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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여기 이 광경을 보는 순간 섬찟했습니다. 두레박을 들고 물을 푸고있는것이 정상적인 사람이라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
니다. 잠시 뒤 고수들의 설명을 듣고 와! 저렇게 고생하며 남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다 있구나 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
습니다. 바로 바닷물은 일렁이니 축대위쪽에 물을 퍼부어 여기에 물이 고여 건너편 건물의 그림자가 비치게 하기 위한
작업을 하는 것이엇기 때문입니다. 두레박 만드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고 그걸 여기까지 가지고 온다는 것도 보통 마음
가지고는 여기까지 가져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가져온다고 끝이 아니죠. 또 힘들게 두레박을 드리워 바닷물을 퍼서
부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간 정성스런 일이 아닙니다.
건물과 그림자를 찍기위해 고생하는 사진친구들입니다.
일몰을 찍으려 갔다가 오니 이렇게 물을 부어 그림자가 잘 비치고 있었습니다. 그림자가 시작되는 부분까지 물을 담기
게 하면 완벽한데 인간의 힘으로는 그렇게 할 수가 없지요. 이만큼 할 수있다는 것만해도 감지덕지해야합니다.
막 해가 지기 시작할 무렵입니다.
밤은 깊어지고 건물에는 다 불을 켜 바다에 비칩니다. 게다가 낚시꾼까지 나타났습니다.
휘영청 하늘엔 달이 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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