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3대 악처(惡妻)는,

1. 소크라테스(고대 그리스 철학자)의 아내 "크산티페"

2.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의로운 사람)의 아내 "무명씨"

3. 존 웨슬레 목사(감리교의 창시자)의 아내 "몰리 골드호크 바제일"

소크라테스의 아내는 고정이고 2. 3.으로 성인 공자아내, 음악가 모차르트

아내 “콘스탄제”, 문학가 톨스토이아내 “소피아”, 프랑스의 나폴레옹1세 아내

“조세피느 드 보아르네”를 들기도 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남편들이 가정에 별 도움을 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소크라테스)크산티페의 일화

소크라테스의 집에는 가르침을 받기 위해 항상 많은 제자들이 찾아 와 손님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소크라테스의 처는 늘 이 일이 불만이었다. 그래서 그의 남편에게 항상 투정을 했다. 그날도 마찬가지로 제자들이 소크라테스의 집을 찾았다. 밤늦은 시간에 아내는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소크라테스에게 소리 지르며 “이 늦은 시간에 손님을 데려오면 어떻게 하느냐”며 소리를 버럭 버럭 질러댔다. 제자들과 소크라테스는 쥐죽은 듯이 듣고만 있었다. 한참 시간이 지나서도 그의 아내는 성이 덜 풀렸던지 그릇에 물을 담아 소크라테스의 얼굴에 부어 버렸다. ‘소크라테스’는 아내의 학대에 쫓겨 생각하는 세계에 들어갔다.

물을 뒤집어 씌우는 것은 돈은 안벌고 밤낮 철학한다며 거기에 몰두하니 말하자면 세상 물정 모르고 생활에 관심없는 무능한 남편이었다는 것이다.

어쨌든 그의 아내의 잔소리를 두고 “물방아 도는 소리도 자주 들어 익숙해지면 괴롭지 않다”고 했고 물을 뒤집어 쓰고는 “번개가 치고 나면 큰비가 오기 마련이고 길들이지 않은 말을 타면 다른 말을 타는 것은 아주 쉽다. 내가 이 여자를 참고 이겨내면 천하에 사귀기 힘든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명언을 남겼다.

과연 명 철학자다운 사람임을 보게 된다.


(욥)무명씨의 일화

고통 중에 신음하는 병든 남편에게 위로는 커녕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고 악담을했다. 그래도 `욥`은 그 아내게게서 받지 못한 위로를 하나님께 받으면서 신앙의 깊은 세계를 알게 되었던 것이다.


(죤 웨슬레)몰리 골드호크 바제일의 일화

47세이던 어느날 웨슬리는 런던 다리에서 넘어져 다리뼈를 다쳤다. 그때 몰리의 극진한 간호를 받으면서 사업가의 미망인으로 아이가 4명이나 있는 그녀와 결혼을 결심한다. 결혼후 4년만에 웨슬리는 그의 아우에게 "우리의 사랑은 이미 없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그녀의 죄악상을 나열한다.


- 자기 사무실에서 도둑질 하기

- 친구 집으로 초대 못하는 불문율

- 포로나 다름없는 취급

- 상세히 보고하고 외출하기

- 사적서류나 서신 함부로 남에게 공개

- 저속한 비어 사용

- 남들에게 끝없는 중상모략

한번은 주위사람이 보는데서 남편 웨슬리의 머리채를 움겨쥐고 찔찔 끌고 다녔다고한다. `웨슬레`는 그의 복음 전도자로서의 성공을 자기의 사나운 아내에게 돌리고 있다. 그 무서운 아내 때문에 하나님 앞에 무릎을 더 꿇게 됐고 꿇었을 때 승리할 수 있었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오히려 악처(惡妻)의 남편들은 자기 분야에서 성공적인 인물들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