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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조대 지명유래 및 소개 |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에 위치한 하조대는 KBS 대하드라마 '용의 눈물'로 유명한 조선의 개국공신인 하륜, 조준 두 충신이 고려 말엽 이곳에서 잠시 은거하였다하여 두 사람의 성을 따서 '하조대'라 칭하게 되었다고 한다. 조선 정종 때 정자를 건립하였으나 퇴락하여 철폐되었으며, 수차례의 중수를 거듭하여 1940년에 팔각정을 건립하였으나 한국전쟁 때 불에 탄 것을 1955년과 1968년에 각각 재건되었다. 하조대해수욕장 소개 8선에서 북쪽으로 1Km 올라가면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깊지 않은 해수욕장이 있다. 울창한 송림을 배경으로 4Km의 백사장이 뻗어 있어 야영하기 알맞은 피서지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수심이 앝으며, 우리나라 유일의은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주소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
하조대(河趙臺) 정자에서 바라본 풍경
落朝에 매달려있으면서도 여기 음악이 있기에 그남아 삶이 이어 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하조대!! 언제나 들려보아도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웅장하고 화려하지도 않고 비록 동해안 관동팔경(關東八景)에 속하지는 않으나
7번 국도를 지나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꾸준이 받는 이유는
그빼어난 경관이 아닌가 싶습니다
해안가 절벽위에 소담스레 지여진 정자는
세상의 걱정 근심을 잊게 해주고
병풍처럼 둘러처진 송림은 그자체로
한없는 아늑함을 준답니다
시를 모르는 사람도 한수 흥얼 거리게 만들것 같은 운치...
주변 암벽에 부딪는 파도들은 언제나
신선의 노래라도 지어내듯 철석이고
누가 이 위에 올라 멀리 동해를 바라다보면서
시 한 구절 읊조리지 않았을까요?
정자앞 저멀리 뾰족한 바위가 서있고 그위에 나무 한그루
백년송!! 이친구의 이름 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친구 이지요.
바닷가의 그 해풍을 맞으며 그좁은 곳에서 백년씩이나?
하조대 앞을 바라다보면 동해에서 불끈 솟아오른 바위 하나가
동해를 바라다보며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듯 서 있습니다
저멀리까지 확트인 드넓은 바다는 양팔을 벌리고 가슴속 삶의 응어리를
다 토해내고 싶은 곳이기도 하구요
발밑 절벽에 부디치는 옥빛 파도 소리는
한숨 쉬여가게 하는 삶의 장단이 아닐런지요...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돌고래상이 멋집니다
오래전 부터 서있는 등대는 오늘도 사람들을 반기구요
오늘따라 어촌의 풍경도 한가 하네요
얼마전 까지 많은 이들의 추억을 간직한곳
해수욕장과 해변이 고즈녁한 파도소리만 남아 있네요
우거진 송림은 아늑함과 신비로움을 느끼게 했고
솔향기 가득한 사이사이로 내려다 보이는 바다는
옥색 아름다움 그 자체 랍니다
눈을 뗄수 없었든 그아름다움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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