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과 결혼한 인도 쌍둥이 형제 “너무 행복”
팝뉴스 |

한 여성을 아내로 맞아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는 인도의 쌍둥이 형제가 언론의 화제에 올랐다.

12일 영국 일간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에 살고 있는 램-시암 쌍둥이 형제의 부인은 마두발라라는 이름의 여성.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난 램-시암 형제는 21년 전,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현재의 부인인 마두발라를 만났고, 사랑에 빠졌다고 밝혔다. 얼굴도 성격도 똑 같은 쌍둥이 형제가 동시에 한 여성을 사랑하게 된 사실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이 형제의 설명.

같은 집에서 한 명의 부인을 두고 함께 생활하고 있는 쌍둥이 형제는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려나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램-시암 모두 대학 교육을 받은 수의사들이며 램, 시암-마두발라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는 총 7명이라고 언론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