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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20 원자의구조와 9대행성 1
- 2007.06.20 식물도 감정을 가지고 있다. 4
- 2007.06.20 그대 안에 지고한 빛과 소리가 있나니 -- 산트 타카르 싱 1
- 2007.06.20 식물에도 감정이-1 1
- 2007.06.20 춤추는 풀 -무초(舞草) 1
- 2007.06.18 땅밑도시들의 비밀
- 2007.06.08 화성인의 문명 1
- 2007.06.08 지구 자기장의 변화 발생 1
- 2007.06.07 영화관에서~ “앞이 잘 보여?”
- 2007.06.07 혼수상태에서 19년 만에 깨어난 남자 1
- 2007.05.31 전생체험따라하기(동영상) 1
- 2007.05.29 천문학자들, 태양계와 비슷한 외부 태양계 28곳 새로 발견
- 2007.05.29 대낮에 하늘로 오른(白日飛昇) 신선 음장생(陰長生) 1
- 2007.05.29 중의 손사막의 전설
- 2007.05.14 이집트 피라미드, 누가 만들었나? 1
- 2007.04.18 환경스페셜-화학편
- 2007.04.04 중국이 이상기후
- 2007.03.31 뒤집혀진 무지개
- 2007.03.31 다양한 외계 문명권들 1
글
한인들은 어디로부터 왔는가?
<출처: 여인왕국/桓人>
밤하늘의 많은 별들 중에서 이상 하리만치 우리와 친숙한 별이 있다. 매일 밤 북쪽 하늘을 바라보면 특별한 빛을 발하는 별이있다. 어린시절 할머니 무릅에서 옛날 이야기속에 등장하고 전설 속에서도 항상 우리들 기억속에 가까이 떠오르는 별이 바로 북두칠성(北斗七星)이라는 별이다. 우리의 의식(意識)을 별속으로 빼앗기듯이 고향과도 같은 그 별은 학명(學名)으로는 큰곰(Ursa Major)이며 지구에서의 거리는 약 100광년 거리에 있다.
우리 한인(桓人)들은 바로 이 북두칠성에서 왔다. 북두칠성에서 지구로 온 목적은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였으며 북두칠성에서 지구로 오게 된 배경은 일곱 별중에서 제3성과 제7성의 영혼들이 수행을 하는 과정에서 깨달음의 길 보다는 신선(神仙)의 길을 걷고 있었기 때문에 북두칠성의 일곱 의식들이 이 영혼들을 바른 길(깨달음의 길)로 인도하고 자, 은하계에서 가장 감각적이고 진화가 빠른 별중의 하나인 지구를 선택해서 윤회를 거듭하는 수행을 시키며 기나긴 진화의 과정을 몇 만년에 이룰 수 있으므로 우리 한인들은 지구로 오게된 것이다.
여기에서 나머지 별들(북두칠성 1,2,4,5,6행성)의 영혼중에서도 지원자를 모집하여 거대한 모선(U.F.O)에 태워서 지구에 입식(入植: 지구인으로 태어남)을 시작하였다.
지금의 중국 천산산맥 밑에 위치한 타클라마칸 사막 지역에 최초의 무우인이라고 할 수 있는 나반(아담)과 아만(이브)이 탄생했다. 이것은 BC약 64000년전의 일이다. 지구성에는 18만년 30만년 50만년 150만년 3백만년 그 이전에도 인간과 같은 존재들의 역사는 있었다. 그러나 최초의 무우인 나반과 아만이 탄생했을 때 그전부터 있었던 지구인은 흑인들이었다.(그들은 18만년전부터 지구에서 생활) 북두칠성에서의 기억은 모조리 잊어버린채로 나반과 아만은 최초로 만난 인간인 흑인들에게 어느정도 지구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도움을 받았으나 선과 악을 너무도 명확하게 구별하는 그들의 종교관이 싫어서 미지의 땅으로 이주를 하게되는데 이곳이 바로 지금의 태평양상에 위치한 무우대륙이다.
세월은 말없이 흐르고, 인구는 늘어나고 (북두칠성에서 온 영혼들은 모두 나반과 아만의 자식으로) 또한 죽어가며 자신들이 북두칠성인 이라는 사실을 망각한채 윤회의 수레바퀴 속에서 끝없이 돌고 돌며 선악의 갈림길에서 방황하고 번뇌하며 그렇게 살아갔다.
나반과 아만의 자손들은 세월의 흐름 속에서 분열되었고, 여러 나라로 나뉘게 되었다. 같은 핏줄이었건만 사소한 일에도 전쟁을 하였고 서로가 죽이지 못해 안달이었다. 그럴즈음 북두칠성인에게 가르침을 펴기 위하여 저 아름답고 신비로운 푸레데아드#1)인들이 찾아오게 되었다. 그때가 나반가 아만의 자손들의 역사가 펼쳐진 지 1만 5천 년이 지난 무렵이었으니, BC 49000년경이었다.
푸레데아드인들은 삶의 전문가였고 역사의 흐름을 뒤집어버리는 혁명가적 인물들이었다. 드넓은 뮤대륙 전역에 여섯 나라로 나뉘어진 나반과 아만의 자손들 속에 푸레데아드인들이 차례대로 태어나 어느 시기에 이르렀을 때에 역사의 흐름을 바꾸어놓게 되었다. 그것은 혁명이었고 희생과 고통 없이는 될 수 없는 일이었다.
#1) 지구에서 약 400광년의 거리에 있으며, 동양의 28숙(宿)의 앙(昻)으로 알려져 있다. 일명 7자매로도 유명하다.
푸레데아드인들은 몇 번에 걸쳐서 나반과 아만의 자손으로 둔갑하여 태어나 오랜 희생과 고통을 감내하면서 수천 년의 역사를 이끌어가게 되었다. 그들의 희생은 곧 사랑이다. 그리하여 언제부터인가 나반과 아만의 수많은 자손들은 전쟁을 하지 않는 역사가 되었고 점차 미소를 머금는 나날이 되어갔다. 이것은 푸레아드인들이 역사를 그렇게 유도시킨 것이었다.#2)
#2) 우주에는 불간섭 원칙이 있다. 지구인을 교화시키기 위해서는 지구인으로 태어나 함께 고통을 겪으면서 가르치는 것이다.
그와 함께 자재신의 법을 전파하여 뮤대륙 인 전체를 사랑으로 유도했다. 뮤대륙 인들의 역사가 성숙해지고 사랑에 눈을 뜨는 존재들이 늘어가자 푸레데아드인들은 더 이상 나반과 아만의 자손으로 태어나지 않았다. 이제 나반과 아만의 자손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삶 그 자체가 자제신으로 가는 길을 생각하게 되었다. 수행자를 존경하며 귀족과 왕족보다도 더 놓이 평가하였다.
이렇듯 모든 뮤대륙 인이 전쟁을 하지 않게 되고 자재신의 이름을 부르게 되자, 푸레데아드 역사작전은 성공리에 끝이 나고 곧 철수가 되었다. 세월은 흘러 나반과 아만의 역사가 2만 4천 년이 지날 무렵이었다. 역사는 언제나 번창하고 또 쇠퇴하기 마련이다.
창조가 시작되고 유지가 된 다음 소멸하는 것을 1주기라고 한다면, 뮤대륙 인들은 2주기 끝말에 살아가고 있었다. 1주기는 나반과 아만 이후로부터 시작하여 푸레데아드인들에 의해 막을 내리게 되었다. 이때에 엄청난 싸움으로 인하여 수없는 사상자가 있었고 모든 것이 폐허가 되었다. 그로부터 역사는 새롭게 시작되어 오랜 세월 동안 번창되어갔다. 2주기는 결국 나반과 아만의 자손들의 역사라기 보다 푸레데아드인들이 이끌어가는 역사였다. 뮤대륙 인들이 드디어 2주기에서 3주기로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 발생하였다. 그것은 우주적인 일이었으며,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때는 BC 40225년, 북두칠성의 네 번째 별에서는 우주 창성이래 드물게 보는 대대적인 신들의 회의가 열리게 되었다. 상상을 초월하는 이 회의에는 8천억에 달하는 각 태양계의 대표의식과 12성좌의 의식, 그리고 밝음의 의식과 어둠의 의식이 함께 자리하는 뜻깊은 회의였다. 이때에 회의의 주제는 욕망에 몸부림치는 우주인간들을 어떻게 교화하느냐 하는 것이었다.
신들은 이 주제를 놓고 열띤 논의를 하게 되었다. 드넓은 우주공간, 수많은 행성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기막힌 일들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 상태였다.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행성들에 침입하여 무자비한 살생과 폭력을 휘두르고 우주적 재물을 약탈하는 파괴적인 우주인간들이 너무나 많았다. 성좌와 성좌 사이를 왕래하며 인간들을 납치하여 팔아먹는 인신매매범들이 우글거리는 가 하면, 고도의 과학지식을 훔쳐내어 무기를 만들고 행성을 위협하는 무리들까지 이루 헤아릴 수 없었다.
특히 각 행성마다 성좌마다 가장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은 인신매매범들이었다. 그들은 언제나 자신의 행위에 대하여 잘못을 모르고 있었고 정당하다는 착각 속에 있었다. 그들은 깊은 혼돈 속에 있는 존재이며 자신을 망각한 존재였다. 회의는 오랫동안 진행되어 마침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어내기에 이르렀다. 우리 2세계 2우주 내#1)의 중성 우주권 내에 있는 전쟁광들, 인신매매범들, 그리고 흉악범들 모두를 총력을 기울여 잡아들여 그들을 지구성에 가두어버린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지구성이었다. 북두칠성 네 번째 별에서 존재의 의식들이 정해 놓은 지구성의 삶, 그것은 눈앞이 캄캄한 삶이 아닐 수 없었다. 우주의 저편으로부터 시작하여 이쪽 편에 이르기까지 온갖 건달들만 축출하여 지구성에 몰아넣었을 때 그 역사는 과연 어떠하겠는가? 아아- 그것은 비극적인 삶이 아닐 수가 없었다. 이 세월에서 더할 수 없는 극악한 마음을 가진 존재라고 할지라도 그 역시 잠자는 자재신이 아닌가. 수많은 건달들은 '사리(비)아토 바바'라고 명명된 우주의 경찰들에 의해 속속 잡아들여졌다. 경찰은 단호한 의지를 나타내며 건달들의 뿌리를 뽑는다는 결의를 하였고, 그 작전은 지금 이 순간에도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1) 1세계에는 12우주가 있으며, 3세계 12우주 의식의 체를 초월하여야 깨달은 존재라고 볼 수 있으며, 깨달음에도 차원이 있으리라. 우리가 속해 있는 지구성은 2세계 2우주 의식의 중심권에 있다. 이스틴 은하계의 '야르한(슬픈 목마라는 뜻임)' 태양계이다.
사리아토 바바들에 의해 잡혀온 수많은 우주계의 건달들은 BC 40000년경부터 지구인으로 태어나기 시작하였다. 나반과 아만처럼 전생의 모든 기억을 상실당한 체 육체인간으로서 지구성에 태어난 것이다.
일이 이렇게 되자 당초에 북두칠성의 수행인들이 지구성에 태어나 지금은 뮤대륙 인이 된 존재들에게는 계획을 바꿀 수밖에 없었다. 뮤대륙 인의 근기와 사리아토 바바들의 조치로 태어난 자들의 근기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신통력을 발휘하는 사회가 되도록 유도했다. 일시적인 방향전환이었다. 새로 태어나는 존재들과 뮤대륙 인들을 서로 뒤섞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이같은 새로운 역사가 뮤대륙 인들에게는 3주기에 해당되는 때였다.
사리아토 바바들의 안내로 태어난 수많은 인간들의 새로운 삶은 애틀랜티스 대륙에서 시작되었다.#2)
#2) 현재의 대서양상에 존재했던 사라진 대륙 중 하나이다. 이미 플라톤의 저서인<티마이오스>와 <크리티어스>의 두 대화편에 자세히 언급되어 있다.
이들은 모두가 개성이 독특하고 또한 난폭하기 이를 데 없는 자들이었다. 욕망에 몸부림치며 자신을 상실한 자들이었으니, 이들의 삶은 그 출발부터가 싸움으로 시작되었다. 광폭한 시리우스 계열의 영혼들과 사자좌의 영혼들이 가장 먼저 육체인간으로 환생되었다. 이들의 모습은 지금의 백인 모습을 취하고 있었고 파란 눈동자를 지니고 있었다. 이들에게는 사랑이 망각된 상태였지만 지혜는 놀라웠다. 아니, 지혜라기보다 타인을 괴롭히고 더욱도 흉악한 삶으로 가는 기술이 발달되어 있었던 것이다. 건달의 삶, 바로 그것이었다. 성숙하지 않은 깊은 잠 속에서 헤매이는 우리들의 마음, 그래서 우리는 우주의 건달일 수 밖에 없다.
인간이 인간을 팔아먹는 이들의 흉악한 마음, 그들은 지금 너무나 깊은 잠 속에 빠져 있는 것이다. 깊은 잠속에서는 잘잘못을 가릴 수가 없다. 조금이나마 깨어 있어야만 잘잘못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지금 우리 곁에는 수많은 흉악범들이 판을 치고 있다. 인간이 인간을 팔아먹는 자들, 그들은 우주 저편에서도 그와 같은 행위를 하였고, 그것이 정당한 행위라고 잠꼬대하던 자들이었다. 얼마나 잠에 취해 있으며, 얼마나 꿈을 꾸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행위이다. 그러나 이들도 잠에서 깨어나기만 한다면 자재신이 아닌가. 만약 지구성이 잠에서 깨어난다면 우주는 분명 해탈 속에 있게 될 것이다.
정신적인 수양과 깨달음을 얻기위한 삶을 사는 무우인들과는 달리 역사적 1주기의 삶을 시작하는 아틀란티스인(백인)과 레무리아인(흑인)들은 전쟁만을 일삼으며 살아갔다. 마치 전쟁을 위해 태어난 종족같이 전쟁을 수행하기에 모든 삶을 살아갔다. 그결과, 문명이 창궐하면 전쟁으로 폐허가 되고 또 창궐하면 전쟁으로 폐허가 되고 하는 순환을 반복해나갔다. 그러한 전쟁의 순환속에서 삶에 지친 아틀란티스인들 중에서 무우대륙으로 건너와서 무우인과 같이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게 되었고 이를 알고 있는 무우인들이 무우대륙의 한 귀퉁이에 그들의 국가를 세우고 살기를 허락했다.
이때에 무우인들은 깨달음의 길로 들어서기 바로 직전(영혼을 인도할 스승이 없이도 진리를 깨우칠 수 있을 정도로 정신적 성숙이 완성)에 있었으나 마음의 눈으로 머나 먼 미래를 볼 수 있었던 무우인들은 백인과 흑인들 모두가 무우인과 같은 상태로 되기까지는 수없는 나날의 삶과 윤회를 거듭해야 함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무우인들 만의 해탈이 아닌 전 인류가 똑같이 해탈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자비(慈悲)의 씨앗을 뿌리게 되었다. 그 행위는 무우대륙에 살던 아틀란티스인들과 무우인들이 하나의 삶속에서 어우러지는 것이었고 그 사이에서 자식이 태어나게 하는 일이었다. 깨달음의 직전에 있던 무우인들이 행한 이런 행위에 대하여는 어느 누구라도 이해할 수 없으리라. 그러나 깊고 깊은 마음의 눈으로 바라 본 다면 이때에 무우인들이 행한 이런 행위는 분명 자비의 행위였던 것이다.
수업겁의 윤회를 통하여 치러야 할 고통을 그나마 단축시킬 수 있는 매우 지혜로운 방법으로서 선택한 이 행위는 윤회의 고통을 무우인이 분담 함으로써 업장을 빨리 소멸시킬 수 있는 업장소멸의 길이었다.
태어난 자식들은 당연히 반신반인이었다. 즉, 반은 신(무우인)이고 반은 인간(아틀란티스인)이었다.
반신반인(半神半人)들은 인간의 모습이었으나 신통력을 가질 수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삶의 비애를 느끼기 시작했다. 즉, 무우인도 아니고 아틀란티스인도 아닌 것이 그들을 괴롭혔으며 그들은 점점 더 경거망동해지고 방자해져갔다. 그러나 무우인들은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 잠시후면 지구에 파멸이 올 것 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무우인은 지금의 만주, 시베리아, 고비사막, 백두산등지로 흩어져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
무우인이 사라지자 반신반인들은 본국 아틀란티스에 가서 정권을 가로채 버렸다. 그리고 모진 박해를 가하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2천년동안 백인들은 반신반인들의 지배하에 노예같은 생활을 했다. 이때 안드로메다 별에서 온 사파엘라라는 위대한 성자의 영혼이 백인들을 이들로부터 자유롭게 해주었으나, 그동안 반신반인들에게 당한것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던 백인들은 수많은 세월을 기다리다 급기야는 반신반인들과 전쟁을 일으켰으며 그 전쟁의 피해로 무우대륙과 아트란티스대륙, 레무리아대륙이 바다속으로 가라앉아 버리게 되었다.(BC 약 1만여년 전으로 추정됨)
그 후에 피신해 있던 무우인이 세계의 역사를 유도하기 위하여 12연방(聯邦)의 국가를 건설하고 신시개천(神市開天) 시대를 시작한다. 그리고 흑인과 백인의 영혼을 빨리 진화시키기 위한 역사를 유도하기 위하여 업을 같이 쌓기로 결정한 환웅시대(약 BC 4000년전)를 거쳐 세계 각지에 한인들의 정신과 문화 그리고 역사를 전해주기 위한 단군왕검(檀君王儉) 시대 (약BC2300년전)가 이어졌다.
그 옛날의 한인들은 신선과도 같은 존재들 이었으나 중생들을 구제하기 위하여 업을 쌓기로 결정한 뒤 자신들의 능력을 점점 낮추어 갔다. 그 과정이 신시개천시대와 환웅시대를 거쳐 단군왕검(檀君王儉)시대에 이르러 비로서 중생들과 같은 수준이 되었다.
즉, 단군왕검(檀君王儉)시대에 이르러 제3의 눈이라고 하는 송과체를 막아 버렸던 것이다. 세계 각지로 퍼져나간 한인들은 세계의 모든 종족과 국가들에게 문화를 전해주고 그들의 정신세계를 높은곳으로 인도하기 위한 일들을 시작했던 것이다.
여러 부족의 형태로 살던 한인들은 지금의 인도, 중국, 유럽, 소련의 종족들에게 정신적 가르침을 전해 주었으며 즉 지구상의 모든 종족이나 민족의 기초를 세우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그러나 그것과는 반대로 한인들의 국가는 점점 축소되고 왜소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구상의 모든 업들은 한인들 스스로가 짊어지길 원했으므로 그들은 자신들의 개념이 선택적으로 받아들여진 부분적인 역사가 필요치 않았었고 다른 종족들이 그들의 현란한 역사를 세워갈때마다 한인들은 그 역사에 버금가는 침략과 박해를 받고 살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그 업이 모두 끝나가고 있다. 이제는 우주의 또다른 계획아래 새로운 지구를 창조하는 일만이 남았다. 이것이 우리 한인들이 알아야 할 기록된 역사이전의 모습인 것이다.
또한, 세계 모든 민족 역시 깨달음으로 가기 위해선 윤회를 통해서 진정한 자기 본 모습을 찾기 위해여 왔음을 알아야 하는데 너무 저급한 의식들의 소유자이기에 수많은 윤회를 통해서만 알 수 있으리라. <깨달음을 찾기 위하여 취하여 온 여러 방법중에서 아무런 저항없이 가장 값진 댓가를 지불하면서 까지 그토록 매달려온 종교라고 이름 되어진 것의 뿌리는 바로 무우대륙으로 부터 즉, 한인들로부터 시작되었음이다.>
천부경(天符經)
"엘리 엘리 레마 사박다니"라는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기 전 했다는 이말중에 천부경의 옛글이 보이며 예수를 위하여 들에서 잎 많은 생나무 가지들을 꺽어다 길에 깔으며 이렇게 외쳤다. "호산나 호산나"하며...
오른손에 일곱별을 쥐시고 일곱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말씀하신다.(요한계시록 2장 1절)
환국(桓國) 환인 계보 (7대, 재위년수 : 3,301년)
1대 안파견(安巴堅) 환인(B.C.7199)
2대 혁서(赫胥) 환인,
3대 고시리(古是利) 환인,
4대 주우양(朱于襄) 환인,
5대 석제임(釋提任) 환인,
6대 구을리(邱乙利) 환인,
7대 지위리(智爲利) 단인(檀仁이라고도 한다)
신시배달국 환웅 계보 (18대, 재위년수 : 1,565년)
1대 거발한 환웅(居發桓, 94, B.C 3897, 120세, 일명 배달 환웅)
2대 거불리 환웅(居佛理, 86, B.C.3803, 102세)
3대 우야고 환웅(右耶古, 99, B.C.3717, 135세)
4대 모사라 환웅(慕士羅, 107, B.C.3618, 129세)
5대 태우의 환웅(太虞儀, 93, B.C.3511, 115세)
6대 다의발 환웅(多儀發, 98, B.C.3419, 110세)
7대 거련 환웅(居連, 81, B.C.3320, 140세)
8대 안부련 환웅(安夫連, 73, B.C.3239, 94세)
9대 양운 환웅(養雲, 96, B.C.3166, 139세)
10대 갈고 환웅(葛古 또는 독로한(瀆盧韓), 96, B.C.3070, 125세)
11대 거야발 환웅(居耶發, 92, B.C.2970, 149세)
12대 주무신 환웅(州武愼, 105, B.C.2878, 123세)
13대 사와라 환웅(斯瓦羅, 67, B.C.2773, 100세)
14대 자오지 환웅(慈烏支, 109, B.C.2706, 일명 치우천황, 151세)
15대 치액특 환웅(蚩額特, 89, B.C.2597, 118세)
16대 축다리 환웅(祝多利, 56, B.C.2453, 99세)
17대 혁다세 환웅(赫多世, 72, B.C.2452, 97세)
18대 거불단 환웅(居弗檀, 48, B.C.2380, 일명 단웅(檀雄), 82세)
단군조선 단군 계보 (47대, 재위년수 : 2,096년)
가. 송화강 아사달(하얼빈)시대: 초대 단군임검∼21세 소태(蘇台) (B.C.2333∼1286 : 1048년간)
1대 단군 임검(王儉, 93, B.C.2333)
2대 부루 단군(扶婁, 58, B.C.2240, 태자)
3대 가륵 단군(嘉勒, 45, B.C.2182, 태자)
4대 오사구 단군(烏斯丘, 38, B.C.2137, 태자)
5대 구을 단군(丘乙, 16, B.C.2099, 羊加)
6대 달문 단군(達門, 36, B.C.2083, 牛加)
7대 한율 단군(翰栗, 54, B.C.2047, 羊加)
8대 우서한 단군(于西翰, 8, B.C.1993, ? )
9대 아술 단군(阿述, 35, B.C.1985, 태자)
10대 노을 단군(魯乙, 59, B.C.1950, 牛加)
11대 도해 단군(道奚, 57, B.C.1891, 태자)
12대 아한 단군(阿漢, 52, B.C.1834, 牛加)
13대 흘달 단군(屹達, 61, B.C.1782, 牛加)
14대 고불 단군(古弗, 60, B.C.1721, 牛加)
15대 대음 단군(代音, 51, B.C.1661, ? )
16대 위나 단군(尉那, 58, B.C.1610, 牛加)
17대 여을 단군(余乙, 68, B.C.1552, 태자)
18대 동엄 단군(冬奄, 49, B.C.1484, 태자)
19대 구모소 단군( 牟蘇, 55, B.C.1435, 태자)
20대 고홀 단군(固忽, 43, B.C.1380, 牛加)
21대 소태 단군(蘇台, 52, B.C.1337, 태자)
나. 백악산 아사달시대 : 22세 색불루(索弗婁)∼43세 물리(勿理) (B.C.1285∼426 : 860년간)
22대 색불루 단군(索弗婁, 48, B.C.1285, 욕살 고등의 아들로 우현왕을 거쳐 단군으로 즉위)
23대 아홀 단군(阿忽, 76, B.C.1237, 태자)
24대 연나 단군(延那, 11, B.C.1161, 태자)
25대 솔나 단군(率那, 88, B.C.1150, 태자)
26대 추로 단군(鄒魯, 65, B.C.1062, 태자)
27대 두밀 단군(豆密, 26, B.C.997, 태자)
28대 해모 단군(奚牟, 28, B.C.971, ? )
29대 마휴 단군(摩休, 34, B.C.943, ? )
30대 내휴 단군(奈休, 35, B.C.909, 태자)
31대 등올 단군(登 , 25, B.C.874, 태자)
32대 추밀 단군(鄒密, 30, B.C.849, 아들)
33대 감물 단군(甘物, 24, B.C.819, 태자)
34대 오루문 단군(奧婁門, 23, B.C.795, 태자)
35대 사벌 단군(沙伐, 68, B.C.772, 태자)
36대 매륵 단군(買勒, 58, B.C.704, 태자)
37대 마물 단군(麻勿, 56, B.C.646, 태자)
38대 다물 단군(多勿, 45, B.C.590, 태자)
39대 두홀 단군(豆忽, 36, B.C.545, 태자)
40대 달음 단군(達音, 18, B.C.509, 태자)
41대 음차 단군(音次, 20, B.C.491, 태자)
42대 을우지 단군(乙于支, 10, B.C.471, 태자)
43대 물리 단군(勿理, 36, B.C.461, 태자)
다. 장당경(開原) 시대 : 44세 구물(丘勿)∼47세 고열가(古列加) (B.C.425∼B.C.238 : 188년간)
44대 구물 단군(丘勿, 20, B.C.425, 욕살) : 나라 이름을 대부여라 고치고 三韓을 三朝鮮으로 개정
45대 여루 단군(余婁, 55, B.C.396, 태자)
46대 보을 단군(普乙, 46, B.C.341, 태자)
47대 고열가 단군(高列加, 58, B.C.295, 대장군)
계해 58년(B.C.238) 단군조선을 폐관하고, 이후 6년간 오가(五加)들이 함께 다스린다.
환국에서 배달로 고조선의 삼한관경(三韓管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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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식물도 감정을 가지고 있다. 어느 날 백스터는 흔히 “용혈수”라고 부르는 드라세나(주:백합과의 열대관목)의 잎에 거짓말 탐지기를 연결시켰다. 그는 용혈수의 뿌리에 물을 주었을 때 잎사귀들이 반응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를 알아보고 싶었다. 이론상으로 식물은 물을 흡수하면 전도율은 증가되고 전기저항은 감소한다. 따라서 그래프에 나타나는 곡선은 위쪽으로 올라가야 했는데 실제로는 곡선이 아래로 향했다. 거짓말 탐지기를 사람의 몸에 연결시키면 사람의 기분의 변화에 따라 서로 다른 곡선을 그려낸다. 용혈수의 반응은 인간의 기분 변화에 따라 그려지는 파동과도 흡사하게 나타났다. 용혈수에게 물을 주면 행복해 하는 것 같았다. 2. 식물도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백스터는 용혈수가 다른 것에도 반응을 하는지 알고 싶었다. 과거의 경험으로 그는 어떤 사람의 강한 반응을 유도해 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람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뜨거운 커피에 용혈수의 잎을 적시었다. 아무 반응이 없었다. 그러자 그는 ‘거짓말 탐지기에 연결해 놓은 잎을 태워보자.’라고 더 무서운 생각을 머리 속에 떠올렸다. 이 생각을 하자 성냥을 가지러 가기도 전에 그래프 종이 위에 상승곡선이 신속하게 나타났다. 그가 성냥을 가지고 왔을 때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더니 절정에 도달했다. 그 식물은 백스터가 자기를 태우겠다고 결심했을 때와 성냥을 가지고 왔을 때 위험을 알아차린 것 같았다. 만약 그가 주저했거나 잎사귀를 태우기를 꺼려했을 때 거짓말 탐지기에 나타나는 반응은 그렇게 예민하지 않았다. 예를 들면, 그가 단순히 잎사귀를 태우는 척 거짓행동을 취하자 그 식물은 거의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그 식물은 사람의 생각이 거짓인지 진짜인지도 분별할 줄 아는 능력을 구비하고 있었다. 백스터는 하마터면 거리에 나와 ‘식물도 생각할 줄 안다! 식물도 생각할 줄 안다!’라고 소리칠 뻔했다. 이 놀라운 발견으로 백스터는 인생관이 현저히 바뀌었다. 그 후 백스터와 그의 동료들이 다른 기구와 다른 식물을 가지고 실험을 했을 때도 비슷한 결과를 얻었다. 그들은 심지어 식물의 잎을 따내어 여러 조각으로 잘라서 거짓말 탐지기 전극 근처에 놓았을 때도 비슷한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했다. 개나 불친절한 사람이 갑자기 들어왔을 때도 식물들은 반응을 보였다. 3. 식물이 거짓말을 알아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거짓말 탐지기로 실험을 할 때는 전극을 용의자에게 연결시켜 놓고 그에게 세밀하게 준비한 질문을 한다. 모든 사람에게는 양심이 있다. 그러므로 거짓말을 하거나 나쁜 짓을 할 때 사람은 그것이 거짓말 혹은 나쁜 짓이라는 것을 명백하게 안다. 따라서 신체의 전기장이 변하며 이 변화를 거짓말 탐지기가 감지해 내는 것이다. 백스터는 거짓말 탐지기를 식물에 연결시켜 놓고 어떤 사람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하는 실험을 했다. 결과적으로 백스터는 그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그 식물이 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백스터는 그 사람에게 태어난 해(연도)를 질문하면서 7개의 연도를 제시하고 모두 “아니오”라고 대답하라고 지시했다. 물론 이 중에는 그가 태어난 연도가 들어 있었다. 그 사람이 자기가 태어난 연도에 ‘아니오.’라고 대답하자 그 식물은 즉각 반응을 보였고 그래프 종이에 정점이 있는 곡선을 그려냈다. 뉴욕의 록클랜드 주립 병원의 의학 연구팀장인 아리스티드 에세르 박사는 어린 묘목 때부터 어떤 사람이 기르고 가꾼 식물 앞에서 거짓으로 대답하는 실험을 반복해서 했다. 그 식물은 자기 주인의 거짓말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틀린 대답은 반복적으로 그래프 종이에 반영하였다. 백스터의 실험에 반신반의했던 에세르 박사는 백스터의 주장이 옳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4. 식물이 사람을 알아본다 백스터는 식물이 사물을 얼마나 잘 인식하는지를 시험해 보기 위하여 학생 여섯 명을 불러 그들의 눈을 가린 다음 모자에서 제비를 뽑게 했다. 그 제비 중 하나에는 방안의 두 식물 중 어느 하나를 뽑아서 밟아 죽이라는 지시문이 들어있었다. 그 제비를 뽑은 학생은 혼자서 그 일을 해야 했다. 백스터를 포함하여 다른 누구도 누가 그 일을 했는지 모르도록 했다. 남아있는 그 식물이 유일한 목격자가 되도록 계획한 것이었다. 남아있는 그 식물에 거짓말 탐지기를 연결시켜 놓고 학생들에게 한 명씩 그 식물 옆을 지나가게 했다. 그 식물은 다른 5명 학생들에게는 아무 반응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식물을 뽑아 밟아 죽인 학생이 지나가자 전자 펜이 심하게 곡선을 그려내기 시작했다. 이 반응에서 백스터는 식물도 자기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나 사물을 기억하고 알아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5. 원거리 감각능력 식물은 자기 주인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 같다. 예를 들면, 백스터가 뉴저지에서 뉴욕으로 돌아왔을 때 그는 그래프 용지의 기록에서 자기가 가꾸는 모든 식물들이 반응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식물들이 안도감을 느끼거나 혹은 자기가 돌아오는 것을 환영한 것은 아닐까 라고 생각했다. 그는 식물들이 반응한 시간이 자기가 집으로 돌아가야겠다고 결심한 순간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6. 미시적인 생명체에 대한 감각능력 백스터는 세포 수준의 미시적인 생체 조직이 죽었을 때 이를 감지한 식물이 그래프 용지에 일정한 곡선을 그려낸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이런 사실을 자기가 먹으려던 요구르트에 잼을 섞어 넣었을 때 우연히 발견했다. 분명하게도 잼에 들어있는 방부제가 요구르트에 있는 젖산균을 죽였고 그 식물이 이 사실을 감지했다. 백스터는 싱크대에 뜨거운 물을 흐르게 하자 식물이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식물들은 하수구의 박테리아가 죽었을 때도 반응을 하는 것 같았다. 자기 이론을 테스트하기 위하여 백스터는 사람이 관여하지 않고 자동적으로 살아있는 바다 새우가 끓는 물로 빠져 들어가 죽게 되는 실험을 했는데 식물들이 매우 강한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7. 계란의 심장박동 백스터는 어느 날 자기가 계란을 깨뜨리자 식물이 반응한다는 사실을 우연히 목격했다. 그래서 그는 이 실험을 하기로 결심하고 계란을 측정 장비에 연결시켰다. 9시간 후에 그래프 용지에는 분당 160에서 170정도의 심장박동이 기록되었는데 그 박동 수는 부화기에서 3-4일 정도 부화된 태아 병아리의 박동 수와 같은 것이었다. 그러나 그 계란은 가게에서 산 무정란이었다. 따라서 그 계란 안에는 생명의 순환체계가 없었다. 백스터는 그 계란의 박동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었을까? 1930년대에서 40년대까지 예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실시한 실험에서 故 해럴드 색스톤 버르 교수는 식물, 나무, 사람, 세포 등의 주위에는 에너지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백스터는 버르 교수의 실험이 자기의 계란 실험에 유일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해 준다고 생각했다. |
정말 식물도 아름다운 음악을 좋아하고 소음을 스트레스로 여기며, 살기 힘들어지면 인간처럼 생을 포기하고 싶은 욕망이 있을까?
꽃을 함부로 꺾는다든지, 나무를 마구 베어내는 행위들은 그들로 하여금 소스라칠 공포감과 아픔을 남기는 것은 아닐까?
아프리카의 한 부족은 나무를 쓰러뜨리기 위해 온 주민이 나무 주위를 빙 둘러서서 사흘 낮밤을 소리지른다고 한다. 그러면 나무가 그만 혼이 빠져 쓰러진다는 것이다.
식물도 때론 자살을 시도한다. 온실 속 화초는 주인의 정성어린 손길(?)에 때 이른 꽃을 피우지만, 이는 스트레스 때문에 꽃을 빨리 피워 얼른 죽기로 작정한 것이라고도 한다.
사실 식물에게 사람의 손길은 무척 큰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그런가 하면 생육기에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스트레스를 받은 사과나무는 ‘애브시스산’이라는 생장조절 물질을 만들어 자신의 소모기관을 떨궈내기도 한다.-독일병정-
예, 식물에도 감정이 있다고 하네요.
한 사람이 식물에 손을 베어 깜짝 놀라고 아파하였는데 그 감정이 식물에게
민감하게 전달되어 전자 현미경으로 그것을 보니까 그 식물에도 격동이 일어나서
아파하고 놀라고 충격을 받는 그런 반응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또 식물 앞에서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거나 흐뭇하고 행복한 것들을 전달했을 때에는
그 식물이 춤을 추듯이 기뻐하는 그런 생리학적인 모션이 인간의 과학의 힘으로
정확히 사진을 찍을 정도로 판이하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실제로 토마토나 오이 등을 키울때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성장속도나 열매의 크기 수량등이 상당히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이쯤되면 식물에게도 감정이 있다고 할 수 있겠죠.
-싸나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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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은 신의 힘과 연결된 발전소 이균형(이하 [이]로 표기) 지고한 영역 속에 계시는 분인 당신과 대담할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스럽습니다. 산트 타카르 싱(이하 [타카르]로 표기) 나는 여기 이 몸 속에도 있습니다. 그것이 스승의 아름다운 면이지요. 성속일체, 신과 함께 있으면서 육신 속에도 있다는 점 말입니다. 이: 한국 KTS(Know Thyself as Soul [자신이 영혼임을 알라]의 약자) 명상회의 연혁을 간단하게 소개해 주시지요. 타카르: 89년도에 잠시 한국을 방문했었지요. 그 때 뿌려진 씨앗이 자라고 열매맺어 98년도에 다시 방문했고, 이번에 또다시 방문하게 됐습니다. 이: 저도 나름대로 구도의 길을 걸어왔습니다만……, 궁극적으로 구도란 무엇일까요. 타카르: 지상의 모든 사람들이 찾는 자(seeker)이지만, 그들이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을 찾아야 할 것인가입니다. 붓다께서도 우리처럼 육신으로 태어났지만, 그의 훌륭한 점은 진리를 찾아 나섰다는 사실입니다. 그리하여 그는 진리를 얻었습니다. 우리도 같은 길을 가야 합니다. 속세의 화려함에 만족을 느낄 것이 아니라 내면의 왕국에서 만족을 찾아야 합니다. 이: 제가 구도의 초창기에 접했던 수행법이 파라마한사 요가난다의 크리야 요가였는데, 그 수행법도 빛과 소리에 대한 명상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빛과 소리에 대한 명상법이 많은데 스승께서 가르치시는 음류(celestial sound current) 요가는 이런 행법들과 어떻게 구분됩니까? 타카르: 저는 이렇게 비유합니다. 똑같은 모양의 기차가 두 대 있는데, 한 대는 목적지까지 가고 한 대는 중간까지 밖에 못 간답니다. (제자는 자기 스승이 머물고 있는 차원까지 밖에 못 간다는 뜻) 이: 독자들을 위해 명상법을 간단히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타카르: 명상 방법에 대해서는 입문시에 모든 것을 알려 주며, 그것을 기초로 수행 모임에 참석하여 계속 수행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신성한 모임인 사트상에 자주 나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책을 통해 지식을 얻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사실은 부차적인 것이며 육체를 가진 스승과의 만남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는 신의 힘과 이어져 있는 발전소와도 같지요. 이: 입문하고 수행하여 최종 목표를 이룰 때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알고 싶습니다. 타카르: 비행기를 타고 여기서 샌프란시스코까지 간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 과정은 조종사가 알아서 할 일이지 승객은 신경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승객은 단지 좌석에 얌전히 앉아 있으면서 다 가기도 전에 비행기에서 내리지 않도록 조심하면 되지요. 이: 하지만 아무래도 시간은 얼마나 걸리며, 어떤 효과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타카르: 호기심은 좋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제자의 책임은 아닙니다. 그것은 조종사의 소관이지요. 단지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고 열심히 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입문자들은 입문시에 배운 것을 열심히 하기만 하면 되며, 그 다음은 스승의 책임입니다. 하지만 제자의 호기심을 만족시켜 주기 위해 스승이 가끔씩 제자의 상태를 알려줍니다. 매 단계마다 도움을 주면서 좋은 느낌을 갖게 해주는 것이지요. 입문시에 내면적으로는 엄청난 일이 일어나고 있어도 입문자에게는 그것이 드러나지 않고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깨달음과 채식의 계율 이: 이 수행법에서 요구하는 계 가운데 채식이 일반인들에게는 가장 지키기 힘든 계라고 생각됩니다. 타카르: 병이 나면 그것을 고치기 위해선 몸에 안 좋은 것을 삼가야 합니다. 당뇨가 있으면 단 것은 먹지 말아야지요. 채식은 마음에게는 어려운 일이지만, 지혜에게는 쉬운 일입니다. 고기를 먹어 온 습관 때문에 육식이 건강에 중요한 것같이 여겨지지만, 그 습관만 고치면 더욱 건강해집니다. 이: 예컨대 불교 수행자들은 득도 이후에 파계행을 하기도 하는데, 이 길의 계는 언제까지 지켜야 합니까? 타카르: 이 법의 계는 몇 가지 되지 않아 간단하고 지키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지킬 수 있습니다. 깨달음으로 내면의 평화를 얻은 사람에게는 계가 당연한 것이 되고 구태여 깰 필요가 없습니다. 이: 어떤 성자들은 계에 얽매이지 않고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행동하기도 합니다. 타카르: 사람들이 독을 먹고 있을 때 그들과 어울리기 위해서 같이 독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과일과 채소를 먹으면 마음이 편안하지만 먹기 위해 살생을 하면 마음이 불편합니다. 자연이 주는 것은 먹어도 됩니다. 과일은 익으면 손바닥 위에 떨어지지요. 하지만 칼을 들고 양에게 다가가면 양은 [난 네 음식이 아니야] 하면서 도망갑니다. 비록 성자들이 독을 먹어도 죽지 않는다 할지라도 제자들에게는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살아 있는 스승은 지고의 신께로 가는 통로 이: 살아 있는 스승만이 제자를 신에게 연결시켜 줄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타카르 어린아이는 저 혼자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엄마를 통해 태어납니다. 불성(Buddha Self)도 오직 불성을 통해서만 일깨워질 수 있습니다. 스승의 내면에서 일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 불성인 것입니다. 이: 그렇다면 스승 없이 깨달음을 얻었다는 수많은 성자들은 어떻게 된 거지요? 타카르: 그들은 지고의 신에게로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차원이 낮은 다른 세계의 신들에게 연결된 것이지요. 이 다른 세계의 신들(3계의 아래, 즉 저급한 세계의 힘들)이란 무엇인가요? 타카르: 여러분은 그런 힘들에 대해 자세히 알 필요가 없습니다. 바다 속에서 헤엄치는 법을 알면 되지 바다 속에서 익사하는 방법을 알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진정한 신께 부정적인 힘에 이끌리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힘은 매우 교활하고 세상과 마음을 지배하는 큰 힘을 갖고 있기 때문에 누구든 마음과 지성으로 이것을 구별하려고 한다면 그 힘의 속임수에 넘어가서 분별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신의 힘만이 우리를 그로부터 자유롭게 해줍니다. 이: (옆에 있는 제자들을 향해) 그렇다면 여러분은 이 스승님이 지고의 신과 연결된 진짜 스승이라는 확신을 어떻게 갖게 되었는지 물어보고 싶군요. 타카르: 물어보세요. (제자들이 얼른 나서지 않자 말하기를) 아름답고 상냥한 여자들 틈에 엄마가 있어도 아기는 오직 엄마의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행동과 사랑으로 엄마를 알아봅니다. 누가 진짜인지는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지요. 이: 좋은 책, 옛 스승들의 가르침, 잘 정리된 수행체계, 더 큰 나 등 무엇이든 나에게 스승이 될 수 있는 것인데, 살아있는 스승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말은 납득되지 않습니다. 타카르 책에서는 비행기를 타면 바다를 건널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조종사가 없으면 비행기는 날 수 없습니다. 나도 경전을 많이 읽었습니다. 그리고 스승은 필요 없고 경전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는 빛과 소리를 얻을 수가 없었습니다. 오직 살아있는 스승만이 진정한 빛과 소리를 전해줄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당신처럼 생각하고 있지만 이 사실을 깨달아야만 합니다. 이: 신과 연결된 스승이 지구상에 단 한 분뿐이라면 매우 비효율적이고 인류에게 불공평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타카르 그래서 전세계에 입문 대행자들을 두어 빛과 소리를 전수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오직 통로로서 일하고 있을 뿐이며, 빛과 소리는 스승에게서 옵니다. 신은 하나이고 스승도 하나입니다. 근원은 하나지만 그 힘은 두루 미칩니다. 이: 자신이 이 세상의 유일한 구세주라고 주장하는 많은 스승들이 있는데, 당신이 당신의 길 외엔 모두가 틀렸다고 하는 것을 그들이 안다면 매우 불쾌해하고 당신을 공격할 지도 모릅니다. 타카르: 나는 그들이 틀렸다고 비난하려는 게 아닙니다. 나는 단지 나의 진실을 말할 뿐입니다. 신은 나를 모든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주시므로 나는 안전합니다. 이: 이런 식의 대답은 사실 다른 스승들도 주장하고 있는 내용이어서 별다른 확신을 갖게 하지는 못합니다. 결국 이것은 각자가 경험하고 판단해야 할 문제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타카르: 어머니만이 가슴을 통해 아기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이: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신의 사자로서 새 천년을 맞은 인류에게 신의 메시지를 전해 주십시오. 타카르: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는 육신이 아니라 신의 힘에 속해 있음을 깨닫는 것입니다. 우리는 영혼으로서 신의 자녀이고, 신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속세에서 살아야 하지만 거기에 속해 있지는 않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신의 메시지입니다. -정신세계원- 질문 : 당신에게 명상법이 있다면 그것은 어떤 것이며, 그러한 수련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입니까? 대답 : 당신의 아버지가 위층에 앉아 있다면 우리가 그를 만나기 위해선 위층으로 올라가 그의 옆에 앉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내가 당신을 보고 있고, 당신이 나를 보고 있다면 난 당신에 대해 명상하는 것이고, 당신은 나에 대해 명상하는 것입니다. 명상이란 대체 무엇일까요? 그것은 대상이 무엇이든지 간에 그것에 정신을 집중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명상법에선 성자의 도움으로 당신에게 나타나는 신의 측면에 대해, 곧 빛과 소리, 달, 별 등등 신의 왕국에 있는 사물들에 대해서 명상을 하게 됩니다. 명상 도중 당신은 마음이 끌리는 뭔가를 발견하고, 당신의 마음이 쉽사리 그것에 고정될 수 있는 데 이때부터 명상 여행이 시작되는 셈입니다. 당신이 여행자를 찾아가 그와 동행한다면 당신도 자연히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처럼 명상 여행은 자동적인 여행이며 당신은 점점 더 높은 세계로 올라가게 됩니다. 당신은 계속해서 그 여행에 주의를 기울이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그 여행은 자동적으로 이루어져 당신은 결국 초의식과 초지혜의 마지막 단계에까지, 곧 모든 지식과 빛과 생명으로 가득 찬 신 자신에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 나는 1965년에 스승에게 입문을 한 후 대략 10년 이내에 이 여정을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나는 인도 정부에서 기술자로 일을 했고, 동시에 가정을 갖고 있었는 데도 그것을 성취해낸 것입니다. 나는 ‘직업적인 성자’가 아니었으며, 여러분과 같은 사람으로서 내가 벌어서 먹고사는 사람이었습니다. 현재도 나는 연금을 받아서 그것으로 내 생계를 유지하고 있지요.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내면에서부터 우러나오는 비이기적인 뭔가를 나누어줄 수 있습니다. 나는 오직 사랑의 표시로서 여러분에게 그러한 봉사를 하는 것입니다. 큰형이 뭔가를 갖고 있다면 그는 자신이 혼자 그것을 즐기기보다는 마땅히 어린 남동생과 여동생들에게 그것을 나눠주어서 그들도 즐기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가 엄청난 신의 보물을 갖고 있고, 신 자신도 그에게 아낌없이 주었다면 그가 어린 여동생과 남동생들에게 그것을 나누어주지 못할 까닭이 어디 있겠습니까? 설령 내가 그것을 나눠주기 위해서 힘들게 일해야 한다 하더라도 나는 결코 주저해선 안 되며 마땅히 밤낮을 안 가리고 24시간 내내 열심히 일해야 할 것입니다. 비엔나, 1982년 8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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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도 감정이
-동화 속 이야기인가? 아니면 과학인가?
▲ 식물이 감지능력이 있다는 것을 연구한 클리브 벡스터 (Franci Prowse 제공)
식물에게 감정이 있고 꽃들이 무도회를 연다! ? 동화에서나 나오는 꿈 같은 이야기이다. 그러나 이런 신비한 현상을 과학적으로 밝혀낸 <Primary Perception>라는 책이 나왔다.
이 책의 저자인 클리브 백스터(cleve Backster)는 1966년 미국 군부 측정기기 전문가였다. 거짓말탐지기로 우연히 식물을 측정하였는데 흥분, 공포 등의 감정반응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 후 이 방면의 연구를 진행함에 따라 백스터는 여러 실험을 통하여 다채롭고 흥미로운 결과를 얻어냈다.
예를 들면 계란이 냄비나 솥에 들어가기 전에 두려워하고, 치즈에 쨈을 섞으면 치즈 속의 살아있는 미생물들이 사람이 기뻐할 때와 같은 반응을 나타낸다. 수족관 바닥에 사는 미생물은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거나 혹은 큰 물고기들이 서로 대치하여 싸우는 긴장된 분위기 등 수족관 내에서 발생하는 일들을 예민하게 감지하며, 인체에서 분리한 세포는 백리 밖에서도 인체의 상태를 감지해 낸다는 등이다.
이 책의 편집인인 프란시 프라우즈(Franci Prowse) 여사는 “백스터씨의 연구기록 중에서 거짓말탐지기가 그려낸 데이터와 실험현장 사진들은 실제로 측정한 현상을 보여줄 뿐, 어떠한 복잡한 이론이나 가설은 없습니다.”고 한다. 이러한 발견들은 상식을 뛰어넘는 초상적인 현상으로 현대과학의 한계를 보여주는 생명의 신비이다. 프라우즈 여사는 이제는 인류가 마음을 열고 새로운 인식으로 각성할 때라고 말한다.
▲ 냉장고에 있던 계란이 끓은 물에 넣을 때 반응한 도표 (Franci Prowse 제공)
19세기 중반에, 안데르센이 창작한 동화책 중에는 어떤 아이가 한밤중에 놀랍게도 집의 꽃과 장난감들이 무도회를 개최하는 광경을 목격하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식물과 장난감들은 서로 대화하고 춤을 추었으며 모두 각각의 개성이 있었다. 사람들은 이것을 단지 작가가 상상력으로 만든 작품세계라고만 여기고 있었으나 어쩌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지도 모른다.
식물에게 어떻게 감정이 있을 수 있는가? 백스터씨는 40여 년 연구를 통하여 얻어낸 이러한 재미있는 연구 사례들을 모아 책으로 만들었으며, 이 책의 이름은 <Primary Perception>이다. 현재 이 책은 대만에서 중문으로 번역, 출판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한글판이 하루 빨리 서점에 나오길 기대한다.
대기원/리 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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舞草의 춤
중국의 곤명(昆明) 박람회에서 선보였던 무초(舞草)가 우리나라에 보급된 것은 2002년 안면도 꽃 박람회 때이다. 풀이 춤을 추다니, 음파에 움찔거리다니, 움직이는 식물이 신기하다 못해 신령스러웠다.
떡갈나무는 하늘 다람쥐가 다가오면 파르르 떤다던가. 아낙의 손에 들려진 장바구니 채소는 지레 혼절한다던가. 제비꽃은 모짜르트 음악에 고운 꽃을 피우고 행진곡을 듣고 자란 벼이삭은 소출을 높인다던가. 식물도 감기를 앓고 사춘기를 겪는다니 나무의 깊은 속을 모두 알아보는 일은 바위에서 꽃을 피우는 일이리라. 더러 벌목되는 나무가 낙하할 때면 흐느적이듯 보였는데 지레 혼절했던 것이었나 보다.
한나절 마음을 풀자는 친구들의 제안에 서울 대공원으로 향했다. 다륜작(多輪作), 현애작(懸崖作), 목부작(木附作) 등 다양한 국화로 축제가 열리고 있는 식물원은 만추의 무릉도원이었다. 사람 반 꽃 반인 식물원에서 볼품없는 무초를 본 것은 정말 우연이었다. 현란한 화분 틈새에서 바랭이처럼 가녀리게 서 있던 풀, 버림받은 들풀인 듯 누렇게 바랜 무초는 길 잃고 헤매는 작은 소년처럼 애달파보였다.
“얘들아, 춤추는 풀이래.” 한 친구가 놀라서 부른다.
호기심과 신기함에 “아이고 불쌍한 것.”어르다가
“아, 어, 악!” 개구쟁이처럼 소리를 치며 반응을 지켜보는 친구도 있다. 그런데 정말 움직이는 게 아닌가. 온몸을 파르르 떠는 게 아닌가. 이건 영혼이 있는 거야. 생각이 있는 거야. 나도 덩달아 <그리운 아버지>를 소프라노로 읊조리니 깜짝 반응한다. 작은 풀의 떨림이 가슴을 파고든다. 솜털같은 진동이 마음을 울린다. 무초는 무엇이 그리워 사무치게 전율하는가.
언젠가 모 tv 방송에서 무초가 방영되었다. 사방이 막힌 진공 유리 상자에 잘 자란 무초화분을 넣고 외부에서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어 움직임을 관찰하는 실험이었다. 반응이 가장 예민했던 경우는 여성성악가의 <님이 오시는지>에서였다. 테너보다 소프라노에 훨씬 민감했다. 특히 경음악으로 베사메무초(키스해 주세요)가 나올 때는 발레리나를 연상하도록 잎새가 움직였다. 무초의 잎은 세상을 향해 ‘키스해 주세요’ 외치는 간절한 부르짖음 같았다. ‘포옹해 주세요’ 손짓하는 사랑의 절규같았다. 그것은 인간을 향해 애절하게 울리는 침묵의 수화였다.
무초는 동남아가 원산으로 2미터 정도 자라는 아열대성 관목이다. 동물의 관절같은 엽점이 소리에 춤추듯 상하운동을 하는 이국식물 앞에서 우리를 뒤돌아본다. 무초의 출현은 오염과 훼손으로 황폐해가는 지구촌에 내리는 침묵의 항변이 아닌가, 박노해 시인은 <꿈의 진리>에서 ‘정보다 문화다 서비스다 하면서 /너나없이 논밭에서 공장에서 손 털고 일어서는 / 바로 그 때가 인류 파멸의 시작이다 / 앞서간다고 착각하지 마라// ’시로서 예언한다. 정보와 문화와 서비스 산업의 오폐물이 해수와 오존층까지 위협하는데 앞서 얻은들 진정 소유인가. 무초의 춤은 태양으로만 다가가는 이 시대를 향한 무언의 삿대질인지 모른다. 상한 날개를 파닥이며 새들의 흉내를 내는 인간에게 내리는 눈물의 경고장인지 모른다.
-오길순-
무초가 일반에 알려진지는 10년도 채 안되는 기이식물중의 하나이다.
1999년도 중국곤명꽃박람회에서 소개되어 큰 반향을 불러온 바 있고
2002안면도꽃박람회에 전시되어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무초의 학명은 Codariocalyx motorius 이고속명은 Hedysarum gyrans L.로 콩과식물이다.
영문명은 Telegraph tree이며 동남아시아 원산의 관목으로 온실에서 2m정도 자라며
무초의 특징은 소리에 반응하여 엽신이 움직이는 것으로 엽신의 기부에 엽점이라 부르는 부분이 관절처럼 움직인다.
25~30°c의 온도와 습도 70%정도에서 비교적 큰소리에 잘 움직인다고한다.
어린이와 여성의 노래 소리에 특히 잘 움직이며 9월경에 나비모양의 담황색꽃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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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큰 남자가 영화관에서 뒤에 앉은 꼬마에게
남자: "얘야, 화면 잘 보이니?
꼬마: " 하나도 안보여요."
남자는 곰곰히 생각하더니
"얘 그러면 말이다 나를 잘 보고 있다가
내가 웃으면 따라웃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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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상태에서 19년 만에 깨어난 남자 |
로이터/동아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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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1988년 사로고 혼수 상태에 빠진 이후 19년 만에 의식을 회복한 폴란드의 철도 기술원 그르제프스키 씨(65)가 부인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의 아내는 20년 동안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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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 체험 최면
전생 체험을 하실 때 조용한 분위기에서 편히 앉거나 누워서
집중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진지하게 임해보세요.
약 20분 가량의 동영상입니다.
체험을 하고 있는 도중 깨어나고 싶으면 깨어날 수 있어요.
집중력이 부족하거나 주변이 시끄러우면 도중에 그냥 잠이 들 거나 실패를 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분의 경험담
아..
푸른들판에 내가 서있는데 햇빛도 좋고 바람도 기분좋게 불고있어.
키는...한..150정도?
곱슬 머리 금발에......
11살에서 13살정도로 보이고...
얼굴은 단정히 이쁘게 생기고 속눈썹도 무지 길어서여자인지 남자인지 구분이 안가..
그때 갑자기 어떤 갈색머리인 이쁜 여자애가 나보고 와서
"에리나!!!"이러면서 껴안는거 있지;......
내 이름이 에리나 인지..-_-[남자인데 이름이 에리나?]
에리나? 정말 여자인가..이쁘장하게 생겼긴 했지만
느끼기엔 남자 같았는데..
가장 행복했을때는
15,16살쯤에 그 갈색머리 여자애한테 청혼을 했던것..
그리고......... 가장 슬펏을때는..
밤에 바람쐬러 나갔는데 아버지가 마굿간에서 사람을 칼로 막
찔러 죽이고 있어
피범벅이 되서......
놀랐기도 하고 실망도 했지만 아버지니까 숨겨주려고 했고
자꾸 칼로 찔르지 말라고 말렸어
이미 죽은 사람 이였거든 몸이 걸레가 되서..보기 흉칙했으니까..
근데.... 그때 아빠가 내 머리채를 휘어잡고 심장을 막 찔러댔어.
그뒤론 생각이 안나......................
그냥 그 죽을때가 가장 소름끼치고 무서웠을뿐.........
전생 체험 최면 전생 체험을 하실 때 조용한 분위기에서 편히 앉거나 누워서 집중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진지하게 임해보세요. 약 20분 가량의 동영상입니다. 체험을 하고 있는 도중 깨어나고 싶으면 깨어날 수 있어요. 집중력이 부족하거나 주변이 시끄러우면 도중에 그냥 잠이 들 거나 실패를 할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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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지구처럼 항성 주위를 공전하는 행성 28개가 새로이 발견됐으며 이는 태양계가 독특한 체계가 아니며 인류가 거주할 수 있는 행성이 수십억개에 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천문학자들이 28일(현지시간) 말했다.
천문학자들은 이날 미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미 천문협회 총회에서 이들 28개의 행성 발견으로 태양계 외부에서 인류가 발견한 행성의 수가 모두 236개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의 천문학 교수 제프리 메이시는 "우리는 이제 지구가 우주에서 독특한 존재가 아니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목성이나 토성처럼 다른 항성 주위를 공전하는 행성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태양계와 같은 구조는 우주에서 공통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새로운 기술의 발달로 지구와 비슷한 행성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아직까지 지구와 비슷한 별을 발견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천문학자들의 발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http://exoplanets.org.에서 볼 수 있다.
메이시 교수는 이제까지 발견된 행성들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3년 전 발견된 행성으로 글리제(Gliese) 436이란 항성 주위를 공전하는 해왕성과 비슷한 이 행성은 암석과 물로 뒤덮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 행성이 물과 암석으로 덮여 있다는 것은 이 행성에 생명체가 출현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메이시는 또 은하계에만 2000억개의 항성이 있으며 자신은 이 가운데 10%는 인간이 거주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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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사청
음장생(陰長生)은 하남(河南) 신야(新野) 사람으로 한나라 황후의 친척이다. 비록 부귀한 집에서 태어났지만 부귀와 영화를 탐하지 않고 도가의 방술(方術)을 전적으로 연구했다. 그는 마명생(馬鳴生)이라는 사람이 신선을 수련하는 비결을 안다는 말을 듣고 그를 찾아갔다. 그는 기꺼이 마명생의 하인이 되어 청소 따위의 일을 하겠다고 청했다. 그러나 마명생은 그에게 신선의 도술을 전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온종일 장광설을 늘어놓았는데 말한 것은 현재 세상이야기부터 어떻게 농사를 잘 지을 것인지 등 세속적인 일 뿐이었다. 이렇게 십여 년이 흘렀어도 음장생은 싫어하는 기색을 나타내지 않았다.
음장생과 비슷한 시기에 마명생에게 도(道)를 배우러 온 사람이 12명 있었지만 오직 음장생만이 마명생에 대해 더욱 공경하며 제자의 예를 올렸다. 마명생은 감동하여 말했다. “자네야말로 진정으로 득도할 수 있는 사람이로군!” 그래서 그를 데리고 사천(四川) 관현(灌縣) 남서쪽에 있는 청성산(靑城山)으로 놀러가 황토를 황금으로 변하게 하여 보여주었다. 마명생은 신단(神壇) 위에 서서 음장생에게 한 권의 경서를 주고는 고별하고 가버렸다.
음장생은 돌아온 후 경서에 쓰인 대로 선단(仙丹)을 만들었는데 절반만 먹어도 신선이 되어 승천할 수 있었다. 나중에 음장생은 마명생이 가르친 방술에 의거해 진흙으로 황금 십여만 근을 만들어 천하의 빈궁한 백성을 구하는데 썼으며 아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다 주었다. 나중에 음장생은 아내와 자식을 데리고 천하를 주유하여 전 가족이 불로장수 하였다. 음장생은 세간에 3백여 년을 머물다 나중에 사천 풍도현(豊都縣) 평도산(平都山) 동쪽에서 대낮에 하늘로 올라갔다.
음장생은 세 수의 시를 썼는데 미래의 일을 이야기했다. 첫 수의 대체적인 의미는 다음과 같다. “나는 요순(堯舜) 시대에 하늘의 명을 받아 줄곧 한나라에 이르기까지 모두 선계(仙界)의 사명을 받았다. 나는 어릴 적부터 수련을 좋아했으며, 비록 평범한 사람이지만 지향하는 것은 높아, 왕후의 수하에서 신하 노릇을 할 생각은 없었다. 단지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것이라면 장수하여 만족하고 더 이상 구함이 없으면 된다. 나의 바람은 하늘에 올라가 용을 타고 떠다니며 두 날개를 펴고 바람을 타고 나는 것이다. 불을 두려워하지 않고 물에 들어가도 젖지 않으며 아무런 근심과 걱정 없이 태극 중에 노닐며 선계의 도성(都城)을 왕래하고 싶다. 나는 인간이 너무나 우매한 것을 보니 그들의 세월은 유수와 같아 한번 가면 오지 않으니 짧은 생명은 고개 잠깐 돌리면 끝나고 죽은 후 흙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그들은 그래도 일을 하는데 급급하여 지치고 마침내 죽음을 면치 못하니 이 어찌 가련하지 않은가!”
두 번째 시는 “나의 선계(仙界) 스승은 도술이 지극히 높은 진인(眞人)으로 그분은 하늘로 올라가고 땅속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변화가 무궁하다. 도술은 저명한 선인인 왕자교(王子喬), 적송자(赤松子)에 필적한다. 내게는 열두 명의 도반이 있었지만 이십년의 고된 수련 중에 많은 이가 의지가 확고하지 못해 중도에 그만두었다. 나는 정말로 그들이 안타까운데 하지만 이 역시 천명의 안배이다. 왜냐하면 도술은 마음대로 전수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단지 의지가 확고한 성현(聖賢)들에게만 전수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때 중간에 포기한 사람들은 어두운 저승에 떨어져 정말로 고통이 끝이 없다. 그러니 후세인들은 도를 수련할 때 반드시 각고의 노력을 들여야 하며 절대로 인간의 부귀영하에 유혹되어 수도의 의지를 꺾지 말 것을 당부한다. 일단 수도(修道)에 성공하면 구천(九天) 선계로 올라가며 그 때는 수명이 해와 달, 별처럼 억만년 동안 영원히 살게 된다.”
세 번째 시는 “나는 어릴 때부터 도술을 좋아해 가족을 버리고 스승을 따라 각지를 떠돌아 다녔고 인간의 겁탁(劫濁), 번뇌탁(煩惱濁), 중생탁(衆生濁), 견탁(見濁), 명탁(命濁) 오탁(五濁)을 떠나고 속세를 떠나 산속에 삼십년을 은거했다. 수도하기 위해 추워도 옷을 껴입지 않았고, 배고파도 밥을 잊었으며, 집 생각이 나도 돌아가지 않았고, 아무리 힘들어도 쉬지 않았다. 선사(仙師)를 모시고 곳곳에서 그분을 기쁘게 해드렸고, 내 얼굴이 더럽고 두 다리가 부어올라도 돌보지 않아 마침내 선사의 칭찬을 얻어 비로소 수련의 비결을 전수 받았다. 이 얼마나 큰 은덕인가. 우리 식구들은 이 때문에 장생(長生)의 비술을 얻어 천년을 향유하게 되었다. 나는 또한 억 만근의 황금과 백은을 만들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었고 또한 귀신을 부릴 수 있고 옥녀(玉女)가 시중을 든다. 현재 나는 신선이 되었으니 이는 완전히 신단의 효과이다!”
음장생은 인간 세상에서 170세까지 살았으며 용모는 마치 젊은 여자처럼 준수했다. 나중에 대낮에 하늘에 올라가 선계로 들어갔다.
(자료출러:『신선전(神仙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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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홍명
중의(中醫, 한의), 특히 중국 고대 중의의 정수는 현대인들이 이해할 방법이 없다. 더욱이 수천 년 전 사람들이 어떻게 이런 신기한 지식을 얻었는지는 더욱 모른다. 전해 내려오는 많은 이야기들은 사람이 신과 함께 살았던 휘황한 역사를 투철히 말해주는데 오늘날의 사람들이 보기에는 오히려 신화와 전설이 되었다.
『열선전전(列仙全傳)』 중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손사막(孫思邈)은 화원(華原) 사람이다. 어려서부터 총명과 지혜가 뛰어났으며 7세 때 하루에 천자를 외울 수 있었다. 당시 독고신(獨孤信)이 감탄하기를 “이 아이는 신동이다. 하지만 천부적 재질이 너무 뛰어나 이 속세에서 할 일이 있을까 두렵구나.” 라고 했다.
손사막은 성장한 후 도가 노자(老子)의 책을 읽는 것을 즐겼다. 주선제(周宣帝) 때 혼란한 시기를 맞아 태백산(太白山)에 은거해 도를 배우고 연기양신(煉氣養神)하여 천문을 추리하고, 의약에 정통했으며 남몰래 적지 않은 좋은 일을 했다.
한번은 ‘작은 뱀’ 한 마리가 목동에게 상해를 입어 피를 흘리는 것을 보고 자기 옷을 벗어 뱀을 구하고 상처에 약을 바른 후 풀 섶에 놓아주었다.
십여 일이 지난 후 문을 나서는데 흰 옷을 입은 영준한 소년이 말을 타고 지나고 있었다. 그 소년은 말에서 뛰어내려 손사막에게 절을 하며 말했다. “제 동생을 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손사막은 깜짝 놀라며 그게 무슨 뜻인지 몰랐다. 소년은 정성껏 손사막을 집으로 모셨다. 가는 도중에 그는 손사막에게 말을 타게 하고 자신은 말을 끌었는데 발이 땅에 닿지 않을 정도로 달리다시피 했다. 눈을 돌려보니 한 성곽에 도착했는데 속에는 꽃과 나무가 만발했고 집은 금과 옥으로 휘황찬란하여 왕가의 위엄이 있었다. 소년은 손사막을 안으로 청했고, 안에는 홍의(紅衣)를 입고 작은 두건을 쓴 사람이 많은 시종을 거느리고 만면에 미소를 지으며 그를 영접했다. 그는 손사막에게 세 번이나 감사하다고 하면서 말했다. “당신의 두터운 은혜를 입었기에 특별히 제 자식을 보내 청했습니다.” 그는 머리를 돌려 푸른 옷을 입은 남자 아이를 가리키면서 “요 며칠 전 저 아이가 혼자 집을 나갔다 목동한테 상하게 되었는데 다행히 그대가 옷을 벗어 구해 주어 오늘이 있게 되었소.” 그러면서 청의 소년더러 그에게 절을 하게 했다. 그제서야 손사막은 며칠 전 옷을 벗어 뱀을 구한 일을 상기했다. 그는 남몰래 옆에 있던 사람에게 여기가 어디냐고 물어 보았더니 그 사람은 “여기는 경양(泾陽)의 수부(水府-역주: 용왕이 사는 곳)입니다”라고 했다. 알고 보니 그가 구한 뱀은 보통 뱀이 아니라 용왕의 아들이었던 것이다.
홍의를 입은 용왕은 연회를 열어 손사막을 정성껏 대접했다. 삼일이 지나 용왕은 그에게 많은 진주, 보석을 주었으나 손사막은 한사코 받지 않았다. 용왕은 그리하여 아들에게 명해 기묘한 처방 30개를 손사막에게 주었다. 헤어질 때 손사막에게 말하기를 “이 처방은 사람을 널리 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용왕은 곧 인마를 준비하여 손사막을 집으로 보내주었다.
손사막이 이 약 처방을 사용해본 후 그것이 확실히 영험한 것을 알았다. 그래서 이 약방문을 『천금방(千金方)』에 써 넣어 하나의 기서(奇书)가 되게 했다. 알고 보면 이 처방은 원래 선인(仙人)에게서 온 것이 때문에 영험한 것이 이상할 것도 없다.
수문제(隋文帝)가 손사막의 명성을 듣고는 그를 불러 관리로 임명하려 했으나 그는 사양했다. 그는 일찍이 사람들에게 몰래 말한 적이 있다. “50년이 지나면 성인이 나올 것인데 나는 그 때가 되면 성인을 도와 백성을 구제할 것이다.”
나중에 당태종(唐太宗)이 부르자 그는 경성에 갔다. 당태종은 그의 젊은 얼굴을 보고 깜짝 놀라 말했다. “내가 듣기에 도인은 모두 존경할 만하다고 하더니 원래 수도한다는 말이 정말입니다.”
영휘(永徽) 3년 손사막은 이미 일백여 세가 되었다. 어느 날 목욕 후 의관을 잘 정비한 후 손자에게 말했다. “나는 오늘 이곳을 떠나 어디에도 없는 고향으로 가야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죽었는데 시신은 일 개월이 넘도록 얼굴이 불그스름했다. 관속에 넣고 장례를 치를 때 관속에는 단지 의복만 남아있었다.
당 현종이 난을 만나 촉(蜀) 지방에 피난 갔을 때 하루는 꿈에서 손사막이 웅황(雄黃)을 구하는 것을 보고 사람에게 명해 열 근의 웅황을 아미산 꼭대기로 보내게 했다. 황제의 사신이 산을 절반 정도 올라갔을 때 한 사람을 만났다. 백발의 머리에 두건을 쓰고 무명옷을 입었는데 뒤에는 두 명의 청의동자를 거느리고 있었다. 그 사람은 큰 바위를 가리키며 “자네 그 약을 거기 놓게, 그 바위에는 황상께 감사하는 글이 씌어 있네.” 사신이 가 보니 과연 바위 위에 백여 개의 글자가 있었다. 사신은 그 글을 베껴 썼는데 그가 베끼면 바위 위의 글자는 그가 베끼는 것에 따라 한 글자씩 사라졌다. 다 베껴 쓰자 바위의 글은 모두 사라졌다. 눈을 돌려보니 한 가닥 흰 기운이 올라갔는데 약을 가져간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중의는 중국의 오랜 수련에서 온 것이다. 중국 고대의 수련인은 자신의 수련을 통해 인류에게 휘황한 문화를 남겨놓았다. 수련을 떠나서는 영원히 중국 고대의 과학과 역사를 이해할 방법이 없다.
(자료출처: 『열선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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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대 피라미드의 각 수치가 대단히 정확하다. 예를 들어 각 능선은 거의 정확하게 동서남북을 향하고 있고 각 방위의 오차는 5분(1분은 1도의 60분의 1)이내이다. 이렇게 방대한 건축물이 엄청난 정밀도를 유지하고 있다. 대 피라미드를 이렇게 높은 기술 수준으로 건설하려면 적어도 수천 년의 진화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집트 역사를 돌아보면 이런 기술 발전 과정과 기록을 찾을 수 없다. 현재 정통적인 견해는 대 피라미드는 기원전 2,500백 년 전 이집트 제4왕조에 건설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집트에서 하룻밤 사이에 신과 같은 기술자와 거인과 같은 장인이 출현했단 말인가? 그 외, 이집트인은 파라오를 기념하고 칭송하기 위해, 왕묘 내부를 대단히 화려하게 장식했고 풍부한 부장품을 묻었다. 그러나 서기 820년, 대 피라미드를 최초로 발굴했을 때 내부는 아주 수수한 방이었고 부장품, 보물, 조각은 물론 파편 하나 없었으며 벽 역시 어떤 그림이나 문자 장식도 없었다. 역사학자들은 ‘도굴묘’라고 추정했으나 실제 연구에 의하면 도굴범이 다른 통로로 피라미드에 들어올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도굴범이 파편 한 조각도 남기지 않고 훔치는 것은 불가능하다. 벽에 그려진 파라오의 비문을 전부 지웠을 가능성은 더욱 없다. 그렇다면 대 피라미드의 건설 주인공이 누구인지 정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대 피라미드 근처의 스핑크스이다. 과학자들은 스핑크스에서 물로 침식된 듯한 흔적을 발견, 조사한 결과 스핑크스가 습한 기후에 노출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원전 3천년 이래로 기자의 고원은 줄곧 스핑크스상의 침식 흔적을 조성할 만한 비가 없었다. 기원전 만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만 이런 대규모의 침식을 일으킬 날씨가 있다. 따라서 스핑크스는 기원전 만년 이전 즉 사전문명시기에 이미 존재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그러나 많은 역사학자들이 사전문명 학설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만약 스핑크스가 더욱 오래된 문명에서 온 것이라면 그 문명이 존재하였다는 증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사전문명을 입증할 만한 다른 발견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1992년 미국과학발전협회에서 사전 문명 및 스핑크스 건설 시기에 관한 논쟁이 있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그렇다면 피라미드는 도대체 누가 만들었을까? 일부 과학자들은 심지어 피라미드 건설 주인공에 대한 시선을 우주로 돌렸으나 이것은 사전문명을 증명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 고대 이집트학의 아버지 쟝 프란시스 챔폴리온은 19세에 “이 피라미드 주인공들의 지혜는 100피트 장신의 거인처럼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나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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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 등으로 13명 숨지고 100만명 피해
갑자기 광풍 몰아치고 낮이 밤으로 변해
(베이징=연합뉴스) 권영석 특파원 = 최근 중국에서는 대낮에 어둠이 깔리고 우박이 떨어지는가 하면 갑자기 강한 광풍이 몰아치고 더위와 추위가 순식간에 바뀌는 등 '뒤죽박죽' 날씨를 보이고 있다.
특히 남부 광둥(廣東)성과 푸젠(福建)성, 쓰촨(四川)성과 충칭(重慶)시에는 강풍과 폭우, 계란 크기 만한 우박이 떨어져 1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으며 100만여명이 피해를 입는 재해가 발생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충칭시 기온이 갑자기 10도까지 내려가더니 충칭시 동북부와 동남부지역 일대에 폭우가 쏟아지고 갑자기 주먹 만한 우박이 퍼붓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우박으로 1일 낮 학교로 들어가던 중학교 2학년 여학생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으며 오후 7시에는 고속도로 옆에서 공사를 하던 인부들이 우박에 맞아 5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또 충칭시 펑수이(彭水)현에서는 9명이 타고 가던 중형버스가 산사태에 깔려 승객 7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등 지금까지 강풍과 우박, 폭우로 129만명이 피해를 입고 2억위안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와 함께 최근 중국 전역에서는 '얼음과 더위'가 함께하는 것은 물론 '새벽과 저녁'이 뒤바뀌고 하늘에서 '진흙과 모래'가 떨어지는 정말 이상하고 변덕스러운 날씨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베이징 시민들은 지난달 30일 아침 모처럼 맑고 쾌청한 날씨를 즐기며 출근길에 나섰으나 갑자기 오전 7시30분께부터 하늘이 어두워지고 가랑비가 내려 출근길 자동차들이 전조등을 켜야만 했다.
또 일요일인 1일 오전 베이징 전역은 맑고 따뜻한 전형적인 봄날씨를 보였으나 오후 1시가 넘어서면서 갑자기 몸이 날아갈 것 같은 강력한 모래광풍이 몰아치고 비가 쏟아지는 변덕 날씨를 보였다.
난징(南京)에서는 진흙비가 수시로 내리고 선양(瀋陽)에서도 하늘에서 14만t의 모래가 떨어졌으며 상하이(上海)에 황사가 발생하고 광저우(廣州)에서는 대낮이 밤처럼 어두워지고 초강풍이 몰아쳤다.
중국 기상전문가들은 "최근 중국에 봄철 기온 급강과 우박, 남부지역 황사 등 3가지 이상 기후를 보이고 있다" 면서 "이는 시베리아에서 오는 찬기압이 남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ys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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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힌 무지개? 희귀한 ‘천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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