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성 디카여행 2017. 4. 12. 12:15

목련은 싹이 틀때는 아름답지만 이내 색이 변하고 꽃잎이 너덜너덜 떨어져 좀 추한 꽃잎니다.

선운사는 꽃무릇이 피는 9월경이면 아주 아름다운 경치를 뽐내는데 지금은 그꽃이 없어서 그 이름에 비해서는 어쩌면 초라한 대웅전만 보고 왔습니다.

읍성관아 지금의 읍사무소와 파출소를 합한 기능쯤 됩니다.

성을 석축으로 하거나 토성으로 하는데 그위를 걸어다니고 있습니다.

개나리 색깔이 너무 아름다워서...

이 구멍을 통하여 적군을 향해 활을 쏘거나 총을 쐈을테지요

성은 원래 도읍지 외곽을 감싸는데 이곳 읍성은 관아만 감싸안고 있습니다.

건물유리창에 비친 봄나무들

자목련도 석양에 아름답습니다.

떨어진 꽃잎은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봄이니까요.

수양버들은 유한양행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요즘은 보기가 어렵습니다. 가지가 축 늘어진게 옛생각이 나게합니다.

까치집인지 두루미 집인지 이렇게 나무에 많은 새집은 처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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