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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중공정권의 변동없는 문화침략 정책 | |
안천박사 | |
[대기원] 서울교육대학교 대학원장인 안 천(安天)박사는 서울에서 펼쳐진 신운 공연을 본 후 신선한 감동을 받았다. 중공의 압력으로 지난 26일,27일 양일간 부산 KBS홀에서의 신운 공연이 취소된 것에 대해 안 천(安天)박사는 6.25침략시 저지른 똑같은 방식으로 현 중공정권이 변동없는 문화침략 정책을 쓰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음은 안 천(安天)박사와 가진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신운 공연은 공산당의 관제문화와 관제표현을 벗어난 최초의 옛 고유의 문화 이번 공연을 본래 자체를 모르고 있다가 우연히 보게 된 것인데 충격적이고 신선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한국사회에서 중국관련 공연이라든가 저작물은, 사실상 중공정권의 1949년 이후에 지금까지 중국에서 나오는 것 대부분이 공산당의 관제문화, 관제언론, 관제표현이거든요. 그런데 그것을 벗어난 것을 처음으로 보는 느낌이 들 정도로 중국의 공산당이 억지로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니라 옛 부터의 고유한 문화라고 할까, 중국내의 여러 민족의 그대로 살아있는 공연을 보고서 참 신선한 시도라고 생각을 했는데 중국에 가서 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에서도 사실은 그것을 보기가 좀 어려운 면이 있었어요. 중국의 강한 중공의 어떤 뭐랄까? 중공당국이죠, 공산당국의 몰아치는 흐름이 우리나라에도 이어지기 때문에 정상적인 것이 아닌 것이 우리나라에 공연되고 그래왔죠. 그런 점으로 봤을 때, 이번 공연은 지금까지 신선한 영향을 주는 것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부산 KBS홀의 신운공연 취소는 홍위병 출신의 공산당 폭력배들이 배후에서 조정한 문화침략의 한 사례 중공의 압력으로 KBS가 정상적인 대관계약을 취소한 것은 문화주권을 포기한 것이고 국민의 문화적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이며 이로 인해서 6,000의 부산지역 시민들이 이번 공연 관람을 하지 못하게 되었는데요. 물론 KBS에도 책임이 있습니다. KBS가 대관계약을 하지 못한 것은 KBS로서는 KBS자체도 안타깝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 안에도 있겠지요. 그러나 좀더 얘기를 한다면 KBS측도 다른 경우 같으면 노조라든가 이런데서 이행을 했을텐데 이번 사례는 그렇지 못한 것 같은데, 이것은 꼭 KBS만을 탓할 것이 아니라 더 큰 것을 탓해야 되죠. 그것이 바로 중공의 침략적인 외교행태라고 할까? 이런것에서 비롯된 것인데 한국인들이 지금 중국에 대한 오해를 많이 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것은 뭐냐하면 중국이 요즘 자유로운 곳에 가깝게 관광여행을 가는데, 그것도 사실 중국 정부에서 정해진 지역의 덤핑여행, 정해진 곳만 가는 거거든요. 그런데도 거길 다녀오고 나서는 중국이 무슨 굉장히 자유스런 나라인줄 알고 그렇게 생각을 하고 오해를 하는데,실제 중국이라는 나라는 1949년에 공산정권이 선 이후, 지금까지 근본적인게 변한 것이 없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특히 중국과 우리나라의 관계를 보면 중국은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정말 무릎 끓고 100번을 사죄하고 또 사죄하고 이렇게 해서 한국에 와도 우리가 받아주기 어려운 나라라고 봐야 됩니다. 왜냐하면 6.25전쟁이라는 제 1,2차 세계대전에 맞먹는 커다란 전쟁을 우리나라에서 저지른 장본인이 그것을 기획하고 침략을 김일성과 같이 공동으로 저지른 전범인데 모택동이나 그후의 이어지는 후진타오까지가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당시에 우리가 미국과 유엔군이 없었다고 한다면, 지금 어떤 나라냐하면 당시에 동시다발적으로 서쪽으로는 티베트, 위구르를 치면서 동쪽으로는 우리나라를 치고 들어온 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성공을 못하고 티베트, 위구르는 자기네들이 점령을 했기 때문에 지금 자기네 국토가 되서 식민위성국가가 됐는데 지금 우리나라도 그 당시 그대로 중공의 뜻대로 됬다고 한다면 지금 티베트같이 살고 있을 비참한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것들을 한번도 사죄 한번 없이 우리나라에 지금 와 있는 것이며 현재의 중공당국을 이끌고 있는 사람들이 다 뭐냐면, 홍위병 출신들인데 홍위병들이라는게 역으로 얘기하면 폭력배들 아닙니까? 공산당 폭력배들이 우리나라 지금 외교를 하고 있는 것인데 한국의 KBS에 대한 압력이라든가 한국의 문화, 자기네들에 관련된 문화, 이런것에 대한 압력이라는 것은 6.25전쟁때 침략하는 거와 다른 것이 하나도 없는 방식으로 하기 때문에 KBS 자체를 탓하기에는 어렵다고 할 정도로 사실 이것은 중국정부가 온세계 곳곳에 변동없는 침략정책을 쓰고 있는 문화침략의 한 사례지, KBS만 꼭 탓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중공이 신운공연을 두려워하는 것은 중공 정권의 허약성에서 비롯된 것 중공이 신운 스펙태큘러를 두려워하고 탄압하려는 이유는 중공정권의 '정권의 허약성'에서 비롯된 것인데 정상적인 사회 같으면 스스로의 자정능력이 있거든요. 예를 들면 우리 몸에 감기가 들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작동을 하면서 스스로 알아서 감기를 낫게 하고 그런 것과 같은 일을 사회가 해줘야 되는데 한국사회에서는 잘못된 공연이라든가 잘못된 문화가 있을 경우에는 여러가지로 규제를 하고 비판 언론이 있고 이렇게 하면서 스스로 알아서 관객들이 안갈 것 아닙니까? 이번에 뭐 6000명이나 부산에서 관객이 왔는데 압력에 의해서 무산되서 공연을 못보고 했다는데 그것이 정상적이고 좋은 것이면 6천명이 아니라 6만 명이 올 것이고 나쁜 것이면 안 올 것이고 그런것이지 정부에서 탓할 일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중공당국이라면 자기네들이 자신이 없고 건강성이 없으니까 자기들한테 조금이라도 불리하면 그렇게 중공정권 전체에서 나서서 탄압을 하고 그런 것이죠. 그런데 중공당국에서는 이런문제를 외국에까지 이렇게 하는 것은 이제는 중국도 세계에서 큰 나라라고 겉으로는 떠들고 하는데 그런면에서 본다면 중공당국이 각성하고 철이 들어야 되는 것으로 봐야지요. 어떻게 외국에서 외국 공연하는 것까지 압력을 넣고 문제를 일으키고 그렇게 하겠습니까? 작년인가 한국에 뭡니까? 동계 스케이팅 선수단 여고생 2~3명이, 중국에 가서 세레모니한 것을 보고 중국 외무부가 나서서, 여고생 두서너명을 보고서 외무부가 나서서 날뛰는 나라가 중국아닙니까? 어느면에서 본다면 중국이 측은한 생각이 드는, 그런 중공정권의 한계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김경아 SOH 특약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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