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한 호텔 로비; 자랑하려 찍은 것이 아니고

좀 못사는 나라일수록 개발이 늦어 새로지은 호텔이 많아서

시설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걸 말씀드리기 위해서입니다.

한국에서라면 이정도 시설이라면 하루숙박에 몇십만원은 줘야 할겁니다.

꽃도 좀 이국적입니다. 주로 붉은 색 꽃이 많은데 다 국민성 탓인듯 합니다.

로비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아가씨; 실로폰 비슷한 것인데 아주 맑은 소리가 났습니다.

아마 재료는 나무인듯 했습니다. 관광지 나라에서는 왠만하면 다 팁인데 캄보디아란 나라가 앙코르왓 말고 뭐 있습니까. 선조의 발달된 문화탓에 후손들이 밥줄을 이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앙코르왓 조차 자기들이 찾아내지 못하고 외국인이 발견한 터라 쯧...............

동남아 쪽은 불교를 믿어 캄보디아도 마찬가지로 사람만 보면 예를 차리며 합장을 합니다.

앙코르톰 남문좌우에는 신들이 늘어서 잇는데 좌측은 착한 신 우측은 악한 신이 서 있씁니다.

이들의 조상이 풍요로울때 추던 춤모습입니다.


앙코르지역 사원인데 육면체의돌에다 조각을 새겨 하나씩 쌓아 올린 것입니다.

앙코르지역의 사원이나 와트는 당시 나라에 있는 조각가란 조각가는 다 동원하여 수십년동안 만들다 외세침략을 당해 조각하다 다 도망가서 상당부분은 완성되었지만 일부는 미완성되어 보존되고 있습니다.



앙코르와트를 정면 모습을 찍은 것입니다.


얼핏생각해보면 유방색깔이 다른 것은 남자들이 몰래 만져 그렇겠지 싶지만 실은 남자들이 만진게 아니고 유방을 만지면 여자분들 젖이 커진다는 소문으로 지나는 여자분들이 만져서 빤질빤질합니다.


강에서 상행위를 하는 사람들; 여객선이 지나면 가까이 대어 재빠르게 배를 옮겨 타 물건을 판매합니다.

그 맑던 날씨가 갑자기 구름이 모이더니 결국은 소나기가 쏟아졌는데 엄청나게 센 소나기였습니다. 자리가 비가 새어 젖어 앉지 못하고 전부 서서 돌아왔습니다.


저녁은 공연을 하는 식당인데 시작과 끝이 선명하지 못한 공연단이었씁니다. 우리일행 열명과 다른 일행 5명정도 15명이 전부였습니다. 식사를 하다보니 아무도 손뼉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다음날은 거의 세시간을 직선으로 된 도로를 달려 태국국경에 도착하기 위해 차만 탔씁니다. 마치 바다처럼 끝없이 지평선이 펼쳐져 우리와는 다른 나라임을 알게 했습니다. 국토가 전부 보이는 것은 평지이고 산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언덕조차도 없었으니....

우리 남북한 면적정도라고 했습니다.

'디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수별빛축제  (0) 2012.06.26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0) 2012.06.26
신안임자도 튤립  (0) 2012.05.01
경주반월성  (0) 2012.05.01
봄이 부르는 자장가  (0) 2012.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