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도적이 모 금은장식품가공상점에서 물건을 도적질하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경찰에 의해 나포됐습니다.

지난 10월 15일 오후 한시 40분경, 연길시 서시장 남문밖의 한 공지에서 건축재료를 지키고 있던 장선생은 봉고차에 누워 휴식을 취했습니다. 이때 장선생은 3명의 젊은이가 가위 비슷한 공구를 들고 앞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 장선생은 그들이 그냥 지나가는 행인이거니 하고 생각하고 별로 주의를 돌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몇분후, 장선생은 멀지 않은 곳에서 소리가 나는것을 듣고 고개를 들어보았는데 장선생이 있는 곳에서 4메터가까이에 위치한 모 금은장식품가공점의 문이 열리면서 아까 보았던 세사람이 안에서 걸어나와 어디론가 사라지고 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광경을 목격한 장선생이 일이 상서롭지 않음을 느끼고 110에 제보했습니다.

제보를 받은후 연길시공안국특별경찰대대 6중대 경찰들은 신속히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3명의 남자는 도망치려 했지만 결국 경찰에 의해 나포되고 말았습니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