 바닥에 뿌려놓은 물에 미끄러 졌다. 이에 임금이 왼 물이냐 하니 당직하던

그 환관 왈

" 엊저녁에 모 정승이 소피본다고 그리 가는것을 보긴했는데......" 이 말을 들은

임금이 자신을 능멸하여 임금처소에다 소변본 그 정승을 당장 옥에 잡아 가두라

명하여 옥에 가두었다가 죽였다는데

하찮은 환관이라여겼던 그 환관이 정승인 자기를

그렇게 억울하게 죽음까지 몰아넣을줄 어찌 알았으랴?

또,쥐구멍에 볓들 날 있다는 말이 있다.

못사는 사람이 늘 못사는 것이 아니며 잘사는 사람이 늘 잘사는 것이 아니다 .

그래서 누구에게나 늘 정성을 다 해야 한다.

말을 함에 있어서는 둘이서 해야 할 말은 둘이 있는 장소에서 남이 듣지않게

얘기해야하고 여럿이 있는데서 해서는 안된다.

이해관계가 있을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관계없다고 생각해 말했는데이사람

이 말을 당사자인 누구에게 알렸다면 번거로워질수 있다.

그래서 우선 사람이 없다고 화장실에서 소변보며 떠든다든가(여자분이야 그럴리

없지만)하면 칸막이 안에서 대변기에 있던 사람이 내가험담하는 그 상대일

수가 있다. 옆에 있는줄도 모르고 우선 안보인다고 욕을 했다면 원수가 된다.

가만히 있었으면 가깝게 지낼텐데 사서 일을 만들 필요가 있는가?

그래서 가능하면 말을 안하는 것이 좋다. 설령 상대가 듣기 좋은 말이라도 그렇다.

그말을 하면 또 그 상대가 있는지라 "너 누가 어떻게 좋다고 했다면서? 그럼 나는

나쁘다말이 아닌가?" 하고 대든다면 그것도 입장이 곤란한 것이 아닌가!

말을 아껴야 한다.

나도 입이 있고 상대도 입이 있는지라 누구도 다 말 안하고 입 다물고 있는일에

나혼자 잘난척 나서서 왈가왈부 한다면

다른사람들은 나를 불편한 사람이라 가까이 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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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에 대하여 낙서장 2007. 2. 8. 09:57

접촉에 대하여



사람이 생활중에서 서로아는 사람끼리 마주치면 인사를 하게 됩니다. 그 방법은 우리는 차려자세 또는 두손을 배꼽아래에 가지런히 포개어 고개를 숙여서 정중히인사를 하고 중국은 양팔을 앞으로 꺽어 서로 포개어 고개를 숙여서 예를 표합니다. 서양사람들은 서로 오른손을 잡아 악수하지요. 동양은 신체 접촉이 없고 서양은 신체접촉이 있게 되지요. 물론 동양사람도 친족끼리는 서로 부둥켜안고 하긴 합니다만 이건 오랜기간 못봤거나 너무 반가울때 하는 인사고 일반적으로는 접촉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럼 접촉과 멀찌감치 서서하는 인사 그것은 어느것이 좋은 것인가? 어느것이 더 좋다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생활풍습이니까요. 사람에 따라 좋아하는 기호가 다르듯이 나라마다 풍습이 있지요. 그러니 문화인류학적으로 보아도 어느것이 좋고 나쁘다고 말할꺼리는 못됩니다.

그러나 손을 잡는 서양인사법은 서로 신체가 닿으므로 친밀감이 간다고 말할수 있겠지요. 남여가 늘 떨어진채 걷다가 손을 잡은 이후로는 훨씬 가까워지죠.

그러나 성품이 나쁘거나 나쁜 마음을 가진자와 손을 잡게 되면 속된 말로 부정탄다는 말입니다. 깨끗지 못한 성품이 나에게 옮겨 질수있다는 말이죠. 말을 더듬는 사람과 자주 대화하게 되면 말을 매끄럽게 잘하던 사람도 말을 더듬게 됩니다. 화장실 갔다오면 꾸린내가 나고 난초를 가꾸는 방에가면 난초향이 가득한 것과 같지요. 우리 예적에는어린애를 낳은집에 출입금지를 위해 탯줄을 치는 풍습이 있어 깨끗하지 못한 것을 멀리했습니다. (요즘은 병원에서 소독을 잘하니 그런 염려가 없지만....)감기들린 사람곁에 오래 있으면 감기 옮기지 않습니까?

그러면 동양인사법은 어떤가? 적당한 거리를 두어 서로 예를 표하니 사귀어 내 뜻과 통하거나 계속 가깝게 지내고 싶으면 그때는 가까이 하면 되고 맘에 도무지 내키지 않으면 일부러 만나지 않으면 되니 상당히 좋지 않습니까?

어쨌거나 내가 도무지 꼴도 보기싫은 사람에게 머리를 숙여 인사하든,손을 잡아 악수하던 별로 내키지 않는 일입니다.

병을 고치는 사람은 명예를 위해 그 병을 고치려 집착하거나 아니면 돈 버는데집착이 가득하게 되면 환자가 가진병을 자신이 가져 환자의 병을 낫게하는 수도 있습니다. 위암수술잘한다고명성이 자자했던의사들을 보면 자신이 일찌감치 위암에 걸려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은 수술할때 완벽하게 수술하려는 일념이 누적되게 되면 그렇게 될수가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대형사고가 난 곳에는 죽지않아야 할 사람이 많이 죽게 됩니다. 그들은 나쁜일념을 가진 범위내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나쁜곳에 가서 귀신들려 앓는사람이 있는것은 물론 앓는 사람심성에 문제가 크겠지만 그런곳에는 사악이 그득하여 그 사악은 정신적으로 나약한 사람에게 붙게 됩니다.



그러므로 나쁜곳은 가능하면 피하고 나쁜무리의 인간이 있는곳은 피하면 됩니다. 물론 나쁜사람과는 거래도 해서는 안좋지요. 예를 들면 시장에 가서 하찮은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성품이 진실한 사람에게 사라는 말입니다. 성품이 어긋난 사람에게 물건 사다가 무슨 말실수라도 좀 하게 되면 하루종일 기분 잡칩니다. 그걸 어떻게 구별하느냐고요? 얼굴만 봐도, 말한마디만 해봐도 다 알수 있지요. 잘못배운 사람은 늘 거짓말속에 삽니다. 선한 사람은 남에게 피해를 끼칠까봐 노심초사합니다. 그럼 나쁜사람은 다 죽으란 말인가? 다 죽도록 놔 두지는 않지요. 나쁜 사람은 나쁜 사람이 먹여 살리게 됩니다. 이 세상에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다하여 다 사람이 아닙니다. 짐승보다 못한 인간이 많습니다. 도저히 사람이라 할수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세상 산다는 것이 어려우니 어렵게 살다가 보니누구나 약간의 이기심이 생기는것은 어쩔수 없는일이라 별 문제가 되지않지만 근본 사람으로 태어나지 말아야 할것이 사람으로 태어난것도 많습니다. 신체가 사람형상이라고 다 인간으로 사는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들은 악마일수도 있으며 전생에 포악한 짐승일 수도 있습니다. 전생에 짐승이라면 이생에서 그것이 늘 표현될수밖에 없습니다. 이 세상에 선한 사람이 하는 일이 늘 다 잘 풀리는 것은 아닙니다. 이생은 항상 선악이 대비되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선도 있어야 하고 악도 있어야 하고 다시말해 선한 사람, 악한 사람이 같이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악한사람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것으로서 이 들을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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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가까운 유원지를 다녀 왔는데

몇 년전 직장일로 마음이 상해 참으로 허무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이곳을 왔었던 곳이다.

그로부터 만 3년이 된 시점에 그 없이 가보니 감회가 깊다.

사진을 찍었던 언덕의 고목은 그대로다.

찬바람이 아직 매섭다.

제대로 준비도 없이 대충입고 나온 바람에

옷이 허술해 좀 춥다.

그 사람과 같이 왔었으면 더 좋았으련만

말이 떨어지지 않아 말하지 않았다.

그건 사실 다시 같이 찾아야할 분위기가 되지 못해서다.

문득 며칠 전 이웃블로그를 찾았을 때 이제부턴 글을 쓸 수 없으니 양해 바란다고

그렇지만 블로그는 폐쇄하지 않고 그냥 보도록 두겠다고 한 것이 생각난다.

지난일은 그리운 일이다.

마치 나이 들어 아끼던 친구가 죽었다는 소리를 들은 것 같이 느껴졌다.

하늘을 보니 백로 한 마리가 외로이 바삐 날아가고 있다.

새들은 대개 두 마리가 짝을 지어 높이 나는데 왜 한 마리만 날아갈까!

병이 들어 죽었는가 아니면 사냥꾼의 총에 맞아 사라졌는가!

아니면 어디 보금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을까?

지난일은 가슴 시린 추억이다.


조선시대 최고의 로맨티스트 임제가 서도병마사로 부임하는 길에

황진이 묘 앞에서 지었다는 시가 생각난다.

이 시 때문에 임제는 임지에 가지도 못하고 파직당했다 한다.


청초 우거진 골에 자는다 누웠는다.

홍안은 어디두고 백골만 묻혔는다.

잔 잡아 권할 이 없으니 그를 서러워 하노라


길재가 지은


“五百年(오백 년) 都邑地(도읍지)를 匹馬(필마)로 도라드니.

오백 년이나 이어온 고려의 옛서울(松都-開城)에 한 필의 말을 타고 들어가니.

山川(산천)은 依舊(의구)하되 人傑(인걸)은 간 듸 업다.

산천의 모습은 예나 다름 없는데 인재들은 간곳이 없구나!

어즈버 太平烟月(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

아. 슬프도다. 고려의 태평한 시절은 한낱 꿈처럼 허무하구나.

시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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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은 복을 받기를 원한다.

그렇다면 복받을 생각을 해야한다. 복받을 행동을 해야한다.

어떻게 하면 복을 내릴까?

그건 복을 주시는 神의 마음에 들어야 할것이다.

어떻게 하면 신의 마음에 드는가?

남을 사랑하는 것이다.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신이 복을 내릴것이다.

금년은 복돼지해라 하는데 복돼지 집에 많이 갖다 놓으면 될것아닌가?

그 복돼지가 무슨 복을 부르랴!

왜냐하면 복돼지라고 사람이 갖다 붙인 말이기 때문이다.

그것도, 상술로!

그러니 복돼지 즐비하게 문갑위에 깔아놓는다고 복이 들어오지 않는

것이다.

잘 사는 사람, 잘사는 나라를 한 번보자.

미국, 유럽여러나라들 사람은 어째서 우리와 똑같이 열심히 일할텐데

더 잘 살고 있는가? 그건 마음이 착하고 진실하기 때문일 것이다.

외국인들, 특히 그들과 얘기해 보라!

얼마나 선량한지 마치 어리석어 좀 모자라는 사람같이 느껴진다.

우리나라 미혼모들 애 안키우고 고아원에 버리다시피한 것, 미국에서

유럽에서 와서 자기 자식인냥 데려다 기르고 이제 크니 자기 엄마찾는

다고 신문에 광고도 더러 하더구만!

복을 주는 신이라면 누구에게 복을 주겠는가?

그걸 낳아 버린자에게 복을 줄까?

아니면 남의 버려진 자식 데려다 자기자식인냥 열심히 기른 분에게

복을 내릴까! 초등학교에만 다녀도 누구에게 줄런지 알것이다.

그리고 일본을 한번보자.

나도 일본 그다지 맘에 들지 않는다. 우리나라를 하도 괴롭혀서..

이 나라 국민들 어떤가? 절대 옆사람에 해끼치는 행동하지 않는다.

겨우 걷기만 할 정도로 자라도 교통도덕 기 막히게 잘지킨다.

은행 볼일보러 가도 줄 잘선다. 차를 탈때 줄 잘선다.

그래서 복을 받아 잘살지 않는가? 우리나라를 그만큼 괴롭혔지만..

기본은 있었던 것이다.

그럼 우리는 여태 그렇게 살아왔다고 앞에서 말했지만

이젠 좀 나아졌다. 남을 좀 생각하는 마음이 생기기 시작하니

복도 같이 따라와 먹고 입는것은 걱정없을 만큼 되었다.

그래서 말인데 남을 좀 생각하자는 것이다.

왜냐하면 복을 받기 위해서.....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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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믿으면 천국간다고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있다.

예수믿으면 물론 천국갈수 있다. 그러나 발을 들이기만하면 천국간단다.

누가 발을 들이기만 한다면 천국간다고 했는지! 듣는게 처음인데..

무조건 발만 들이게 하고 그리고는 열심히 믿게 할려는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이래서는 안된다. 참여하기만 하면 절대로 지옥은 가지않는

다고? 이건 사람을 속이는 것이 아닌가?

입시학원 등록만 하면 공부는 안해도 원하는 대학 맘대로 갈수있다는

말과 같은말이아니겠는가! 이게 될말인가!

예수님을 믿던 부처님을 믿던 교회속에서나, 절안에서만 제대로 하고

벗어나면 사회속에서는 아무렇게나 한다면

이게 무슨 교인인가?불자인가?

교인끼리만 잘 대해주고 남에게는 거짓말하고 남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이건 믿음을 가진자가 아니다. 무슨 종교를 가졌던 비종교인보다는

모든것이 나아야 하는 것이아닌가?

예수님이 가르치신대로 실천하고 있는가?

부처님이 설법한대로 행하고 있는가?

실천하지 않고도 나는 종교를 가졌다고 할수 있는가?

남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으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가?

생각해 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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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면 좋은것들 낙서장 2007. 1. 19. 11:07



고치자!!

인도를 걷다보면 팔을 신나게 흔들며 걷는 사람이 있는데

손가락새에 보면 꼭 담배를 끼고 있다.

이걸 흔들다가 지나가는 사람의 옷이나 얼굴에 닿아 그을리면 어쩔려고

이러고 다니는지 참 세상 편하게도 사는 사람이구나 싶다.

인도에 차를 세우려면 남이 좀 다닐수 있게 해놓고 불법주차를 해도

해야 하는데 도무지 걸어다닐 틈도 없이 세워둔 차주가 있다.

이런 사람은 차 좀 긁혀도 말 안하는 사람이겠지!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보행자속에 섞여 지나는 사람이

있다. 횡단보도는 사람을 위한 것으로 오토바이를 타거든 차로로

가던지 해야지 왜 사람다니는 길로 다니는가?

반드시 내려서 오토바이를 끌고 보행자와 같이 걷든지.....

오토바이가 인격체인 사람과 같은 것인가 ?

공원같은데는 체육시설을 해 두었는데 철봉이나 평행봉,

허리굽히기 시설이 있는데 그 위에 올라가 좀처럼 내려오지 않고

독차지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은 원숭이인가?

오토바이 타면서 온 천지가 떠들썩한 소음을 내며 달리는데

경찰은 왜 안잡는지 모르겠다. 그?의 귀에다 꽥소리라도 질러

저도 놀라게하고 싶다.저 놀라나! 나 놀라나.

소리가 안나도록된 소음방지기를 제거하고 탄다고 하던데

스트레스를 풀려는 것인지.

꼭 스트레스 풀고 싶으면 높은산 꼭대기에 올라가 목이 쉬도록

고함지르다가 내려오면된다 ! 그럼 확 풀릴것이다.

풀고 싶을때마다 그렇게 하면된다! 그러면 된다!!

요란스럽게 지나면 모두가 쳐다보는데 자기가 잘생겨 쳐다보는줄

착각하는 ?같다.

왠 미친?이 타고 시끄러운가 쳐다보는 줄도 모르고

신나게 달리고 있는것이 안타깝고 불쌍하다.

시간은 한번가면 다시오지 않는다.

시간은 쏟아버린 물과 같다. 한번 가버리면 두번다시 오지 않는 것이다. 천지는

영원한 것이지만 인간의 삶이란 우주와 자연에 비긴다면 한갖 찰나에 불과한

것이다. 단 한번뿐인 기회이며 그나마 원만한 기력을 발휘할수 있는 정작 화창한,

왕성한 좋은 절정의 때라야 과연 얼마나 되겠는가! 일생을 알차고 보람되게

영위하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은 대개 하루하루를 그럭저럭 흘려보내게 되는

데서 부터 시작된다. 쓸데없이 TV나 보며 시간을 허비하고,

긴 시간 술마시며 허비하고,

그래서 몸상하고

어떻게 태어난 인생인데

주말만 되면 휴식하라고 준 시간인데도

놀러다니며 시간을 허비하고 돈 허비하고......

그 아까운 시간을 활용하여

생활에 유익한 책이나 읽고 안쓰고 저축한다면

인생이 더 보람찰거라 생각해 보셨는지?





좋은 분들만

좋은 사람과 가까이 하는 것은 좋은 향기나는 꽃을 옆에 둔것과

같이 좋다. 로인해 나는 좋은 생각을 갖게되고, 나는 따뜻한 마음을

베풀게된다.

내가 남을 한방치면 남도 반드시 내게 한방치게 되는데

상대에게 내가 사랑을 보내면 상대도 나를 사랑하게 되고

상대에게 내가 미움을 보내면 상대도 내게 미움으로 맞받아친다.

그러므로 좋은 생각을 가지고 남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을 사귀게 되면 그만큼 내게 복을 받을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게

되는 것이다.

옆집에 떡이나 과일을 좀 나눠주러 갔는데 가보니

마침 부부가 싸우고 있다면

가지고 간 음식을 전할수 있겠는가?

이로 볼때 항상 복이 들어올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야 하고

평소 시험준비를 잘 해왔다면

언제 시험을 치른다는 발표가 있더라도

시험에 어느정도의 자신이 있게 되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닌가!

따라서 나쁜사람곁에 있으면 누명쓰기 쉽고 좋은 사람곁에 있으면

칭찬받을 일이 많다.



그러므로 어디를 가던 그곳에 주인이 친절하고 다정하다면

반드시 진실하게 사는 사람이고, 방금 한말과 좀전에 한말이

다르듯이걷잡을수 없이 변화가 많은 사람이라면 상대할 바가

못된다. 방금 이랬다가 난 그런적 없다고 한다면 어떻게 믿고

상대를 할것인가!

물으면 사실대로 대답해야지 우리집 물건은 무엇이든 다 좋다고

한다면이건 문제있는 것이아닌가?

그러므로 어떤 상점이던 말이 번지르르하고 실이 부족하고

오직 물건 파는데만 안달이 나 있다면 두번다시 갈 곳이 못된다.

거짓말을 예사로 하면서도 거짓말 하고 있는지 조차 모르는

사람들한테서

무엇을 바랄것인가?

복받을수 있는 마음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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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고가며 음악을 감상하던, 집에서 음악을 감상하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은 음악을 들으면 참 기분 좋다.

음악이 있게해준 작사가가 고맙고, 작곡가가 고맙고,

여기까지만 있으면 경음악이 되는데(때에 따라 경음악이 좋을때도 있긴 하지만

사람목소리없는 반주만 있는 음향은 어쩌면 죽은음악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마치 실제 방송과 녹화방송 차이라고나 할까!)

실제 과학기술이 개발한 전자장치에서 나오는음이 좋은면도 있긴 한데

원래는 생음악이 제일 좋은 것이라.

왜냐하면 육성은 아무리 들어도 청력이 상하지 않지만 전자음향은

아무리 선율이 아름답다고 하더라도많이 들으면 청력을 상실할수 있다.

그래서 예전부터 중용이라는말이 있듯이 전자음향은 많이 들어넘치지

않는 범위가 바람직 할것같다.

예전에 조상들께서 모내기나, 밭갈이나,일상생활에서 육성으로 노랫

가락 구성지게 한곡뽑으면 그저 그렇게 듣기 좋을수 없다.

이렇게 되니 음향기기 개발한 분은 그럼 고맙지 않은 것인가.

그건 아니고 실제 현대생활에서 음향기기 없이 맨소리(육성)듣기가

쉽지않은 실정에 이것마저 없다면 안돼지.

물론 음향기기 개발이 안 되었으면

요즘 가수들 전부 육성으로 노래하고 있겠지만..

그래서 작사가도,작곡가도, 가수도 고맙고,

음향기기 개발하고 계신분한테도 고맙다는

말씀을 하고 싶은 것이다.




꽃 - 장윤정
날 찾아오신 내님 어서 오세요
당신을 기다렸어요
라이 라이야
어서 오세요 당신의 꽃이 될래요
어디서 무엇하다 이제 왔나요
당신을 기다렸어요
라이 라이야
어서 오세요
당신의 꽃이 될래요
사랑의 꽃씨를 뿌려
기쁨을 주고 서로 행복 나누며
니 라이 라이 라이 라이야
당신은 나의 나무가 되고
니 라이 라이 라이 라이야
나는 당신의 꽃이 될래요


날 찾아오신 내님어서 오세요
당신을 기다렸어요
라이 라이야
어서 오세요 당신의 꽃이 될래요
어디서 무엇하다 이제 왔나요
당신을 기다렸어요
라이 라이야
어서 오세요 당신의 꽃이 될래요
사랑의 꽃씨를 뿌려기쁨을 주고
서로 행복 나누며
니 라이 라이라이 라이야
당신은나의 나무가 되고
니 라이 라이 라이 라이야
나는 당신의 꽃이 될래요
나는 당신의 꽃이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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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타고난 본성이 선? 또는 악?



맹자(孟子)는 성선설을 주장하여 사람은 선량한 본성을 타고난다하였으며, <시경 詩經〉·〈주역 周易〉 등의 경전에도 性善에 관한 사상이 있고, 〈중용 中庸〉에서도 性은 하늘이 사람에게 부여한 것, 사람이 날 때부터 갖추고 있는 것으로 규정했는데, 맹자는 이것을 善이라고 본 것이다.

반면에 순자(荀子)사람의 본성(本性)은 원래 惡하며 누구나 이익을 좋아하고 손해를 싫어하며 좋은 목소리와 예쁜 용모를 탐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선하게 되는 것은 교육,학문,수양등의 후천적인 노력에 의한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사실은 사람은 한 면만 있는 것도 아니고 한 면만 있는 것도 아니며 사람은 태어날 때 선과 악한 면을동시에 가지고 나오는데 자라면서 그 마음을 수양하고 바른사람을 본받으면 선한 사람이 되는 것이고 좋지못한 마음이나 안일을 추구하고 그릇된 행동을 본받으면 악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난초분이 그윽한 방에 들면 난초향이 향기롭고 화장실을 가게되면 구린내가 나는데 사람이 생활하는 것도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따라 좋은 사람도 되고 나쁜 사람도 되는 것이다. 따라서 좋은 사람도 때에 따라 악한 모습을 볼수있는 것이며 악한 사람에게서도 선한 면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항상 남을 배려하고 언제나 책읽기를 즐기며 마음을 편안히 하면 건강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할수 있으리라 기대되는 것이다.

책읽으라니 포르노잡지나 만화책에나 연애소설같은것에 매달리라는 것이 아니고 덕성을 쌓는데 좋은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을 읽으라는 뜻임을 잘 알것이다.






위와 같은 이런 그림나오면 눈길을 다른데로

돌리시고

아래의 깨끗한 물과 같은 마음으로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격식은 왜 필요하며 어떤때 지켜야 하는가?

생활에서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가지가 입을옷, 먹을 음식, 살집 이 세가지 이다. 형편이 되면 집만큼은 모두 가지려 한다. 집은 보금자리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는 격식을 차릴 때는 차려야 한다. 결혼식같은 데나 회의시 또는 발표시에는 정장을 해야 그 분위기를 존중하고 그래야 위엄이 있게되고 진행이 제대로 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옷에는 격식이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대신 남에 대한 예의는 깍듯이 차려야 하고 그래야만 나도 제대로 대접 받을수 있다. 대접을 잘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당연히 인간이 해야할 도리이다.

새 같은 작은 동물들은 한쌍이 짝지어 부부관계를 가지지만 좀 큰 동물들은 대체로 여러무리 가운데서 맘에드는상대와 일회용 관계를 가진다. 그런데 동물들은 발정기라는게 있어 이때가 아니면 행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받아들일것이 바짝말라있고 넣을것이 말라있다면 행위가 불가능하다. 사람은 손이라도 있지만 손기능을 가지지 못한 짐승들은 이 때문에 잘 참고 기다려발정기를 맞는 것이다.

사람도 원시사회에서는 부부개념이 없었으나 문화생활을 하게 되면서 있게 되었다. 또한 발정기도 없고 하고 싶으면 언제나 할수 있도록 배려 받았다. 그런데 여자는 멋있고 잘생긴 남자를 선호하게 되었고 남자는 서양여자 같이 유방이 크고 쭉 빠진 미인을 선호하게 되어 이 상태에서 부부개념 마저 없다면 멋있는 남자, 아름다운 여자를 서로 차지하려고 야단 날 것이다. 동물들은 잘생기고 못생기고도 없이 복사기로 찍어내듯 일률적이라 문제가 없지만 사람만큼은 얼굴이라는게 있어 이걸 가지고 많은 것을 평가한다.

격식이야기하다 딴 얘기 많이 하는데 부부간이라도 너무 격식을 차리는 사람들 보면 집에가서 관계가질 때도 저러는가 생각이 든다. 현재 몇센티 전방에 있고 곧 3센티 전방에 이르렀고 이제 입구까지 왔고 드디어 진입이 시작되었다고 행위 하나마다 상대방에게 고하면서 진입할 것인가?






이론과 실제의 차이는 왜 생기나?

여름이 되면 선풍기를 많이 틀지요. 그런데 그 선풍기는 스위치를 누르자 마자 바로 일정속도를 유지하며 돌아가던가요? 누른 직후 천천히 돌기 시작하다가 몇초가 지나면 선풍기 날개가 일정속도를 유지하지요. 그것은 바람을 직접 맞아보면 알수있지만 날개가 움직이고 있는 상태를 자세히 보면 회전방향으로 돌다가 다시 반대방향으로 돌아가는 듯하다가 다시 회전방향으로 자리를 잡아 일정속도로 고정되듯 돌아갑니다. 그러면 여기서 책에 배운 이론대로라면 스위치를 누르자 마자 바로 일정속도로 돌아가 일정한 바람이 나와야 하고 끄면 바로 서야 하지만실제로는조금 돌아가다 서서히 서게 됩니다.여기서 이론과 실제가 다른것을 알수 있겠지요!



농담으로 한마디 하자면 연애편지 띄운다고 바로 답장이 오나요? 밤을 지새가며 머리를짜내어 편지를 써서 보냈는데도 답장이 안오거나 여러통을 보낸후에 오지 않습니까! 어떻습니까? 이론과 실제가 확실히 다르지요?

또 있습니다.

책에 배운대로라면 "sale"은 그냥 "파는것"인데 실은 "bargain sale"을 줄인 것으로 그냥 "세일"이라고 하지요.

"염가판매"를 그냥 "판매"라 부르고는 "판매"라 부르거든 "염가판매"로 알아달라 이 말입니다.

또 "스텐그릇"이라는게 있는데 이걸 그대로 뜻을 풀이하면 "녹쓰는 그릇"이죠. 그런데 통용되기는 녹이 쓸지않는 쇠로 만든 그릇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죠.원래 아시다시피 "stainless steel그릇"이지요. "stain"을 부정하는"less" 를 떼어내고 발음하게 되면 뜻이 달라지는데 줄여서 쓰고 있는 실정입니다.

위와같이 책대로 배운걸 이론이라 하고 현실생활은 그렇지 않으니 실제라 합니다.

[줄이는건 일본식 표기이다. "텔레비젼"을 "데레비"라하고 "빌딩<building>"을 일본사람은 받침발음을 거의 못하니까 < ㄱ,ㄹ같은건 혀가 도라가지 않아 배운바 없다.>"비루딩구"라 발음하는데 줄여서 그냥 "비루"라 한다. good morning을 "굿또 모닝구"라 한다."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일밤"이라 한것도 일본식 표기라 볼수있다. 우리말은 이런식으로 줄일수 없고 줄여서도 안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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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2007년이 밝아 첫주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돼지해,돼지해 하지만 잘아시듯이 아직은 돼지해가 아니고 음력설(양력2월18일)부터 돼지해입니다.해맞이를 못하신 분이나 새해 맞는 준비를 제대로 못하신 분은 음력설에 하시면 되겠습니다.

띠는 원래 음력에서만 사용되고 있고 음력을 사용했던 동양에서만 쓰는것으로서양은 띠를 사용하지 않지요.(지금은 동양권도 세계공통적으로 서양을 따라 양력을 사용하고있지요. 공산중국도 서양문명이 들어온후 우리같이 요일도 월,화,수등으로 사용할것 같은데도 중국은 이걸 사용하지않고 星期一,二,三해서 월,화,수를 표시합니다.)

12가지의 동물(쥐,소,호랑이,토끼,용,뱀,말,양,원숭이,닭,개,돼지순서로 바뀜)로 이루어진 띠는 그해 태어난 아기의 띠를 결정하여 태어난해의 띠에 따라 년운이라는게 형성되고 그리고 태어난 달일자 그리고 태어난 시간의 네가지에 의해 이걸 사주라 하여 한 사람의 운명을 사주에 의해 판단하고 있기도 하지요.

사람의 운명을 알아보는 방법에 사주,관상,수상,족상,점술등이 있지만 가장 확실한 것은 心相이라 하여 그 사람의 마음을 보는 것이지요. 그러니 四柱나 手相을 본 결과가 나쁘다고 절대로 실망하지 마시고 마음만 제대로 쓰시면 됩니다. 사주를 제대로 볼줄아는 철학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사주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풀이해 놓아 어떤 방법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므로 믿을 것이 못됩니다.물론 토정비결도 전혀 믿을게 못됩니다.

이 많은 사람속에 겨우 몇백가지 분류하여 모든 사람의 운명을 점치는 것이 맞을 리가 있겠습니까.

사람이 사는 것이 불안하고 하니 자꾸 앞일을 물으러 다니는데 세상살면서 불안하지 않게 사는 사람,장래를 알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자꾸 찾는 사람들이 많아 지다보니 해가 바뀌는 월간지1월호에는 어김없이 토정비결이 부록으로 나오지 않습니까.

자신을 믿어야 합니다. 내자신이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모든일은 나의 主의식이 하고 싶은바에 따라 하게 됩니다. 맞지도 않고 아는 사람도거의 없는 사주,토정비결등에 매달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띠 이야기는 그만하고 세상돌아가는 사정을 알고 싶으시면 매월25일경 이후(그 다음달 월간지 광고)일간신문 하단의 월간지 소개를 하는난의 월간지목차를 보시면 됩니다. 거기에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가 다 나와 있습니다. 일부러 월간지를 살 필요는 없고 표지만 보시면 됩니다.

월간지를 사서 그 내용을 읽어봐도 표지 제목보다 별로 더 얻을내용이 없거든요.그리고 대부분의 뉴스는 직장생활하시면 점심먹을때 다 얘기해주는 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바쁘신 분은 일부러 신문이나 뉴스를 들을 필요없이 귀동냥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남은 시간은 업무에 충실하시고 자기 하고 싶은 일 하시면 되겠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실제로 휴식한답시고 영화보러가고, 놀러가곤 하지만 그건 안 피곤합니까? 제일 좋은 휴식은 편안히 누워서 쉬는 것입니다.아니면 30분 정도 주무시면 좋지요. 너무 자면 머리가 축구공으로 한방 맞아 머리속의 골을 흔들어 놓은듯 띵한게해롭습니다.

피로 풀려면스트렛칭도 좀 하시고.모르시면 스트렛칭책 서점가면 수없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 중 가지수 너무 많은 것도 필요없고 20가지 정도만 동작사진이 나오는 것 한권(8천원 전후)사서 집에서나 사무실에서 하시면 됩니다. 의자에 앉은채 하는 것도 있고 벽에 기대어 하는것도 있는데 몇가지만 해도 피로가 풀려 일에 능률이 오릅니다.

올해는 즐거운 일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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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1점의 행복-

아마 1점이 뭐그리 중요하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이 세상은 복잡하다 보니 좋은 일자리를 서로 차지할려고 하지요.

그러나 일단 학교공부에서 일차적으로 어느정도 걸러집니다.

공부순으로 좋은 직업을 선택할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거겠지요. 물론 공부를 잘해도 취향이 맞지않아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그 좋다는 직업을 싫다하고 다른 직업을 가지는 경우도 많이 있겠지만 어느 정도는 일반사람이 선호하는 쪽에 자신의 실력으로 갈수 있다면 택하는 경우도 많다는 뜻입니다.

그리고는 자격고시가 있는 의사나 한의사나 약사시험은 학교졸업하면서 합격을하면 그리로 가서 평생직업이 되겠지요.그리고는 자연계에서는 일정기간 경력을 쌓은후 시험을 치루는 것도 있습니다. 인문계인 법조계쪽은 재학중이나 졸업후 국가에서 치르는 사법고시에 합격하면 판,검사, 변호사가 됩니다.그러나 여기 뜻을 품은 많은 분들이 나이가 들어도 운이 없어 합격하지를 못하고 허송세월을 보내고 다른 직업은 눈에 차지않아 평생을 놀고 지내는 분들도 있지요.

이 모든 시험이라는 것이 커트라인 근방에 몰리게 되면 사실 1점이하에서 다투어 합격하고 떨어지는 살벌한 경쟁이 있게 됩니다. 합격이 되면 개인과 가족과 가문의 영광이겠지만 소숫점이하에서 떨어지게 되면 참 억울하지요.

그런데 문제는 커트라인에 좀 못미치는 점수에는 점수차이가 많고 커트라인에서는 零점얼마로 당락이 결정되지만 커트라인을 훨씬넘어 점수가 좀 월등하면 소숫점이하는 의미가 없어집니다. 학교에서도 공부가 어정쩡하면 어떤때는 70점 맞다가 어떤때는 재수좋게 80점을 맞으때도 있지요.

그러나 90점이 넘어가면 변화가 거의 안생깁니다. 꾸준히 90점대에서 있게 되지요. 그러나 80점맞던 사람은 90점되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왜냐하면 어느정도 공부하면 대체로 나오는 점수대가 7,80점대가 아니겠습니까.

또한 각종 운동경기에서도 영점 몇초차로 1,2,3등이 정해지지 않습니까? 100미터경기에 10초이내로 들기는 어렵겠지요.그러나 10초대후반 11초대는 대부분 몰리게 되어 있지요.

10초 전후에서 초단위의 10분의 1, 100분의 1초로 등수가 정해진다면 우리는 여기에 맞추어서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커트라인에서 (이게 바로 인간의 한계라고 볼수 있겠지요)몰리니 소숫점이하가 중요할수 밖에 더 있겠습니까!

따라서 남 잘때 열심히 제 할 일 하고, 남 놀때 열심히 공부하고, 남 돈 소비할때 열심히 저축한다면 남보다 앞서지 않겠습니까!

이세상에 모든 복을 다 가진자는 없다고 봅니다. 내가 머리가 남보다 좀 못하지만 가정형편은 좀 더 나을수 있고, 친구가 공부는 나보다 더 잘하지만 내 보다 얼굴이 좀 못해 열등감이 있다면 same-same이 아니겠습니까?

우리나라에 7전8기란 말이 있지만 미국의 에이브러햄 링컨은 실패의 연속에도 불구하고 70전 71기로 성공하여 결국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지 않습니까. 그가 왜 그렇게 모두가 떠 받드는가? 그것은 실패를 서너번만 하면 좌절하지 않는 사람이 없는데 이 분은 앞서 말했지만 (젊을때는 남을 비평하기를 좋아하고 적을 많이 만드는 나쁜 습관이 있었을 뿐아니라 운도 따르지 않아 )그렇게 하는일마다 모두 실패하면서도 좌절하지를 않았다는것이지요.

여러분 새해에도 자신을 믿고 자신을 사랑하고 누가 어떤말을 하더라도 좋은 뜻으로 받아들이면서 남을 헐뜯지 말고 진실되고 선하게 사세요. 그러면 복이 덩쿨째로 굴러 들어올것입니다.



2007년에 뵐께요 낙서장 2006. 12. 31.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