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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과학은 매우 발달했다지만 지구 곳곳에는 설명할 수 없는 숱한 증거들이 있다. 이번 인류 역사 이전에 존재했던 고대문명의 유적들은 아주 오래 전부터 인류가 존재했을 뿐만 아니라 현대와 같은 고도의 문명생활을 했음을 말한다.
10만 년 전 금속 꽃병(위 사진)
1851년 Scientific American 6월호(7권 298~299쪽)에는 암석 파편에서 발견된 꽃병 이야기가 나온다. 매사추세츠주의 도체스트에서 암석폭파 작업에서 나온 파편 속에는 높이 11.43㎝, 아래 폭 16.51㎝, 입구폭 6.35㎝의 꽃병이 두 동강난 채 있었다. 아연과 은 합금으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꽃병은 예술성이 매우 높았는데 무려 10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꽃병은 박물관을 전전하다가 현재 사라져버렸다.
1961년 2월 13일, 돌 수집가 마이크셀, 레인, 맥시는 캘리포니아주 올란차(Olancha) 해발 1300m 산 정상의 오웬스(Owens) 호수 바닥에서 조개화석이 든 돌을 발견했다. 그 돌은 부드러워 잘 깨지는 형석이었는데 안에서 원통의 기계 모양과 못 같은 형태의 물체가 나왔다.
발견된 물체는 희귀한 사물을 조사하는 찰스포트 협회에 넘겨졌다. 찰스포트 협회는 정교한 도자기, 금속축, 구리선 등으로 구성된 물체가 전자기기용 측정기 일부일 것이라고 분석했고 과학자들은 ‘점화플러그’와 가장 유사하다고 결론 내렸다. 물체가 나온 돌의 지질연대는 50만 년 전이다.
100만 년 전 네모난 못
1851년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 한 신문은 드윗(Hiram De Witt)이란 상인이 캘리포니아주에서 구한 수정에 대해 다뤘다. 손바닥 크기의 수정은 도금됐지만 드윗의 실수로 바닥에 떨어져 깨졌고 안에서 네모난 못이 나왔다. 못은 살짝 부식됐어도 곧고 완전한 상태였다. 이 수정석은 100만 년 전 것으로 조사됐다.
2200만 년 전 나사못
1865년 네바다주 트레져시 애비광산에서 5㎝ 길이의 나사못이 발견됐다. 길쭉한 돌 안에서 발견된 이 못은 부식되긴 했으나 나사못 형태를 그대로였다. 나사못이 나온 돌은 2200만 년 전 생성된 것이었다.
4000만 년 전 못
빛의 입사각이 편광각(브루스터 각)과 같을 때 반사된 빛과 굴절된 빛은 서로 수직임을 밝혀낸 영국 브루스터 박사는 1844년 과학발전협회에 한 논문을 발표해 세간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브루스터 박사는 영국 인치라의 킹구디 채석장에서 발견한 한 사암에서 못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 못은 부식되었지만 판별이 가능할 만큼 형태가 보존돼 있었는데 못이 나온 사암의 연대는 무려 4000만 년이었다.
3억 년 전 금목걸이
1891년 6월 9일, 미국 일리노이주 모리슨빌시의 컬프(S.W.Culp) 부인은 부엌에서 석탄을 나르다가 실수로 떨어뜨렸다. 그런데 떨어진 석탄덩어리에서 길이 25㎝, 무게 12.4㎏이고 정교한 그림으로 세공된 금목걸이가 나왔다. 당시 진실 공방이 있었지만 진짜로 밝혀졌다. 해당 석탄은 펜실베니아의 3억년 이상 된 지층에서 채취된 것이었다.
3억 년 전 가마솥
1912년 오클라호마주 토마스시의 한 전기공장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당시 두명의 인부가 석탄을 벽난로에 넣다가 떨어뜨렸는데 깨진 석탄 속에서 조그마한 가마솥이 나왔다. 알고보니 가마솥이 나온 석탄 덩어리는 가마솥의 거푸집이었다. 여러 전문가들은 가마솥을 검사한 결과 3억 2500만년 전의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보다 훨씬 더 먼 것도 있다. 남아프리카 클럭스도르프(Klerksdorp) 광산에서 수백개의 정교한 쇠구슬이 발견됐었다. 제철전문가들은 구슬이 매우 단단해 흠집이 나지 않고 굴리면 저절로 균형을 잡을 만큼 그 정확도와 정교함은 현재 인류의 기술로도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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