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문/ 로뎅
[지옥의 문] - 로뎅 1880년 8월 16일, 로댕은 프랑스 행정부 조형예술국으로부터 단테(1265,피렌체에서 출생 - 1321,라벤나에서 사망)의 『신곡』에서 영감을 받은 저부조 장식문을 주문받았다. 이 문은 1871년에 화재로 소실된 회계검사원 부지에 신축될 장식미술관을 위한 것이었다. 현재는 이 자리에 오르세미술관이 있다. 『신곡』의 주제는 아마도 로댕 자신이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로댕은 정해진 어떠한 계획에도 따르지 않고 자발적이고 유기적인 방식으로 <문>을 계속 수정하고자 했다. 그는 "나는 배치, 움직임, 구성에 관한 한 내 자신의 감각과 상상력을 따른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것은 오로지 개인적 즐거움의 문제인 것이다."라고 1887-88년경 미국인 저널리스트 트루만 바틀렛에게 말했다.로댕은 <문>의 모형을 1889년 만국박람회에 전시하고자 했으나, <깔레의 시민>을 4년여 동안 제작하던 중 1888년 2월에 대리석 <입맞춤>을, 1889년에 <빅토르 위고 기념비>를, 1891년에는 <발자크 기념비>를 위촉받았다.
전세계 7개 <지옥의 문> 소장처 1. 필라델피아 로댕미술관 www.rodinmuseum.org * 출처 - http://sunslif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