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최고속도를 넘는 계기판은 왜 있나


길위에서는 고속도로가 가장 속도를 낼수있는데 최고속도라 해봐야 100km아니면 110km이다. 그럼 계기판은 220km가 대부분인데 언제 필요한 것인가. 사실 필요없다. 그럼 속도를 낼수없는데도 속도를 낼수있도록 차를 시판하면 차를 구입한 사람은 가능하면 150km근접해 최고로 속도를 내어 이동하려 할 것이다. 그런데 고속도로 과속을 막기위해 곳곳에 cctv를 설치하는데 카메라값이 엄청나고 거기에다 또 노면에 라인도 그어야 속도를 측정할 수 있고 또 통제실까지 유선으로 배선설비도 해야 하니 엄청나게 돈드는 것은 다 알고 있는데 왜 이러고 있을까?

차를 출고때부터 아예 110km이상은 낼수없도록 조작을 하도록 하여 조작된 차량만 출고 시키면 될 것이다. 조작방법은 속도를 그 이상 안나오게 하는 방법이 있고 아니면 경보음을 내도록 하면 될것이다. 물론 경보음의 크기는 좀 크게 운전자가 조작못하게 고정하여 과속만 되면 울려야 한다. 어렵게 단속하려 생각말고 근본을 통제하면 이렇게 쉬운데 자꾸 어려운 방법을 쓰고 있다.

과속은 할 필요도 없고 사고를 내면 자신이 피해를 입거나 남이 피해를 입는다. 과속으로 또 쓸데없는 기름이 많이 든다. 적당한 속도로 가면 길위에서 차를 운전하는 모두가 안전하고 서로 편하다. 사실 과속을 하여 좀 일찍 도착했다고 무슨 큰 덕을 보는 것도 없다. 빨리 도착한 시간만큼 그시간을 알차게 써야 할텐데 바쁘게 가기만 하고 그다음은 왜 이렇게 빨리 왔는지 잊어버린다.


2)출퇴근 시간대에 경로우대는 필요없다.

나이가 드신분에게는 조용한 시간대를 주로 이용하므로 경로우대혜택을 주어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하게 하므로 출퇴근 시간대에 경로우대로 무임승차하게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공짜로 타면 일하러 출퇴근하는 젊은 사람들을 위해 출퇴근시간대를 피하는게 바람직한데 등산가방을 매고 놀러다니는 것조차 젊은 사람과 똑 같이 출퇴근 시간대에 움직인다면 혜택을 줄 필요가 없다. 물론 출퇴근 시간대에는 경로우대석은 일반석으로 활용하도록 누구나 다른 좌석들과 마찬가지로 앉아 갈 수 있게 해야 한다. 직장일에 업무에 지친 사람들이 앉아 가게하는게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좋다는 말이다.

지하철을 운영관리하시는 분들은 좀 고려해 보시기 바란다.


3)장애인 주차라인은 장애인 특수차량에 한해 설치해야 한다.

장애인주차라인은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만든 것인데 여기에는 지금처럼 일반차량에 딱지만 붙이면 대도록 할 것이 아니라 장애인을 위해 만든 특수차량을 운전하는 사람을 위해서만 필요하다. 이런 사람들이라야 정말로 주차공간도 일반주차공간보다 폭이 1m가량 더 넓은 주차공간을 이용하는 의미가 있지 그냥 몸 어디 좀 불편하다해서 다 장애인 주차라인을 이용하게 해서는 안된다. 정말로 장애인 주차라인이 아니면 주차를 할 수 없는 장애인에게만 필요하다는 말이다.

지금의 "주차장법"은 좀 개정해야 한다. 이런 주차시설은 관공서같은 장애인이 많이 드나드는 곳에나 하면 될 것을 아파트에 장애인이 거의 없을 텐데도 그 많은 장애인 주차장을 설치하고 일반인이 좀 급해 주차하면 여지없이 딱지를 붙이고 해서야 무슨 더불어사는 사회라 할 수 있을까.

4)가급적 로터리를 만들어야 한다

네거리에 원형의 분수대나 꽃밭같은 걸 만들어, 교통신호등을 없애고, 직진을 하던 좌회전을 하던 유턴을 하던, 가던방향으로 서행하여 갈수있게 해야한다. 처음에는 아무래도 불법운전에 익숙한 운전자들이 뒤엉키는 수도 있겠지만 초기에 경찰이 중점으로 배치되어 잘 계도하면 서로 편하게 신호없이 잘 지나갈 수 있을 것이다. 뭣이든 해보고 최선의 방법으로 관리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겠지만 아예 해보지도 않고 골치아프다며 지레 겁부터 먹고 말한다. "우리나라사람들은 질서의식이 없어서 자연스럽게 돌아가게 하면 서로 먼저 갈려고 해서 뒤엉겨 효과가 없다"고 말한다. 그건 윗물들이나 정치인들이 ?판으로 만들어 시범을 보여 그렇지, 그래도 우리나라 운전자들이 법규를 잘 지킨다고 본다.

5) 앞의 사진을 보면 이마는 상처를 입어 머리띠를 매고있고, 다리는 다쳤는지 붕대를 감고있는데 이걸 '귀여운 인형'이라고 차안 미러에 달고 다닌다. 사람들은 도덕이 무너져 좋고 나쁨을 분간하지 못한다. 온갖 추하게 생긴 것을 만들어 팔고, 그걸 귀엽다고사서는 가지고 다닌다.또 갈색의 원숭이인지 고릴라인지 인형은아랫몸은 어디간지 없고 윗몸에 바로 다리가 붙어 팔은 기다랗게 기형인데도 귀엽다고 가방에 매달고 다닌다. 정말 예쁜 것은 촌스럽다며 멀리하고 '파괴적이고 이상한 모양'이 시대에 맞는다는 인식은 정말로 아름다운 마음에서 나온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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