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교량 붕괴와 구조작업

등록일: 2007년 08월 17일

▲ 대교 붕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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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원] 13일 오후 4시40분경 중국 후난(湖南)성 펑황(鳳凰)현에서 건설중인 디시돤(堤溪段) 대교가 붕괴 돼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상자는 대부분 다리 위에서 비계 철거 작업을 하고 있던 300여 명의 인부들로 15일 현재 36명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아직도 20명 이상의 실종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교는 펑황현과 구이저우 다싱(大興)공항을 연결하는 고속화 국도 구간에 있는 다리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아치형으로 설계됐다. 길이 320m, 너비12m로 금년 8월 개통 예정이었다.

대교붕괴 현장에서 구급요원들과 훈련견, 불도저를 이용해 페허 속에서 생존자와 사망자 시신을 찾고 있다.
AP통신은 현지 정부 대표 리핑씨 말을 인용해 수요일 오전 또 7구의 시신을 찾았다고 보도했으나 정확한 실종자 숫자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구조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사망자 수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현장 긴급 구조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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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열하는 사망자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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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자를 긴급히 이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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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열하는 사망자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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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교 붕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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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간 구조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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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작업을 지켜보는 현지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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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통에 빠진 희생자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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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원이 시신을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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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허가 된 사고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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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너진 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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