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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참으로 많이 아는 사람도
나보다 많이 아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좋은 일이고 그의 말을 들을 수 있는 것은 더욱 좋은 일이다. 분야별로 그 방면에 집중하여 지식을 쌓은 사람은 그만큼 아는 것이 많다.
그의 말이 현실과 멀게 느껴지더라도 나름대로의 지식을 가지고 얘기 하는 것이니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면 들어놓으면 필요할 때가 있다. 검증이 된 사람의 말은 귀담아 들으면서 그렇지 않은 사람의 말은 무시하는 것은 안 된다. 그는 다만 검증받을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개별적 지식을 쌓은 사람은 검증된 것이 없지만 엄청난 지식을 가진 사람도 있다. 사실 어떤 방면에 통달한 사람은 책을 잘 쓰지 않는데 바꾸어 말하면 지식수준이 향상중에 있는 사람이 주로 책을 쓴다는 말이다. 주로 책을 쓰는 사람은 그걸로 생계수단으로 삼아야 하기 때문에 남의 것을 베끼는 것이 많을 수밖에 없다.
나보다 지식을 많이 쌓은 사람은 나보다 나은 사람이고 또 많이 아는 것이니 가까이 할수록 좋다. 내가 투자해서 알아야 할 일을 나대신 미리 투자하여 알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일에 지식이 많고 알아들기 쉽게 똑 소리 나게 설명할 줄 아는 사람은 대단한 매력이 있다. 많이 아는 사람은 정확한 지식을 일목요연하게 얘기하게 되면 너무나 박학함에 입이 쩍 벌어질 때가 있다.
지식이란 어느 수준까지 평소 습득해 있어야 조금 더 수준있는 말을 알아들을 수 있으므로 보통은 지식이 적으면 조금만 깊이가 있어도 자신의 지식범위를 벗어나므로 알아들을 수 없어 아예 듣지 않게 된다. 지식인을 만나기는 어려운 것이며 모처럼 기회가 왔지만 알아들을 수 없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일정한 지식을 갖고 있어야 언제나 지식을 습득할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영적능력이 있고 일반인이 알수 없는 차원높은 경지를 알 수있는 분들도 많다. 그 방면에 관념을 집중한다면 만날수도 있고..
지식은 책으로 습득할 수 있으며 다음으로 대화로 자신의 지식을 확인할 수 있다. 얻는 지식에 비하면 책값은 너무나 싼 것이다. 인터넷도 좋지만 책읽기 좋은 계절에 책을 많이 읽어 인생을 유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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