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은 '동물도 말을 한다'도서에서 퍼온 글로

제가 타이핑이 느려서 부분 발췌로 가져와 글의 이어짐이 어색함에 대해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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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냐 피츠패트릭의 어린시절의 강아지이야기 입니다.**

나는 그 당시에 처음으로 작은 테리어 종의 개를 갖게 되었다.
그 개의 이름은 주디였다.

주디는 늘 나에게 춥다고 말했다.


영국의 겨울은 때로는 매우 혹독했고 눈도 많이 내렸다.
동물들은 당연히 추위를 탔고
특히 기온이 급격이 변할때는 더욱 심했다.

내가 아버지에게 주디가 추위를 많이 탄다고 말하자
아버지는 주디는 털이 있기 때문에 춥지 않을거라고 말했다.

그러나 나는 아버지의 말이 틀렸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왜냐하면 주디는 자기 체온을 나에게 전송해서 알려주었을 때
나의 온 몸이 덜덜 떨렸기 때문이다.

주디가 추울때마다 나는 내 여동생 코랄의 울로 짠 겉옷을 가져다 입혀주었다.
그리고 주디를 소파에 눕히고 담요를 덮어주었다.

주디는 소파에 등을 대고 누워 앞발을 담요밖으로 내민채
따뜻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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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사람들은 말을 하면서 손을 매우 활발하게 움직인다.
그러나 주디는 팔을 빠르게 움직이거나 흔드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 동작이 주디를 놀라게 하고 불편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주디는 그런 동작이 신경에 거슬린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사람들을 물었다.

나는 주디와 함께 있을때면
언제나 몸을 천천히 움직여 그 개가 놀라지 않게 하려고 애썼다.

-글쓴이:소냐 피츠패트릭-
동물의 마음을 읽는 사람으로 잘 알려진 소냐 피츠패트릭.
미국에서 ‘애완동물의 마음 읽기’라는 TV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물커뮤니케이터.
세계적인 동물심령술사.
저서-'동물도 말을 한다' 정신세계사 2004년 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