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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월에 서리 내린 베이징(북경시) | |
기상 전문가들은 “베이징에서 삼복 날씨에 눈이 내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일반 상식을 초월한 현상”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역사상 베이징에서 가장 일찍 눈이 기록은 10월이다. 일주일 내 ‘오뉴월의 눈’을 두번이나 목격한 중국 언론 역시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창훙교 부근 한 빌딩에서 근무하는 여성은 “먹구름이 몰려와 큰 비가 내릴 것으로 생각하고 창문 곁으로 다가갔는데 뜻밖에 ‘설경’을 보게 됐다고”고 전했다. 눈송이의 크기는 약 1mm 동전 크기로 5분간 내리다 진눈깨비로 변했으며 이후 폭우로 변했다. | ||||
원나라 연극 ‘두아원(竇娥寃ㆍ두아의 억울함)’에서 청상과부 두아는 살인죄 누명으로 극심한 고문을 받고 사형을 당한다. 사형 당일 두아는 3가지 저주를 내렸다. “피가 솟구쳐 깃발 위 흰 명주에 튈 것이다.” “6월에 눈이 날릴 것이다.” “3년간 극심한 가뭄이 들 것이다.” 두아의 저주는 그대로 실현돼 사람들을 떨게 했다. 현재 중국인들은 ‘6월의 눈(六月雪)’으로 억울한 사건을 비유하곤 한다. 중국에서는 현재 어떤 억울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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