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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사주 ‘뉴욕 中 영사’ 추방될 듯 | |
美 인권단체, FBI 조사 촉구 | |
기자회견장에서는 ‘파룬궁 박해 진상추적 국제조사기구’가 뉴욕 주재 중공 영사 펑커위와 통화 녹음이 공개됐다. 통화에서 펑커위 영사는 자신이 뉴욕의 중국인들을 배후 조종해 파룬궁 수련생을 공격하게 했다고 실토했다. (본보 5월 26일 보도) 허드슨 연구소의 국제종교자유연구 주임인 마이클 호로위츠(Michael Horowitz)는 이번에 공개된 전화 녹음이 FBI 조사에서 사실로 밝혀질 경우 펑커위 영사는 강제 출국당할 것이며, 해당 화교단체의 주요 인사들도 기소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건 정부에서 25년간 미국-소련 관계 담당자로 활동했던 마크 파머(Mark Palmer) 전 헝가리 대사는 “중공이 미국 땅에서 사람을 공격하고 살해 위협을 일삼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면서 “냉전시기 소련도 미국에서 이런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파머 전 대사는 이러한 위협은 파룬궁에 국한된 것이 아니며 미국 내 인권단체와 민주기구들도 위협을 받은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 일부 인권단체는 협박에 못 이겨 파룬궁과 관계를 단절했으며, 어떤 지방의회는 파룬궁 관련 행사를 저지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중공 비판하면 비자 안줘" 또 중공이 미국 내 케이블 방송사와 중국 문제 전문가에게 중국 비자를 발급하지 않겠다는 등의 수법으로 협박해 중국의 실상에 대한 분석이나 비평을 하지 못하게끔 했다고 말했다. 파마 전 대사는 자신도 과거 4-5차례 중공의 협박전화를 받고 잠을 잘 수 없었다고 말했다. 가장 최근에 협박 전화를 받은 것은 지난 추수감사절로 중공은 새벽 2시부터 10시까지 총 23차례에 걸쳐 위협을 가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이 사건을 미국 사회에 알려 경종을 울리고자 한다며 FBI와 국무부가 이 사건을 우선적으로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 주디 천(Judy Chen)씨는 20여 일 전 자신이 겪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는 플러싱에서 중공이 사주한 폭도들로부터 공격 받았고 살해 위협을 당했다고 밝히면서 “대통령에게 묻고 싶은데, 이곳이 미국인지 중국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인권법률협회’ 이사 테리 마쉬(Terri Marsh) 변호사는 중공이 중국에서 정권을 잡고 있는 한 중국은 미국의 안전에 엄중한 위협이 될 것이라면서, 미국인들은 이 사건을 좌시해서 안 된다고 주장했다. 마쉬 변호사는 플러싱 사건은 법률적으로 일반적인 사건과 다르다면서 “이는 미국의 안보에 관련되는 문제로 미국의 가장 근본적인 입국 이념인 종교자유를 위협하는 처사”라고 말했다. "협박 전화 8시간 동안 23통 받았다" 파룬궁 박해 진상추적 국제조사기구 샤이양(夏一陽) 대표는 회견장서 중공이 해외의 화인을 조종하는 것은 중공의 전통적인 전략인 ‘통일전선’에 해당한다고 발표했다. 즉, 중공 대사관과 영사관은 해외에서 화인단체를 조직하고, 유학생회와 학자연합 등을 구축하고 활동 경비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매년 중공은 화인 단체의 수장을 중국으로 불러들여 훈련시키고 있으며, 해외의 대다수 중국어 매체는 이미 중공의 도구로 전락했다고 설명했다. 파머 대사는 파룬궁 수련생과 함께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중공의 협박에 겁먹지 않을 것이며, 미국인들은 이에 굴하지 않을 것이다. 장차 중국 공산당은 반드시 실패하게 될 것이며, 중국인들은 승리하게 될 것이다. 보다 많은 중국인들이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알게 된다면, 중공의 정치제도가 악하다는 것을 알 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뉴욕=리핑 기자 |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html?no=107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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