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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골목길을 따라갑니다.
경상도말로 '길다'를 '질다'고합니다. 그래서 '긴골목'을 '진골목'이라 부릅니다.대구 중구에 그런마을이 있습니다.
보통 한옥은 긴쪽에 문이 생깁니다. 그런데 이집은 측면에 문을 내어씁니다. 남쪽 마당에 있는 조경수를 감상하기 위해섭니다.
이 일대는 예전 대구의 재벌들이 살았던 곳이라 합니다. 골목폭이 1.5m남짓 됩니다. 돈이좀 있으면 측면을 지붕을 잇는데 이것을 팔작지붕이라 합니다
대문이 나무를 재료로하였습니다
마루에 오르면 지붕아래 서깨래와 보가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주로 소나무가 많고 소나무는 곧지 못하고 굽고 휘어 자랍니다. 이것을 사용하여 지붕서까래를 만드니 곡선미가 세계서 제일일듯합니다
암수기와를 사용하여 이은 지붕과 지붕아래 서까래
한옥앞마당의 조경과 담장 옆집지붕이 보입니다
거실의 보와 기둥입니다
지붕틀을 받치는 보는 굽은 소나무를 사용하여 처짐을 일부러 잡아주지 않아도 위쪽으로 휘게 하여 처짐을 보완했습니다
굵은 송판을 사용하여 마루바닥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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