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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이판사판]딱새와 노랑할미새-'뉴스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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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외신입니다. 저 멀리 추운 시베리아에서 따끈따끈한 소식이 날아왔습니다. ‘안에 있어도 시베리아, 밖에 있어도 시베리아’라는 소리를 듣던 시베리아 텃새인 딱새에게 반가운 일이 생겼습니다. 철새 전문기자인 김조류 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김 조류 기자! 딱새에게 어떤 일이 생겼습니까?
김조류 기자: 딱새가 자리 잡고 살던 제3지대 농가에 철새인 노랑할미새가 한 뼘 간격을 두고 둥지를 틀었다고 합니다. 노랑할미새는 북극의 열린 우리에서 무리지어 날아온 것으로 파악됩니다.
앵커: 텃새인 딱새가 철새인 노랑할미새와 ‘한지붕 두 가족’ 생활을 하는 것은 진귀한 모습이 아닙니까?
김조류 기자: 네. 시베리아 철새관리공단은 딱새와 노랑할미새가 정겹게 살고 있는 모습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했다고 합니다. 딱새와 노랑할미새는 서로 상대방의 어린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다주기도 한답니다.
앵커: 김 조류 기자, 철새 전문기자인데, 딱새와 노랑할미새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주세요.
김조류 기자: 네. 딱새는 시베리아의 버스 정류장이나 기차역 근처에서 살고 있는 텃새입니다. 찍새가 날아다 주는 먹이를 정성스럽게 닦아주는 새라는 의미로, 딱새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찍새가 사라지는 바람에, ‘딱한 새’라는 뜻의 약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철새인 노랑할미새는 북극의 추위를 견디다 못해 최근 뿔뿔이 탈출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시베리아와 같은 추운 곳에서 텃새와 철새가 서로 정겹게 사는 모습이 우리들의 마음을 절로 따뜻하게 합니다. 여러분도 오늘밤 집에 가서 부인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보세요. 저는 어제 부인에게 오랜만에 따뜻한 말을 건넸습니다. 그러자 부인이 말했습니다. ‘더우니까, 그냥 자자.’
김조류 기자: 딱새가 자리 잡고 살던 제3지대 농가에 철새인 노랑할미새가 한 뼘 간격을 두고 둥지를 틀었다고 합니다. 노랑할미새는 북극의 열린 우리에서 무리지어 날아온 것으로 파악됩니다.
앵커: 텃새인 딱새가 철새인 노랑할미새와 ‘한지붕 두 가족’ 생활을 하는 것은 진귀한 모습이 아닙니까?
김조류 기자: 네. 시베리아 철새관리공단은 딱새와 노랑할미새가 정겹게 살고 있는 모습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했다고 합니다. 딱새와 노랑할미새는 서로 상대방의 어린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다주기도 한답니다.
앵커: 김 조류 기자, 철새 전문기자인데, 딱새와 노랑할미새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주세요.
김조류 기자: 네. 딱새는 시베리아의 버스 정류장이나 기차역 근처에서 살고 있는 텃새입니다. 찍새가 날아다 주는 먹이를 정성스럽게 닦아주는 새라는 의미로, 딱새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찍새가 사라지는 바람에, ‘딱한 새’라는 뜻의 약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철새인 노랑할미새는 북극의 추위를 견디다 못해 최근 뿔뿔이 탈출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시베리아와 같은 추운 곳에서 텃새와 철새가 서로 정겹게 사는 모습이 우리들의 마음을 절로 따뜻하게 합니다. 여러분도 오늘밤 집에 가서 부인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보세요. 저는 어제 부인에게 오랜만에 따뜻한 말을 건넸습니다. 그러자 부인이 말했습니다. ‘더우니까, 그냥 자자.’
전북 남원시 지리산 국립공원 자연마을 한 농가에서 텃새인 딱새와 철새인 노랑할미새가 나란히 둥지를 틀었다. 텃새와 철새가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서, 제3지대의 정치인들이 문득 떠오르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
딱새
노랑할미새와 다큰새끼(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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