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시의 한 취객이 삼륜모터찌클을 몰고 가다가 차사고를 저지른후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강에 뛰여들었습니다. 이 남자는 결국 경찰에 의해 나포됐습니다.

10월 11일 저녁 8시 50분경에 훈춘시 경공업시장부근에서 한대의 삼륜모터찌클이 돌연 맞은켠 차도로 방향을 바꾸어 달리다가 한대의 붉은색 천리마 택시와 정면충돌했습니다. 택시는 엄중히 파손됐습니다. 삼륜모터찌클의 운전수는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차에서 뛰여내려 도주했습니다. 이 정황을 목격한 몇몇 택시운전수들이 그의 뒤를 쫓았습니다. 뒤에서 사람이 쫓아오는것을 발견한 삼륜모터찌클 운전수는 있는 힘을 다해 달리다가 훈춘시 공원교부근에 이르러 아직도 뒤에 사람이 쫓아오는것을 발견하고 강에 뛰여들었습니다. 사람들이 강가로 달려가자 그 남자는 강중앙으로 헤염쳐갔습니다. 훈춘시 경찰들이 현장에 도착해 그 남자를 설복해 강에서 나오라고 했으나 그 남자는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이에 두명 경찰이 강에 뛰여들어 그 남자를 물속에서 끄집어냈습니다.

료해에 따르면 이 남자는 차량운행허가증이 없는데다 술까지 마셨으므로 책임을 회피하기가 어려울듯 하여 도주했던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국교통방송망
연변인터넷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