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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 김명수(컬러풀대구뉴스 사이버기자) 영주 부석사를 다녀와서 대구에서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풍기나들목에서 내려 우회전하여 약 1km정도에서 다시우회전하여 약 30여분을 더가니 영주 부석사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영주 부석사 학교 다닐때 역사시간에 책으로만 보았던 영주부석사의 모습은 어떤지 무척 설레이었습니다.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역시 유명한 사찰이라 그런지 전국에서 관광버스와 자가용타고 오신 관광객들로 무척 북적였습니다. 매표소에서 주차를 하고 걸어서 올라가니 인도양편에는 사과. 감.배추. 달래. 고추등등 현지농민들이 직접수확한 농산물을 팔고있는 아주머니들의 모습은 무척 정겹게 보였습니다. 부석사 입구매표소에서 다시 입장료를 지불하고 약간 경사진 도로를 따라 약 10여분을 더 올라가니 말로만 듣던 무량수전을 볼수가 있었습니다.부석사의 본전은 676년 고려시대 중기에 의상대사가 창건을 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목조건물로 고대사찰의 건축 자료 연구에 큰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무량수전을 구경하고 더올라가니 눈길을 끄는 나무가 하나있었습니다. 바로 의상대사가 지팡이를 꽃아두었더니 살아서 1300년 동안이나 이슬을 맞지않고 지금까지 살아있는 전설의 나무라고 합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나무의 훼손을 우려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사방을 철조망으로 막아놓아 마음이 아팠습니다.그리고 철조망으로 막아두었는데도 조그마한 구멍사이로 일부 관광객들이 지폐나 동전을 넣어 바닥에는 수많은 지폐와 동전들이 수북히 쌓여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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