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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운 나쁜 기운(좋은 에너지 나쁜 에너지)
왠 뚱딴지같은 말을 하느냐 할지도 모르겠지만 우리들 주변에는 어디에나 좋은 기운과 나쁜 기운이 함께하고 있다. 좋은 기운이 있는 곳에 있거나, 좋은 기운이 있는 물건을 가지고 있을 때는, 좋은 에너지가 나오므로 바른 길로 가고, 심리적으로 안정이 된다. 말하자면 좋은 기운, 좋은 생각을 하면 아름다운 향기를 뿜는 꽃과 같이 있는 것과 같이 자신에게 향기가 나는 것이다. 그 인생도 향기로운 것이다.
반면에 나쁜 기운이 있는 곳에 가면 사람이 불안해지고 나쁜 생각을 하게 된다. 예를 들면 나쁜 사람들이 있는 곳, 노름, 도박하는 곳, 깡패나 조폭이 우글거리는 장소, 나쁜짓을 하기위해 모의하는 곳 등 이런 곳은 가지 말아야 한다. 이런곳이 있는걸 안다면 피해 지나가면 된다. 이런 곳에 가는 자체가 이성을 잃고 마음이 불안정한 상태에 이루어지는 일이다.
항상 좋은 것만 생각하고 선한 마음을 갖고 생활해야 한다.
유명한 사람, 이름난 물건이라고 다 거기에 좋은 에너지가 있는 것이 아니며 값이 비싸다하여 좋은 에너지가 있는 것도 아니다. 말하자면 비싼 그림 그런 것은 대체로 나쁜 기운이 나오는 물건이라고 보면 거의 틀림없다. 바르고 깨끗한 마음이 아닌 오직 남을 이겨 명예를 얻고자하며 자신의 그림을 비싼 값에 팔아 돈을 벌어야겠다는 일념으로 그림을 그린다면 나쁜 기운만 가득할 것이다.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그린 걸 집안에 사다가 걸어놓으면 끊임없이 나쁜 기운이 나와 몸에 해로운 것이다.
또 하나의 예를 들자면 가죽옷이나 털코트등도 아주 나쁜 에너지 덩이 이다. 왜냐하면 동물이 죽을 때 털가죽을 얻기 위한 인간에 의해 억울하게 죽임을 당해 그것이 가죽잠바등의 옷이 되었고 밍크코트등의 값비싼 털옷이 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동물의 그 육신은 가죽으로부터 분리되었겠지만 항상 동물의 그 영체는 자기의 생전의 그 가죽을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그 옷을 입은 사람에게나 그 옷 주변에 나쁜 기운을 방사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오리털잠바, 양털로 된 옷 같은 것은 가죽이 붙어있지 않고 그냥 털을 가지고 만든 것이므로 동물을 죽이지 않고도 얻을 수 있어 이것은 그래도 좀 낫거나 그리 문제 될 것이 없다.
또 식물에 대해 좀 말하자면 식물도 내집에 가져와 내몸처럼 돌보지 못할 거라면 기르려 집안에 들여오지 말아야 한다. 밥안주고 병이나면 애들도 보채는데 내집에 가져와 제대로 병이 들었을 때 치료해주지 못하고 영양분을 제때에 공급해주지 못하고 그 식물이 가장 좋아하는 온도와 습도를 맞춰주지 못한다면 키우지 말아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다.
또한 식물이란 원래 자연의 토양에서 자라는 것이지 화분에 담겨 땅의 온도와 습기에 단절되어 자라던 것이 아니다. 그래서 우선 꽃만 피우게 하기위해 꽃나무화분을 옆에 둔다는 것은 내 욕심만 차린 처사이다. 왜냐하면 식물로 부터 자연의 좋은 공기를 차단하였기 때문이다. 식물이 자연에서 자라면서 자연의 영양분을 흡수하고 맑은 공기 속에 살고, 자연의 온습도를 접하고,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눈이 내리면 눈을 맞고, 우박이 오면 우박을 맞고, 서리가 내리면 서리를 맞고, 안개가 끼면 안개속에, 바람이 불면 바람을 맞고 하면서 자라, 꽃을 피우고, 또 꽃이 씨앗을 뿌리고 하여 종족을 보존하고 이렇게 살도록 신이 배치한 것인데, 화분에 심어놓으니 식물로 본다면 아무런 낙이 없는 삶을 사는 것이다. 물을 가끔 주니 죽지 못해 살고 있는 형편이라 잎에 윤기도 없다.
집안에 기르는 애완동물도 마찬가지다. 자연에서 살도록 해야 하고 같은 동물끼리 서로 뛰놀고 자라야 하는데 집안에 갇혀 홀로 떨어져 사람 말고는 접하는 것이 없다. 이것도 죄악이 아닌가. 특히 새장속의 새는 더욱 말할 것도 없다. 애완견은 그나마 사람과 장난도 치고 의사소통도 어느 정도 하지만, 새장속의 새와는 아무런 의사소통이 없다. 좋은 공기가 있나. 같은 종족 새소리가 들리나. 숲에 부는 바람소리를 들을 수 있나. 온통 인간이 만들어낸 시끄러운 음악에다 음식에다 갑갑한 공기뿐이다.
또 초등 자연시간에 배운 무생물에 대해 말해보자. 돌 하나를 보자. 돌이 생명이 있는가 없는가. 돌이 생명이 없다면 그 형체를 유지하지 못한다. 말하자면 생명이 있는 것이다. 과학자들이 멋대로 무기물로 무식하게 분류해 놓았을 뿐이다. 돌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생명이 있고 어떤 느낌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죄 많은 사람이 있듯이 죄 많은 돌도 있다.
그럼 지상에 살면서 죄를 안 짓고 살 수 있을까. 안 짓고는 살수가 없다. 가급적 안 짓고 좋은 방법을 써서 살아야 할 것이다. 내게 물건이 필요하다하여 남의 것을 빼앗으면 좋은가 안 좋은가. 누구나 이 대답이 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어떤 물건이 필요하면 내가 고생하여 대가를 치른 번 돈으로 그 물건을 사면된다. 추워도 털을 주워만든 옷을 입으면 되는 것이며 덜덜 떨고 지내라는 말이 아니다. 살아있는 동물을 죽여 가죽과 털을 통째로 벗겨내어 옷을 만들어서는 안 되고 무식한 사장이 만들었다하여 그것을 사서 입어서도 안 된다.
살아가면서 나쁜 생각을 가져서는 안된다. 남에게 해를 끼치는 생각, 남이 못되게 바라는 생각, 남의 것을 가로채려는 생각 이런 것은 하지 않는 게 좋다.
좋은 생각을 하면 복을 받게 되지만 나쁜 생각을 하면 죄를 짓기 때문이다. 죄를 지으면 어때 죽으면 그만인데 하는 사람이 있다면 한번 생각해보자.
어떤 어린애는 왜 태어나자마자 병이 드는가. 그건 그 이전에 삶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전생이 없다면 어린애가 뭣 때문에 죄지을 시간도 없었는데 무슨 죄가 그리 많아 그 죄값인 병이 생기겠는가. 윤회할 때 ‘나’라는 사람은 육신의 형상은 달리 태어날 수 있겠지만 내 영혼이 지은 죄는 세세생생을 다시 태어난다하더라도 그 영혼으로 가지고 태어나므로 영영 죄를 벗어나 떠나지 못하며 지은 죄를 털어버릴 수 없다.
칭찬을 많이 하면 칭찬을 많이 듣게 되고, 험담을 많이 하면 험담을 많이 듣게 된다. 이 세상에 공기, 태양, 자연, 법륜대법이외는 공짜가 없다. 모두 대가를 치러야 얻을 수 있을 뿐이다. 그 중에 대법은 스스로 찾아야 한다. 대법이 공짜이기는 하지만 공기, 자연, 태양처럼 그냥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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