波止場しぐれ / 羅勳兒

作詩 : 吉岡  治
作曲 : 岡  千秋
歌手 : 石川 さゆり

(一)
波止場しぐれが 降る夜は
雨のむこうに 故鄕が見える
ここは瀨戶內 土庄港
一夜泊りの かさね着が
いつかなじんだ ネオン町

부두에 가을비가 오는 밤은
비의 저쪽에 고향이 보여
여기는 세도우찌 도노쇼 항
하룻밤 숙박의 덧옷이
어느새 어울리는 네온 거리

(二)
肩に重たい 苦勞なら
捨てていいのよ 拾ってあげる
ここは瀨戶內 土庄港
のんでおゆきよ もう一杯
浮世小路の ネオン酒

어깨에 무거운 고생 이라면
버려도 좋아요 줏어 드릴께요
여기는 세도우찌 도노쇼 항
마시고 가세요 더 한잔
속세 골목의 네온 술

(三)
あれは高松 最終便
グラス持つ手に 汽笛がからむ
ここは瀨戶內 土庄港
戀も着きます 夢もゆく
春の紅さす ネオン町

저것은 다까마쓰 마지막 배
잔 들고 있는손에 기적이 엉키네
여기는 세도우찌 도노쇼 항
사랑도 닿아요 꿈도 가요
봄의 분홍빛 띠는 네온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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