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입구의 마을 안내판- 마을로 들어서니 휴일이라 벅적거릴줄 알았더니 무슨 전쟁나서 피난갔는지 그리 조용할 수가 없다.

 

 

초가집과 돌담우물
우물물을 두레박으로 길러서 먹을때가 좋았는데..세월은 나이만 먹게 하다니....

 

 

 

 

 

 

차로 돌아다니면 돌아다닐 수 있었겠지만 길이 좁아 주민들에 불편을 줄까싶어 걸어서 다녔다. 사진찍을 만한 것이 그리많지 않고 tv에 나온거 처럼 그리 볼만한게 없었따.

주막이라는데 사람하나 없고 장사도 않는다. 간판만 거창하게 곳곳마다 붙여놓고는...

사람이라도 얼씬거려야지. 하다못해 나는 술을 좋아하지 않지만 술파는 아줌마라도...

담장에 핀 구기자- 이건 한약재로 귀하게 쓴다. 꽃은 보라색 열매는 초록이지만 익으면 감홍시처럼 붉다

마을에 유명하다는 꿀 -다른곳보다 월등히 값이 비싸지만 설탕을 전혀 쓰지 않은 꿀이다. 가라앉은게 전혀 보이지 않는다. 판매하는 할배왈 평일은 면직원이라도 다녀 사람사는 것 같지만 휴일은 직원들도 안나오니 사람이 없다는 것/ 마을에는 젊은이들은 도시로 다 가버리고 노인들 밖에 없으니 그럴수 밖에

가까이 있는 용문사에 들렀더니 올빼미 새끼 한마리가 나를 반기고- 본사람이 나밖에 없다.    소나무 가지처럼 보여 모두 모른다. 알고보니 아래쪽에 자기집이 있는데 어미 오기를 기다리며 나와서 논다고

 

 

 

 

절이 아주 깨끗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렇게 큰절이지만 만난 사람은 몇사람밖에 보지 못했다.

 

바위마다 돌을 쌓고 부처를 가져다 올려두고 /우리나라는 신을 잘 섬겨서 지금은 왠만큼 노력만 하면 잘 살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 부강한 나라가 될겁니다.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는 신을 잊어버렸기 때문에 때꺼리도 얻어먹기 어렵습니다. 애를 낳을줄만 알지  어미는 젖이 나지않아 자기 아기에게 빨릴 젖이 없습니다. 다 조상탓입니다. 신을 섬기면 살고 버리면 죽는 길임을 알아야 합니다. 무식하면 용감한데 무식한게 상책이 아닙니다.미련한것이 최선이 아닙니다. 꼭 어떤 종교를 믿어야 하고 어떤 종교가 좋다는 것이 아닙니다. 신은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것입니다.    공경하면 됩니다.

가을은 알고있제?

 

 

 

 

 

 

 

 

아직도 마중하고 있네 난 집으로 가려하는데...

소나무는 오래전 우리 정부에서 베지못하도록 법으로 규제하여 이젠 산마다 소나무가 울창합니다. 산림행정은 참 잘한듯 합니다. 국민들은 그 해롭다는 담배를 끊고 담배불로 산을 태우지만 않했으면 좋겠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길은 해가 누ㅡ엇뉘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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