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과 공평 낙서장 2018. 2. 5. 16:22

평등은 동등과 유사하다. 공평은 합리적인 것과 유사하다.

할 일이 있는데 그일에 참여할 사람이 10명이고 그중에 게으른 사람이 5, 부지런한 사람이 5명일때 이들에게 8시간동안 1m깊이의 하수구 파는 일을 시켰을때 게으른 사람은 50cm깊이를 팠고, 부지런한 사람은 1m를 팠다면

 

평등이란 8시간 일 시켰다고 10명 모두에게 다 10만원을 주는 것

 

공평이란 50cm깊이 밖에 못 판 사람에게는 5만원을 주고

일을 열심히 해서 1m깊이 목표를 완성판 사람에게는 10만원을 주는 것

 

이렇게 본다면 평등에 따라 임금을 지급한다면 열심히 한 사람이나 적게 일한 사람이나 임금이 같게 되므로 부지런한 사람도 열심히 일하려 하지 않아 그 사회는 망할 것이다. 그래서 평등이 꼭 좋다고 볼 수 없다. 공산주의 사회주의가 이렇다. 평등은 남미에서 시행해 나라가 망한 정책이다.

 

그러나 공평에 따라 임금을 지급한다면 부지런한 사람은 당연히 앞으로도 열심히 일할 것이고 게으른 사람도 돈을 더 벌기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므로 사회는 번창하게 될 것이다. 공평은 우리나라처럼 자유민주경제를 가진 나라의 정책이다.

 

무작정의 평화추구도 공산주의 또는 사회주의 사상이다. 왜냐하면 그정권이 양심이 있는 정권일 때 대화가 가능한 것이지 비이성적이고 거짓으로 유지하는 정권이라면 대화상대가 못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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