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D TV, 다양한 국제대회 개최 예정

중화권 세계 최대 인공위성 방송국 NTD TV(본사 미국)
예술, 음악, 무술, 요리대회 등 종목의 세계대회 준비 중

등록일: 2007년 08월 03일

▲ NTD TV 스크린
NTD TV는 전 세계 20여 주요 국가 도시에 지사가 설립되어 있고, 60여 주요 도시에 리포터와 특파원이 상주하고 있는 중화권 세계 최대 인공위성 방송국이다. 4대의 인공위성으로 미국, 유럽, 호주, 아시아 등 주요 대륙에 거주하는 2억여 명의 해외 화인들에게 24시간 중국어 및 광동어, 영어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중국 내 인권개선을 위한 정론보도는 물론, 중화정통문화 부흥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사는 뉴욕에 소재.ⓒ NTD TV 제공
NTD TV(신당인新唐人TV)가 올해 7월에 개최했던 전 세계 중국무 무용대회에 이어 현재 준비 중인 국제대회 종목이 지난 8일 공식 발표됐다.
먼저 오는 10월에 개최 예정인 ‘신당인 전 세계 화인 성악대회’에 이어 추진될 국제대회는 다음과 같다.

전 세계 무술대회(全世界武術大賽)
전 세계 화인 바이올린대회(全世界華人小提琴大賽)
전 세계 화인 피아노 대회(全世界華人鋼琴大賽)
전 세계 화인 스포츠 대회(全世界華人運動會)
전 세계 중국요리 대회(全世界中國菜廚技大賽)
전 세계 중국의상 복원 디자인대회(全球漢服回歸設計大獎賽)
전 세계 사실유화 대회(全球華人寫實油畫大獎賽)
전 세계 화인 촬영작품 대회(全球華人攝影作品大獎賽)

관련 대회에 대한 기자회견과 보도내용은 NTD TV에서 지속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동·서양의 완벽한 조화

NTD TV의 리중(李琮) 총재는 각 분야 국제대회 계획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NTD TV가 10월에 개최하게 될 ‘전 세계 화인 성악대회’를 비롯해, 앞으로 개최할 여러 종목의 경연대회는 NTD TV의 ‘화인신년만회(晚會)’나 ‘신운예술단 전 세계 순회공연’ 그리고 최근의 ‘전 세계 중국무 무용경연대회’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큰 규모로 펼쳐질 국제 행사가 될 것이다. 이 같은 시리즈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목적은 중화 신전(神傳)문화의 부흥과 우수한 인류문화예술을 널리 보급하기 위함”이라고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곧 개최될 예정인 시리즈 대회엔 전통중화문화 중에서 무술, 한복(漢服)은 물론, 유구한 역사와 더불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중국 요리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요리의 경우 사천요리(川菜), 광동요리(粤菜), 산동요리(魯菜), 동북요리(東北菜), 회양요리(淮揚菜) 등 그 특징이 뚜렷한 지방별 요리를 경연 종목에서 세분화해 놓아 눈길을 끈다. 그밖에도 피아노, 바이올린, 사진, 사실주의 유화 등 서방의 예술 부문도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해 리중 총재는 이 방면의 서양 예술은 인류의 문화사를 장식하는 아주 훌륭한 부문으로, 이미 화인 사회에도 깊게 뿌리가 내려져 있고, 또 광범위하게 화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리 총재는 또, “전통과 문화를 보급한다는 의미 외에도 이러한 국제적 대회는 본사가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취지를 그대로 체현해내는 의미를 지닌다. 이런 국제 대회는 전 세계 중국인들의 심신 건강에도 매우 유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향후 국제 대회, 전 세계에 큰 반향 예상

리중 총재는 ‘NTD TV가 개최하는 신년 만회나 무용경연대회는 순선純善, 순미純美한 대회 특징 때문에 세계의 화인들은 물론, 전반 서방사회에 아주 큰 영향을 불러 일으켰다’라고 말했다.
신당인 TV가 2004년 뉴욕 맨해튼에서 최초로 ‘전 세계 화인 신년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래, 본 공연의 횟수 역시 매년 2배 이상 확대됐고 관람객 수도 꾸준히 증가했다. 신당인 TV가 올 들어 30여 개 국가와 주요 도시를 돌면서 펼친 순회공연만 해도 공연을 관람한 인원이 세계적으로 20만 명을 육박한다. 7월에 폐막된 ‘전 세계 중국무 무용경연대회’ 역시 전 세계에 거대한 반향을 일으켰고 사회각계의 호평이 이어졌다.

신당인 TV 방송국은 세계 각지의 다양한 사회 계층과 정부, 문화, 예술, 미디어, 경제계 등각 영역의 종사자들로부터 찬사와 함께 각종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신당인 방송국이 추진해온 예술문화 분야는 중국전통의 풍부한 문화적 내포가 담겨져 있어서 전 세계인들에게 신선함을 주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최근 폐막된 전 세계 중국무 무용경연대회만 하더라도 대회를 통해 중국고전무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는 평이다. 중국무용이 중국민족만의 소유가 아니라 전 인류가 공유해야 할 문화유산이라는 점, 나아가 전 세계 화인들이 반드시 아끼고 보호해야 할 미래의 보물이라는 점에 각 분야 전문가들은 동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