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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 부처상과 천개의 탑이 있다는 전남화순의 운주사입니다.
높은곳에 위치하지는 않지만 구름'운' 살'주'하여 아마 구름이 머문다고 운주사인듯합니다.
부처상은 전부 둥근대석이 아닌 판석을 조각한 것이 특이합니다. 부조같아 보입니다.
꽃이 보이면 눈이 갑니다.
이 탑은 좀 특이합니다.모든 탑이라면 다 기단이 있고 그위에 몇층의 석탑을 세우는데 이탑은 기단이 없이 땅에 박혀있습니다. 말하자면 기단이 땅아래에 있는 것입니다. 위의 세번째 기단위에 세워진 탑과 대조되지요?
삼간의 대웅전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다 대체로 초가 삼간을 지어 검소하게 생활했습니다.
와불을 보러 산을 오르는 길입니다. 이길을 지나야 와불을 볼 수 있습니다.
바위밑에 석불이 있으나 바위를 받치고 있지는 않고 바위 아래에 그냥 세워져 있습니다.
한 쌍의 와불입니다. 여래부처는 성별구별이 정해진것이 없어서 남자여래도 있고 여자여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한은 오직남자형상이며 보살, 대보살, 4대보살은 다 여성의 형상입니다. 그래서 절에서는 믿음이 강한 여신도를 보살이라 부릅니다. 부처는 짝을 짓지 않을 터인데 사람의 관념으로 한쌍의 부처를 조각한 듯 합니다. 높은쪽에 머리가 있어야 하는데돌모양이 높은 쪽이 넓고 아랫쪽이 좁아서 어쩔수 없이 넓은쪽인 높은곳에 다리를, 좁은 쪽인 아래쪽에 머리부분을 조각했습니다.
보시다시피 다리쪽이 높은 쪽이고 두부쪽이 낮은 쪽입니다. 바로보이는 두여성이 선 자리에서 사진을 촬영하거나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보시다시피 모든 부처가 판석에 조각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절의 부처는 다 서민들과 가깝게 포근한 느낌을 주거나 친근한 느낌을 주는 상으로 조각되었습니다.
특이한 모습의 부처상입니다.
건물내에 있지않고 바깥에 있는 불상은 합장모습으로는 쉬 마모가 되거나 떨어져 나가기 쉬우므로 오랜 보존을 위해 합장이 아닌 그냥 두 손을 서로 마주잡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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