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회사가 땅콩 명함을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아리가토우사는 ‘이산화탄소 레이저 기술’로 땅콩이나 콩 그리고 쌀에 회사 로고와 이름과 전화 번호 등을 새겨 넣는 이색 명함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나를 드세요“라는 뜻을 가진 이 먹는 명함 ‘타베루 미 Taberu Me’는 상대방에게 확실한 기억을 남길 수 있다는 것이 제작사의 설명이다.


보통의 명함은 다른 명함에 함께 섞여 잊히기 십상이다. 구겨져 버림받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러나 이 먹는 땅콩의 경우는 다르다.



모양부터가 너무나 특이하다. 또 명함을 건네면서 ‘드셔도 됩니다’라고 하면 상대의 반응은 어떨까. 땅콩 껍질을 까서 먹으면 명함은 사라지지만 기억은 오랫동안 남게 될 듯하다.


땅콩 명함 150개 한 세트의 가격은 약 4만원 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