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많이 혹사시키는데 특히 술, 간식이...

몸의 각 기관들이 움직여 주기에 우리가 활동하는 에너지가 생기는데

고마운 줄 모르고 온갖 해로운 것을 먹어 혹사 시킨다.

자! 몸의 각 기관(입,혀,목구멍,위,간장)등이 나의 몸종이라 생각해보자.

아무리 주인이라지만 쉬고 있는데 계속 일거리를 만들어 일하게 한다면

머슴도 가만 있을리 없다. 너죽고 나죽자다.

필요없는 술,간식을 먹어 입을 벌리게 입이 일하게 하고,입은 혀를 움직

여 소화액을 내게하고 음식물을 혀로 밀어 목구멍으로 넘기면 그때부터는

밥통(위)이 쓸개에서 액을 내어 혼합시키고 꾸준히 섞어서는 간에서 해독

하여 창자로 보내면 작은창자는 그때부터 영양분 섭취하기 바쁘다. 그런데

왠 고약한 술같은 것이 들어와 알콜과 같이 양분을 흡수할 수 밖에 없다.

필요한 만큼만 흡수하고 그리고는 앞쪽 1/2대장으로 보내지면 수분을 오줌

통으로 보내기 위해 체치듯 운동한다. 그리고는 대장전체중 남은 1/2부분에

저장하여 똥으로 관리하다 주인이 화장실에 가면 배설하게 된다.

이렇게 간식이나 술을 먹는다든지 하여 정규과목 이외의 수업을 시키게

되면 각 머슴들이 농땡이가 된다. 자꾸 시키니 쉬고 일을 안하는 것이다.

그래서 주인이 얻는 것은 덜 걸러져 독소가 든 영양분을 섭취하게되어 결국

자신이 자신을 망치게 되는데 이 생활을 3년했으면 회복하는데 3년이 걸린다.

물론 간식이나 술을 끊은채 약만 먹는 기간이 3년이라는 뜻이다.

목욕탕가면 면봉으로 귀구멍 많이 후비는데 자꾸 후벼서 귀구멍속이 꾸둥

살 박이면 귀이지가 배출이 안되는데 이것을 고치려면 3년 후볐으면

3년간 못후비고 이비인후과에 3년을출근해야 회복할 수 있다.

따라서 잘못된 식생활 하신분은배우자와 자식을 위하고, 자신을 위하고

부모님을 위하는 뜻에서 이번 추석부터 좀 고쳐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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