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여름, 아이들 예방접종은 필수!

년에 비해 빨리 찾아온 여름은 소아들에게도 비상 사태를 선언하였다. 이유는 각종 전염병이 기승을 부릴 수 있기 때문인데 이에 대비한 예방접종은 필수로…
작년에 비해 여름이 빨리 찾아 온다고 합니다. 또한 올 해 첫 일본뇌염 주의보가 이미 발령 되었으며, 최근 홍역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을 대비하여 자녀의 일본뇌염, 홍역 등 감염성 질환에 대한 예방 접종을 챙겨 보아야 합니다.

신경계 증상 일으키는 급성 전염병, 일본뇌염
일본 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 전염병으로 일단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 언어장애, 판단능력저하, 사지운동저하 등 후유증 발생률이 높습니다.

그리하여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기초접종 3회와 추가접종으로 만 6세와 12세에 각각 1회씩 맞도록 질병 관리 본부가 권장하고 있습니다.

전염력이 높은 홍역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3~5일간 지속되며 발열, 불쾌감과 기침, 콧물, 결막염이 나타나고, 전구기 말에 어금니 안쪽에 Koplik 반점이라고 하는, 회백색 모래알 크기의 반점들이 출현하게 됩니다.

홍역의 예방접종은 12~15개월과 4~6세의 소아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