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지난밤엔 잠도 못자고

zamzari 2024. 10. 21. 14:23

며칠전 먹은 커피가 얹혔는지 지난 밤엔 잠을 못잤다. 얹힐려면 마시던 그 날 얹히지 왜 하필 며칠있다가 그러는지! 커피를 나는 넉자로 cofi 쓰고 싶은데 coffee 안쓰냐고 따진다면 그건 6자는 너무 길어서다! 살다보면 반항심리가 올라올 때가 있지. 검은 건 다 싫은데 초코릿도 마찬가지. 아무래도 검은거 보단 흰게 보기에 낫지 않어? 검은말보단 백마가 낫지. 하기야 먹는건 흰거보단 검은게 보약이라더만 검은닭, 검은염소, 검은오리, 쵸커릿이 그렇지. 그래도 커피를 마셔봤자 고작 1년에 10잔쯤 될까. 그러나 광광다닐땐 모두가 마시니 나도 한잔은 따라 마신다. 광광이 무어냐고? 놀러다니는거지. 잘못들으면 간강같기도 하고, 발음하기 어려워 광광하니 편하네. 커피를 서양에서 만들면서 한국거 본뜬다고 숭늉맛처럼 헷갈리게 해 첨은 몰라서 모두 마시니 따라 마셔줬는데, 이놈이 카페인이 들어있어서 어떨 땐 잠을 못 자게 되더구만. 그래서 집에서는 카페인 없는 디카페인커피를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