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앵커: 우리의 전통복장에서 멋을 내는 데 다양한 매듭 모양이 한몫을 하죠.
설을 앞두고 전통매듭특별전이 열렸는데 전통매듭의 아름다움 한번 보시죠.
허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조선시대 서민의 일상을 화폭에 담은 그림입니다.
빨간 복주머니와 길게 늘어뜨린 도포끈.
이 같은 전통장신구들이 현대적인 창작미로 되살아났습니다.
아름다운 빛깔의 삼색노개부터 고전미를 되살린 영롱한 액세서리까지, 땅 위의 아름다운 꽃들로 되살아난 수천개의 매듭은 한 폭의 수채화로 완성됐습니다.
전국 순회전인 전통매듭의 아름다움 특별전에서는 160점의 창작품도 감상하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이 끈을 가지고 10분 정도만 배우면 이렇게 꽃모양의 예쁜 매듭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인터뷰: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우리 전통매듭의 아름다움이 한눈에 보일 수 있습니다.
기자: 입춘과 설, 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행사도 다채롭습니다.
올해의 소망을 적은 종이를 정성스레 새끼줄에 끼우며 꿈이 이루어지기를 소원합니다.
인터뷰: 직장을 옮겼는데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아자아자 파이팅!
기자: 갖가지 민속놀이와 신나는 사물놀이도 해 보고 풍성한 전통행사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새해 명절 분위기가 물씬한 하루였습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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