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대부분의 독신 젊은이들이 그러하듯, 나 역시 플랫(flat)에서 rent를 하고 있다.
Rent라는 말은 옛날에는 많은 한국인들에게 생소했을 것이나, 이제는 뮤지컬 렌트(rent)의 인기 덕분에

한국인들도 많이 이해하고 있듯이 한국의 월셋방과 비슷한 개념이다.

내가 기거하고 있는 flat은 방 세 개짜리인데, 공교롭게도 현재 같이 살고 있는 나의 share mate들은

모두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이다.
Share mate는 미국에서는 room mate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 집을 방 하나씩 차지하고 같이 사용하니까, 집을 같이 share 하는 mate인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그 동안 중국인, 호주인, 인도인, 일본인 등등 수많은 국가, 인종의 share mate들과 함께 살아 보았지만,

이번처럼 모두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과 살아보는 것은 처음이다.

한 명은 사우디 아라비아 출신이고, 또 한 명은 인도네시아 출신인데, 이들은 늘 겸손하고 정중하며 대단히

종교적인 인격자들이다.

이들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술은 단 한 모금도 입에 대어 본적이 없고, 돼지고기는 그 냄새도 맡기 싫어한다.
술자리를 꽤나 좋아하는 나는 소주와 삼겹살을 꽤 즐기는 편이었는데, 이들과 같이 살다 보니 건강 때문에

매일 저녁 한잔씩 즐기는 와인은 계속 마시고 있지만, 돼지고기는 나도 모르게 삼가게 된다.
그렇다고 이들이 나에게 돼지고기를 먹지 못하게 강요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 냄새를 못 견뎌 하지만 타 문화권에서 먹는 것은 존중하는 자세를 잃지 않는다.

이들은 또한 대단히 종교적이어서 하루 5번씩 메카를 향해 기도를 하는 종교적 의무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들은 탈레반이나 이슬람의 이름으로 테러리즘을 자행하는 과격 이슬람 단체들을

신의 뜻을 거스르는 옳지 못한 자들로 생각하고 있다.
이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이슬람은 일부 한국인들이나 서구인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처럼

지하드를 부르짖으며 테러리즘을 자행하는 정신병자들과 너무나도 거리가 먼,

상당히 존경 받을 교리를 갖춘 훌륭한 종교임을 알게 된다.

호주에서도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 20여명이 납치된 사실은 매일 같이 뉴스에서 보도되고 있다.
물론 요즘 호주에서 가장 중요한 뉴스는 테러리스트들을 도왔을지도 모른다는 아주 애매모호한 혐의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조악하고 불충분한 증거만으로 체포되어 많은 호주인들로부터

동정을 사고 있는 인도출신 의사와 호주 총선 정국이지만,

그래도 기독교인 의료봉사자들이 단체로 납치된 것은 자그마하게나마 매일 뉴스화 되고 있다.

자연히 뉴스를 같이 시청하다가 이들 납치 한국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Share mate들과 마침 찾아온 그들의 무슬림 친구들은 우선 왜 한국인 기독교인들이 아프가니스탄에 들어갔는지

그 자체부터 대단히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들의 말에 의하면 같은 이슬람 사회 내에서도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은 완전 꼴통 이슬람 중에서도

최고 꼴통 취급 받는 국가들이라고 한다.

사우디 아라비아 출신의 share mate는 사우디 아라비아도 대단히 보수 이슬람 국가에 속하는 편이지만,

그런 사우디 아라비아도 꼴통이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나라가 바로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이라고 한다.

그 옆에서 이 말을 듣고 있던 그의 무슬림 친구는 그동안 수 많은 서구인들이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에

기독교 선교 목적으로 들어갔다가 1년도 안돼 오히려 자신들이 무슬림으로 개종되어 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절대로 농담이 아니라고 하자 모두들 그 말에 수긍하며 "정말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인다.

인도네시아 출신의 Share mate는 이슬람 사회에서는 절대 타인에게 종교를 강요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심지어는 이슬람 사회 내에서 타인에게 이슬람을 강요하는 것도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행위라고 한다.

그러자 그 옆에 있던 친구가 일반적인 이슬람 사회에서도 그런데 하물며 저런 꼴통 이슬람 국가에서 기독교 선교를 감히 꿈꾸다니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며 웃는다.

다시 인도네시아 출신의 share mate는 이슬람에서는 이슬람을 믿다가 다른 종교로 개종하는 것은

절대로 용서 받지 못하는 종교적인 죄악이기 때문에, 이슬람인에게 선교활동을 하는 것은 그들에게

종교적 죄악을 저지르라고 강요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말한다.

이슬람 사회내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이들 이슬람교인들이 보았을 때 한국인 개신교 선교사들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어떻게든 교회를 개척해 보겠다는 시도는 그 자체가 어리석기 짝이 없는

계란으로 바위만 계속 치는 행위라는 것이었다.

그간 다수의 한국 목사님들이나 개신교 계통 언론들의 칼럼들을 통해 내가 받은 인상은

최근 한국 개신교회가 전쟁으로 피폐해진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와 같은 이슬람 국가들,

즉 개신교회가 없는 미개척지들을 한국전쟁 직후의 혼란에 빠진 우리나라와 혼동하는 착각에

빠진 것 같다는 것이다.

한국전쟁 직후, 당장 먹을 것, 입을 것이 부족했던 한국인들에게

교회에 나오는 대가로 나누어준 먹을 것과 옷은 달콤한 유혹이었다.
이들 공짜 물품들은 사실 미국 구호단체들이 종교에 상관없이

모든 한국인들에게 고루 나누어주라는 의미로 정성껏 모아온 물품들이었는데,

당시 이승만 박사와 그 주변 인물들이 그들의 정치적 영향력을 집중하려는 의도로

그나마 모든 교회도 아니고 친 이승만적인 교회만 골라 그들에게만 나누어 주었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전쟁 직후 개신교회는 엄청난 발전을 거듭하게 된다.

최근 개신교 계통 언론들의 칼럼들을 보면 이 같은 한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전쟁 직후와 마찬가지로 모든 것이 피폐해진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등지에서도

공짜로 먹을 것과 의료혜택 등 편의를 제공해주면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면

한국에서의 성공처럼 비슷하게 어떻게 되지 않을까라는 극히 얄팍하고 안일한 생각으로

너도 나도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로 몰려가 - 물론 이들 선교사들 모두가 다 그렇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

한국식 교회 개척을 시도하는 모양인데, 한국전쟁 직후의 한국과 이미 이슬람 세계 안에서도

꼴통 이슬람으로 유명한 아프가니스탄은 이야기가 달라도 너무 다른 이야기라는 점을 이해하고

제발 더 이상 불필요한 희생이 나오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

무슬림 친구들의 말에 의하면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은 차라리 그들의 종교적 신념을 지키다가

굶어 죽거나 얼어 죽었으면 죽었지, 몇 끼 식사와 옷 몇 벌에 개신교로 개종할 사람들이 절대로 아니다.
그들은 '한국 사람들'이 아니라는 말이다. 이 점을 제발 이해해 주기 바란다.

몇몇 개신교 신자들의 글들을 읽어보면 이번 사태에 대해 비판적인 글들을 모두 '반개신교적'이거나

개신교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는 귀 기울일 가치조차 없는 이성 잃은 안티 세력들의 글들쯤으로 오해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번 선교 봉사단의 납치를 두고 비판하는 것은 대부분 그들 선교단의 무모함과

타 문화나 종교에 대한 존중이 티끌만큼도 없이 어떻게든 한국식으로 계속 끈질기게 뭉개면

언젠가는 자신이 선호하는 종교와 믿음을 남에게 강요할 수 있고, 그것이 절대 옳은 행위라고 믿는

유아적 착각이 문제이기에 그것을 비난하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보통의 경우, 한나라당을 비판하면 무조건 노빠로 몰아가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난하면

무조건 수구 꼴통으로 몰고 가는 식의 흑백논리에만 익숙해 있어서 이번 사태에 대한 비난을

개신교 전체에 대한 비난으로 받아들이고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개신교 신자들이 있는 것 같은데,

제3자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그것은 순전히 오해다.

대부분의 글들을 읽어보면 개신교 자체에 대한 비난이라기 보다는,

싫다는데도 무조건 "에이, 좋으면서.." 식으로 계속 선교 활동을 하며 제 무덤을 파고 있는

악질 스토커형 선교사들의 무모함과 무식함을 안타까워하고 있는 글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 같다.
이번 사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옛 이야기 한 토막을 하면서 마무리를 하고자 한다.

어느 마을에 큰 홍수가 났다.
평소 하나님을 독실하게 믿던 한 남자는 집이 전부 물에 잠기자 지붕위로 올라가

하나님께 구해달라고 간절히 기도를 올렸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구해주실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때 보트 하나가 그 옆을 지나가면서 어서 옮겨 타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그 남자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구해 주실 것이라며 그냥 가라고 했다.
한참 뒤 군인들이 그 옆을 지나가면서 그에게 자신들의 배로 옮겨 타라고 했지만

그는 여전히 하나님께서 기적을 행하실 것이라면서 그냥 보내버렸다.

물은 점점 차 올랐지만 남자는 하나님께서 기적을 행하여 자신을 구해 줄 것이라 철석같이 믿었으므로

겁을 먹지 않았다.

한참 뒤 구조 헬기가 지붕위로 날아와 그에게 빨리 옮겨 타라고 소리쳤다.
그래도 남자는 하나님의 기적을 기다리며 지붕 위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다.
잠시 후 지붕 위까지 물이 차올라 그 남자는 익사하고 말았다.
죽어서 하나님 앞에 간 그는 원망에 찬 목소리로 하나님께 따졌다.

"주여, 어째서 저를 구해주지 않으셨나이까?"

그러자 하나님께서 기가 막힌다는 표정으로 말씀하셨다.

"나는 너를 구하기 위해 보트를 보내고, 군인들을 보내고, 심지어 구조 헬기까지 보냈다.

더 이상 무엇을 바랬더란 말이냐?"

아마 어릴 적 탈무드에서 읽은 한 토막의 이야기라고 기억하는데,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대략 이런 내용의 이야기였다. 이 남자는 하늘에서 한줄기 빛이 내려와 자신을 끌어올리는

어떤 기적을 바랐겠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구원을 스스로 거부해버렸던 것이다.

이번 선교사 납치 사태도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될까?

만일 이들 선교사들의 아프가니스탄 교회 개척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이들이 이번처럼 납치당하고

곤경에 처한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된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하는 행위인데 이렇게 목숨이 위협을 받고, 또한 그토록 구해달라고 기도를 하는데도

결국 정부의 외교력만 바라보고 있어야 하다니, 앞뒤가 안 맞잖아?

이번의 납치를 아프가니스탄이나 기타 개신교 개종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사는 곳에 가서

억지로 개신교를 권하거나 선교활동 하는데 힘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그 열정과 돈으로 다른 형태의 좋은 봉사활동으로 사회에 도움이 되는 더 좋은 일을 많이 하라는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이면 안 될까?

하나님의 뜻은 다른 곳에 있는데 굳이 아프가니스탄에 억지로 들어가 선교활동을 하는 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착각하여 이런 사태를 스스로 불러들인 것은 아닐까?
이번 사태가 잘 해결 되고 난 다음,

한국 개신교회 안에서도 이슬람 위험지역에서의 무모하고 공격적인 선교활동에 대해

다시 한번 차분하게 생각해 주기 바란다.

이 모든 것은 일단 현재 납치 된 한국인 선교 봉사단원들이 모두 무사히 풀려 나온 다음에 따져볼 문제들이다.

납치된 한국인 전원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기원한다.

[동아일보]

“외롭다거나 ‘곁에 누군가 있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딱히 없어요.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이 마냥 행복해 보이는 것도 아니고….”

광고기획사 과장인 서모(32·여) 씨는 결혼하라는 부모님과 친척들의 성화에 신경이 쓰이지만 당분간 결혼할 마음이 없다.

독신을 고집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변의 시선이나 결혼 적령기라는 사회 통념에 떠밀려 결혼을 선택하지는 않겠다는 것이 서 씨의 생각이다.

결혼에 대한 신세대의 가치관이 변하면서 서 씨처럼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결혼 유보족’이 늘고 있다.

▽여성 33.6% 결혼 유보적=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전기택 연구위원이 통계청의 1998∼2006년 사회통계조사를 분석한 결과 꼭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남녀는 계속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통계조사는 4년마다 전국 3만여 가구 7만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15세 이상 여성 중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은 1998년 30.5%, 2002년 21.9%, 2006년 21.6%로 계속 줄고 있다. 반면 ‘결혼을 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는 반응을 보인 ‘결혼 유보족’은 1998년 28.9%, 2002년 34.1%에서 2006년 33.6%까지 늘어났다.

남성의 경우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응답이 1998년 36.9%, 2002년 29.5%, 2006년 30.0%로 나타났다.

그러나 결혼에 대해 유보적이거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남성의 비율도 늘고 있다. ‘결혼 유보족’은 1998년 18.4%, 2002년 19.9%, 2006년 21.1%였다. ‘하지 않는 것이 좋다’와 ‘하지 말아야 한다’ 등 부정적인 반응은 1998년 0.8%, 2002년 1.1%, 2006년 1.3%로 늘어났다.

▽여성 “경제력 갖춰 결혼 미뤄”=연령별로는 30대 여성이 결혼에 대해 가장 부정적이거나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2006년 조사에서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답한 30대 여성의 비율은 8.9%에 불과했으며 ‘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는 비율은 46.6%나 됐다.

또 가사 분담에 대한 미혼 남녀의 인식 차도 뚜렷해 여성의 69.3%가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대답했으나 남성은 46.3%로 나타났다.

전 연구위원은 “여성의 경제활동이 늘어나면서 경제적 자립이 가능해진 것도 결혼을 미루는 한 원인”이라며 “여성이 가사나 육아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우정열 기자 passion@donga.com

혹시 그분 이글 보신다믄 좋겠어요..

어느분의 타이항공에서의 김치없다고 추태부리는 한국인얘기를 보고

제가겪은일이 생각이 나서요

한 3년은 된거같은데요 태국의카타비치 리조트 아침식사때였습니다.

처음 가는거라 조심스레 뷔페식당으로 들어섰는데

어디선가 식기 내리치는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당시한국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저희와 그아저씨+아들로 보이는 꼬마

뷔페식중엔 뜨거운 음식은 동그란 반구모양의 덮게를 덮어놨는데

그걸 쭉 다니믄서 열어다 닫는(닫는다기보단 집어던진달까 내팽게친달까)

계속 그러믄서 "개밥이냐 개밥이네 개밥!"

그러다 우릴보더니 살짝 움찔하더라구요

조용하고 상쾌한 아침시간에 오직 그아저씨만 짜증내면서 식기를

내팽게치고 있었습니다.

한국사람 없다생각했다 들킨얼굴로,, 정말 불쾌했습니다.

일하는 사람들보기도 챙피하고 말그대로 제얼굴이 화끈거리더라구요

아저씨! 제발 이러지 마세요



이탈리아 소매치기 skill 및 호객행각 그리고 주요 사기꾼들에 대해

이탈리아로 가시는 분들이 항상 물어보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곳은 마피아에 도시 -_-; 무법천지의 도시 아닌가요?? 소매치기가 들끓고

밤에 뒤돌아 보면 칼맞는 다는 곳이 아닌가요 -_-;;;

아닙니다 ^^:; 너무 과장되거나 확대된 사실이에요^^

이탈리아 사람들이 좀 성질 급하고 흥분 잘하기로 유명하지만,

우리나라도 만만치 않지요^^

이탈리아 역사상^^; 북부쪽에 발전에 힘써서 인지 남부 쪽으로 갈수록 사람들이 좀 거칠고

시칠리아섬은 마피아 본거지로 유명합니다^^

허나, 아시다시피 마피아건 조폭이건 일반인들은 쉽게 건들이지 않습니다^^

어찌댓건... 제가 여행 하면서 실화를 바탕으로한 소매치기들을 말씀드릴꼐요^^

저도 처음에 많이 쫄아서... 단단히 준비했지요^^: 돈 분배해서... 가방에 따로따로 넣기...

여권복사, 행여나 카드, 제친구는 옷안에 작은쌕을 옆으로 매고 다녔습니다... ㅋㅋ

기차안에서 만났던 한국분이었습니다.

고생하신 눈빛이라 중국인 인줄알았씁니다^^: ㅋ 말을걸고 한국분 확인 ^^:;(죄송 ㅠㅠ)

그분은 배네치아에 게시다가 급 로마로 오셨다고 했습니다.

이유를 물으니...

큰배낭과 작은 가방을 들고다니는데 베네치아에서 기차를 타고 피렌체 역에 도착하여

먼저 작은가방을 자기 옆의자에 내려놓고, 큰배낭을 내리려는 순간!!!

모자쓴 양키놈이 그새 작은 가방을 채갔다고 합니다. -_-

다행히 돈은 가지고 계셧고, 하필여권이 작은가방에 들어서...대사관에 갔다고 합니다...ㅠ_ㅠ

< 내리실때 큰가방부터 내리시거나, 작은가방을 맨후 큰가방을 챙기시는게 낫겠지요^^;>

쏘렌토 아말피 다녀오신분의 이야기 ^^

저보다 먼저 남부쪽을 가신분 이야기 였습니다.

쏘렌토에서 자유시간을 갖고 마을 전체를 보러 위로 위로 올라가는 중이었습니다.

이상하게 누가 바로 뒤를 쫓아오는 느낌이...

그래서 발걸음을 멈추고 그냥 사진기를 만지작 거리고...가만히 있는데 별다른 이상없어

다시 올라가는데... 자기 발걸음을 맞추며 누군가 따라서 오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뒤를 돌아보니 -_-; 아니나 다를까...

옆으로 매는 자기 가방 지퍼가 반쯤열려 있고

한 여성분의 손이 지퍼에 가있다고.... 그러더니... 그 여성분이 뻘쭘했는지 자기를 보고

"" 왕 ~"" 하고 놀래키고는 뒤로 걸어서 갔다고 합니다 -_-;

그녀가 걸어간 곳에는 3~4 보이는 여걸들이 손가락질과 배를 잡으며 웃고 있었다는...

<소매치기는 조직적이고 이분들한테는 이게 장난꺼리 밖에 안된다는것이져 ^^: 재미있는 문화 입니다....>

머 가이드 분 말씀에 의하면... 남부쪽은 험학해서... 여성분들이 가이드 없이 가면 말린다고 하는데

약간 상술이 박혀있는듯 싶어요... 왜냐면 잘다녀오시는분들이 많은데...

오토바이타고 가방 낚아채서 끌려오면 더 속력을 낸다는둥....(죽고싶지않으면 가방 놓으라는 소리죠...)

변사체로 발견된 사람이 있다는둥, .... -_-

글쎄요... 우리나라도 심하면 심햇지... 거침없이 이런일이 생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엄마와 아기의 합작품.... -_-; (으휴...아기는 무슨잘못인지...)

이건 주로 여성들한테...발생할것 같은데요...

저도 이건 여성분들 한테 들었습니다...

일단 엄마가 아기를 안고 있습니다.

당할 상대의 여성분은 (-_-; ) 일단 가방을 앞으로 매고 있지요.

여성분들한테 가서 "아이구 우유좀 줄려고 하는데 잠시만 안아주실래요 ^^? " 라고

부탁합니다... 그럼.. 대부분... 아기가 너무 귀엽거나 ㅠ_ㅠ 고생하시는 어머니를 보시고는

10중8구 돕게됩니다.... 돕는게 이치에 맞구요... 아기를 안고 시선이 아이에게 가는 순간!!!

손이 앞에 매고있는 가방으로 -_- 최고에 skill로 간주 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옆에 친구분이 피곤해 하셧서 걍 앉아 계셧는데.... 밑으로 가는손이 가방을 여는것을

보신것 입니다. 다짜고짜 이게 무슨짓 이냐고 애기를 하니까.........

그분꼐서 당하신 여성분들에게 머리가 돈거 아니냐고 손가락으로 머리주위를 빙글빙글 돌렸다고 합니다...

기차 안에서 본 앵벌소녀^^;

이건 제가 당한일인데...기차를 타고 베네치아에서 밀라노 가는길이었습니다.

잠을 청하려 하는데... 단정하고 깔끔한 이미지에 15세정도 보이는 소녀가 (외관상 15세-_-;;)

문을 열고 들어오는것 입니다. 전 얼라... 앉으시려고 하나^^: 하고 의자를 침대형에서 -_-;;

의자형태로 변화시키려는 찰라 ㅋㅋ 갑자기 하얀종이를 주는 겁니다.

-_-; 머지.... 이탈리아어로 써있어서... 알수가 없었습니다.... ㅠ_ㅠ

하지만 번뜩 스치는 한 생각이... 지하철 타보심 알겟지만.... 승객들에게 자기의 딱한 사정을

글로 옴겨 껌을 사달라고 하는 상황이 생각 났습니다 -_-

아 그렇구나 해서 -_-;; 지폐는 좀그렇고... 동전을 꺼냇는데 -_-;

하필 2유로,1유로 50센트이렇게 나오는거에요.... 걍 1유로 드렸는데..

불쌍한 눈으로 +_+ 2유로까지 바라시더군요 ㅠ_ㅠ

그냥 드렸습니다 ㅠ_ㅠ 흑흑

흑인 양키들 -_-;

제가 가장 시러하는 사람들 입니다 -_-

물론 제친구들 중에 흑인양키 있지만...지금부터 소개할분들은

그런쪽이 아니라서....

아 혈압이-_-. 희한하게도 제가 흑인들 한테 표적이 잘되더군요.

자포니 자포니 하면서 -_- 일본놈으로 취급을 하더군요 -_-

제 친구한테는 말도 안하더만...

이분들은 주로 스페인광장이나 밀라노 두오모 각종 유명 관광명소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일단 달려와서 털실 같은걸 주면서 free free 외칩니다 ^^

일본인이라 생각되면 고니찌와, 곰방와...오하요우... 다 나옵니다...

그런다음 실로 팔목에 고리를 묶어주고는 -_- 내가 너에게 행운을 빌어주었다며

돈을 요구합니다. -_- 안주면 팔잡고 늘어지죠 ㅋㅋㅋ

에초에 모른척 하심이...

만약에 free free 이럴때 걍 모른척 하고 가시면 갑자기 옷위에 -_- 털실을

올려 놓을 겁니다. 집요해요... 그러면서 look look 이럽니다.. 보라 이거죠...

그래도 모른척 하시면 -_- 쫓아오다가 걍 갑니다... 쩝....

택시기사님들

일단 테르미니역이나 공항가시면 많겟지만...

장신들의 흑인들과 백인들이 나와서 소님들을 호객하기 시작합니다.

웬만하면 응하지 마시길^^; 그중에 한70%는 사기꾼이 많습니다.

이탈리아인들 한테도 호객하시는걸 보실텐데 웃긴건 그들도 이용안한다는거죠 ^^:

이달 택시한번 잘못타시면

운좋으면 길 조금 돌아서 가셔서 돈이평소 택시비보다

더 나오는것이고....

운이 나쁘면 목적지를 알수가 없게 되는것이죠.... -_-

돈을 한 두배나세배를 주어야 목적지에 도착할수 있는것입니다. -__-;;


영어로 무례하기?

일부러 제목을 반어법을 사용해 적어보았습니다.

저는 뉴질에서 3년간 공부하고 지금은 제법 규모가 되는 현지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어쩌다 보니 제 부서에는 통틀어서 아시안이 저 하나뿐이군요. 인디안들이 2명 있습니다만, 한 사람은 여기서 태어난 사람이고 다른 한 사람은 영국에서 살다 온 사람이므로, 두 사람 모두 영어가 모국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일종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보니 굉장히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게 되는데요, 고객의 대부분은 백인들이고, 약간의 인디안, 10% 정도의 중국인 그리고 아주 가~끔 한국 분들이 저희 회사를 찾습니다.

안타까운 건, 중국과 한국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무례하다고 정평(?)이 나 있는 것이죠...

사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무례하다고 여겨지는 경우는 의도해서가 아니라 그냥 모랄까, 일반적인 영어 대화의 코드를 몰라서 생기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제 경험과 느낌에서 나온 결론이긴 합니다만.

예를 들어, would could 를 사용하지 않고 직설적으로 말을 한다거나 혹은 상대방이 하는 얘기를 듣지 않고 계속 자기 얘기를 반복한다던가 하는 일이죠. 사실 이건 무례하다기 보다는 영어가 익숙지 않아서 생기는 현상인데요. 그런데 문제는, 이 영어라는게 의외로 어감에 예민한 언어인데다가, 이 곳 뉴질에서는 영국의 영향이 남아서인지, 상당히 돌려 말하는 것이 보편화 되어 있는 관계로, 누군가 do you~ 혹은 I want~ 이런 식으로 시작하면 약간 모랄까..대화의 시작 자체가 삐딱해지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저희 부서 사람들 모두 제가 한국인이라는 걸 알지만, 고객이 한국 사람이라 해서 저에게 맡기지는 않습니다. 누가 됐던, 담당자가 해결하죠. 그렇지만, 그 고객분이 돌아가시고 나면, ~옥 자기들끼리 한마디합니다.. so ruuuude .;;

영어를 하는 건 사실 큰 문제가 안 되는 듯 합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이상 그건 당연하죠. 근데 영어를 못 사용하는 건 문제가 됩니다. 가끔 유럽권의 사람들이 상담 차 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영어 못하는 사람들 물론 있습니다. 더듬더듬 얘기해도, 누구 한 사람 인상 찌푸리지 않습니다. 참을성 있게 웃으면서 다 들어줍니다. 그리고 천천히 설명해주고, 못 알아들으면 다시 쉽게 설명해주고 하지요. 이걸 단순히 인종차별 이라고 몰아버리기에는 좀 민망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보기에도, 간혹 제가 상담을 하게 되는 경우에도, , 이 사람들이 참 조심스럽게 얘기하고 있구나 하는 걸 알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런 경우에는 서로 말이 잘 안 통해도 대화가 유쾌하게 진행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아공, 사설이 길어졌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려는 목적은 그냥 몇 가지 팁을 남기려는 건데요. 사실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만, 그냥 다시 한번 주의를 환기시키는 의미입니다.

1 could would를 적절히 사용하자

사실 이것만 제대로 해도, 거의 반절은 먹고 들어간다는..^^I want to have a cup of coffee 보다는 could I have a cup of coffee가 더 듣기 좋겠지요.

2 please를 습관화하자

이것도 기본 룰이죠. Thank you, Excuse me, Please 이런 건 좀 모랄까 완전히 자동으로 나오도록 스스로도 습관을 들이면, 대화가 부드러워집니다.

3 듣는 데에 집중하자

대화라는 건, 어디까지나 쌍방간의 통행이지요. 내가 할 말이 있으면 상대방도 할 말이 있게 마련입니다. 상대방이 하는 말을 주의 깊게 듣고, 잘 못 알아들었으면 다시 천천히 얘기해달라고 부탁해도 됩니다. 이렇게 하면 상대방이 하는 얘기를 무시하고 내 말만 계속 하게 되는 실수를 피할 수 있습니다.

4 절대로, 절대로!!! 언성 높이지 마세요

앞에서 한국사람과 중국 사람들이 무례하다고 정평이 나 있다 하는 얘기를 잠깐 했는데요, 공통점은 바로 언성을 높인다는 것 입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거의 모든 영어권 국가들 여행이나 잠깐씩 살아 본 경험으로 이 언성을 높이는 걸로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영국, 호주, 뉴질 이 세 나라는 질색을 하다시피 하고요. 미국은 아주 쬐끔, 어쩌다 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아예 상대를 안하더군요. 지난 번에 제 옆 옆자리 사람이 중국 신사분과 상담하다가 이 중국 분이 모가 맘에 안들었는지 갑자기 언성을 높이시더군요. 이 담당자..가만히 지켜보고 있더니 그 중국 아저씨가 끝낸 다음 아주 조용히, 아주 차분하게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얘기하더군요. you are not going to get anything from shouting at me, understand? 무셔워라.ㅡ 그 중국 아저씨 바로 기 죽어 고분고분해지더라는백인들이 화 내는 걸 보면, 모랄까..으르렁거린다고 그러던가..오히려 언성을 낮춰서 얘기하죠. 그리고 이런 방법이 대부분 더 효과적인 듯 합니다. 적어도 영어권 에서는.

아공, 쓰다 보니 넘 길어졌다는사실 더 할 얘기도 많지만, 오늘은 이만해야 할 듯..제 영어도 날이면 날마다 좌절하며 살고 있으니 절대 잘난 척 하려는 의도로 이 글을 썼던 건 아니고요. 처음 유학생활을 시작하시거나 혹은 해외 사시는 분들 한번 생각해보라는 의도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끝으로 한마디만 덧붙이자면, 물론 일상생활에서 혹은 비즈니스와 연관되어서 정중하고 매너 있는 태도와 대화 습관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길거리에서 괜히 시비 붙는 아그들에게는 그저..손가락 하나 살포시 올려주는 것이 약이라는..^^;;그 정도의 배짱과 당당함을 갖춰야 영어도 잘되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요..^^..

감기에 걸려서 코가 심하게 막혀 마치 코가 없는 것 같을때 있으시죠?

그럴땐 이 약품을 사용하면 작아졌던 코가 단번에 시원해집니다^^

사진들이 많이 웃기네요~




- KIN보드 펌

찾기도 쉽고 광고판으로도 사용 가능하고 시의 재정도 충당해주고..

여러모로 실용적^^




뉴욕에 있는 워싱턴 스퀘어 공원공중 화장실에는 칸막이가 없어여~

밤에 공중 화장실에서 범죄가 많이 일어나서 취한 조치라고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민망해서 제대로 일을 볼 수가 있나?

소리라도 나면 되~~게 민망하겠다;;




스위스 주간지, 체코내 北여성 근로자 실태 보도

(제네바=연합뉴스) 이 유 특파원 = "여기에서 젊은 북한 여성들은 꿈의 인력으로 통한다."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M Plus'라는 직업소개소를 운영하고 있는 카테리나 수쿠포바(55)는 프라하의 봉제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북한 여성 근로자들에 대해 이 같이 평가했다고 스위스 프랑스어 잡지인 렙도(주간지)가 23일 `이국에서 착취 당하는 봉제공들'(Des Couturieres exploitees a distance)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그 같이 전했다.

그는 "그들은 주어진 일을 완수하며 일을 전혀 꺼리지 않는다"면서 "그들은 성탄절에도 체코인들 처럼 선물을 사러 나가지 않으며, 우크라이나 여성 근로자 처럼 결혼할 체코 남자를 찾으려 안달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이런 까닭에 체코에서는 북한 여성 근로자들의 인기가 가장 높고, 누구나 고용하기를 원하는 인력이라는 것이다.

수쿠포바는 "3년을 일하고 떠나는 그들을 본 적이 있는데, 그들은 완전히 변신했다"며 "3년전과 비교하면 그들은 매우 행복해 하고, 전자레인지 등 가족들을 위한 선물을 한아름 사가고 있다"고 전했다.

프라하에는 북한 여성 근로자들을 소개해주고 수수료를 챙기는 직업소개소는 M Plus가 유일한 것이 아니다.

현재 약 400명의 북한 여성 근로자들이 주로 봉제공장에서 일하는 등 체코 취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러나 체코 노동 당국은 그 정확한 숫자는 모른다고 밝히고 있다.

체브라크라는 작은 마을에는 90명의 북한 여성 봉제공들이 양조장을 개조한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첼레즈나에서도 30명의 북한 여성 봉제공들이 공립 초등학교를 개조한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여성 근로자들은 늘 집단으로 일하고 고용주가 제공한 주거공간에서 집단으로 숙식을 하며, 통역의 역할을 맡고 있는 다른 북한 여성에 의해 항상 감시 당하는 등 인권 침해를 받으며 살고 있다고 이 잡지는 전했다.

이에 대해 해당 기업의 고용주 및 시 관계 당국은 "그들은 체코인들처럼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다"면서도 "자기들 스스로 감시가 있기는 하겠지만, 북한에서 생활하는 것 만큼 끔찍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여성 근로자들에 대한 인권 침해 비난에 대해, 직업소개소들은 "그들의 근로조건은 합법적"이라고 주장했다.

수쿠포바도 북한 여성들의 체코 취업에는 북한 당국 및 체코 주재 북한 대사관의 개입이 전혀 없을 뿐아니라, 정당하고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이뤄진다고 말하고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반문하기도 했다.

하지만 가장 설명하기 힘든 부분은 이들 북한 여성 근로자들의 봉급이 `단 하나의 계좌'로 송금된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체코의 한 직업소개소 관계자는 "우리가 조사를 해봤으나 근로자 각각이 직접 사인을 한 것인 만큼 문제가 될 게 없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체코 내무부 이민망명국의 토마스 하이즈만 국장은 직업소개소측의 그 같은 항변을 일축한 뒤, 평양 당국이 외화를 벌어들이고자 체코내 북한 여성 근로자들을 지나치게 이용해 먹고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안 1718호를 근거로 체코 이민망명국이 북한 여성 근로자들의 체코 취업을 더 이상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도 바로 그런 맥락에서라고 이 잡지는 덧붙였다.

하이즈만 국장은 앞으로 북한 여성에 대한 신규 취업 허가서를 발급하지 않을 뿐더러, 이미 체코에서 일하고 있는 북한 여성 근로자들의 경우에도 체류 연장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어 그는 "북한 여성 근로자들이 망명을 신청한다면 망명이 수용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북한 여성 근로자들은 북한에 사는 가족들의 안위를 걱정하고 있어 망명 신청이라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지난 달 12일 공개한 세계 각국의 인신매매 실태보고서에서 북한은 해외의 자국 공관이나 기업 등 아주 인기가 높은 해외근무직종에 자국민들을 파견하고 있으며 이들은 매우 열악한 조건에서 일하고 있다는 보고들이 있다면서 이들은 이동과 의사소통의 자유가 없는 것은 물론 급여도 북한 정부 통제하의 계좌에 입금된다고 소개했다.

보고서는 특히 미국의 미사일방어(MD) 레이더기지 국가로 검토될 정도로 미국과 우호적인 체코는 최근 북한 노동자 초청 프로그램을 폐지하는 바람에 북한 노동자들이 여권이 만료되는 금년 말까지 모두 귀국하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저는 결론적으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주인이 한국인을 TV로 공격한다라는 명제에는 뭐랄까...많이 잘못 이해하신 것 같네요.


저도 그 today tonight 을 봤습니다.

3일에 걸쳐서 방송 된 job scandal 이라는 코너였죠.


그 첫번째 방송분이 나머지 2개의 방송분량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아마도 그 첫번째 방송분을 못 보신 듯 합니다. 아니면 이해를 못 하셨거나...


한국인과는 관계없는 방송이 나갈때도 한국어 웹 페이지가 화면에 나가는 등 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었지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그 방송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는 한국인 고발자로 인해서 였습니다. 그렇게 고발하고


$500 받으셨다고 합니다.

한국인 웹페이지에 글 까지 올리셔서 자기가 고발자라고 자기한테 이 메일로 보내면 해결해 준다???

어이가 없대요...참나!


방송 첫 부분에는 일본인 여자와 호주인 남자인 부부가 나와서

일본인웹페이지의 $10달러 짜리 일들에 대해서 얘기합니다. 쇼킹하다고 호들갑을 떨면서. -_-;;;


그러더니 일본인 비지니스의 불법은 온데간데 없고, 갑자기 한국인 비지니스들이 튀어나오고


한국인 웹페이지가 화면을 가득 메웁니다.

심지어 한국인과 관계없는 방송내용이 나갈때도 한국어 웹페이지가 뜨지요....


제니라는 이름을 쓰는 한국인이 그 방송사에 고발을 했습니다.


화면에 계속 인터뷰하는 그 여자 분 다들 보셨을 겁니다.

더 웃기는건, 마치 자기가 방송국의 작가처럼 방송 출연자 섭외(?)를 시작합니다.

한국어 웹페이지에서 본 전화번호로 한국인 식당, 타일업체, 청소업체 등등 닥치는대로 전화 걸었습니다

(브리스번과 골드코스트 교민업체는 이 여자 전화 다 받았답니다).

그리고 방송국 카메라가 들이닥쳤습니다. 얼씨구?


마치 일하려는 것 처럼 거짓말해서 몰래카메라를 달고 촬영하고, 어떤 교포들은 얼굴이 방송에 나가는대로 찍혔습니다.

모자이크 처리도 안하더군요. 제니양의 혁혁한 헌신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호주 방송국에서 절대로 찍을 수 없었던 화면들이죠.


왜 중국인 / 일본인은 놔두고 한국인이 호주 TV에서 공격 당하나????

중국인 / 일본인은 호주 방송국에 신고하고 앞잡이까지 되어서 몰래카메라를 들이대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죠. 그게 제 생각입니다. 중국인 / 일본인은 개인이 문제가

있다면 호주 관련 정부기관에 자신의 사례를 의뢰합니다. 방송국에 전화하는게 아니라...


울월쓰 청소와 트롤리 용역은 시드니의 사업자가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분 말씀처럼 NSW만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호주 전국의 모든 울월쓰 매장의 청소와 트롤리 용역입니다.

이 분이 흔히들 말하는 빌리언 에어랍니다. 방송에서 얼굴보신 분들은 이 분이 어떤 분인지

잘 알겁니다.




한국인 사업주의 노동착취가 곪을대로 곪았다는 점이 호주 방송국에서 한국인을 공격한 이유???

좀 어이가 없네요. 2번째날 방송을 보셨다면, 아니면 이해를 못 하셨다고 보네요.


울월쓰와 더불어 호주 유통의 다른 축은 콜스입니다. 이 콜스의 트롤리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콜스 앞에서 시위를 하는 호주 서브 콘트렉터들...시간당 심하면 $5 ..큭..한국인보다 심하네요.


이 콜스의 용역은 호주업체가 가지고 있답니다. 그 피켓들고 시위하는것은 울월쓰 서비가

아니라 콜스 서비들...그리고 법정에 고소한 사건은 이디오피아인지...아프리카 어느 나란가?


(기억 확실이 안남....국가명은)

그 쪽 노동자들한테 서브 컨트랙을 뺏긴 호주 컨트랙터가 NSW 법정에 재판 걸었던거 나왔죠.

아프리카 노동자들 까지 싼 값에 트롤리 잡 뺏는다.ㅋㅋ


청소업은 한 술 더 떠서 호주 청소업체가 걸렸습니다.

현금을 주고 한국인만 고용해서 쓰는 이 청소업자...방송 카메라 피해서 열심히 도망칩니다.

제니양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 호주 청소업자도 걸렸지요. 참나...

청소업이 도마에 오른건 케이마트 입니다.


우리의 제니양이 케이마트 안을 청소통을 메고 어떻게 들어가는지 친절하게 안내했더군요.

덕분에 이 호주 청소업자 (한국인들만 고용한다네요. 일은 잘하나 봅니다) 된서리 맞았습니다.

전국으로 얼굴 다 팔리고...호주인도 모자이크 처리를 안하대요....^^



이번 사건은 한국인 내부고발자의 호주 방송국 고발로 이루어진 사건입니다.

호주 메스컴도 그들의 속성대로 자극적인 보도행태를 보인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제가 호주 살면서 아프카니스탄 사람들이 많은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많나요????

불법 노동자가 많은 나라 가운데 아프카니스탄????? 이런것만 보면 호주 사는 사람 같지는

않고....솔직히 저도 헷갈리네요. 그게 제가 느끼는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리고 끝으로 한가지만 덧 붙입니다. 해결 방안에 웨이지에 관해 분쟁이 있을때는

변호사 100달러주고 사면 소송을 한다????? 참 어이없고 기가 막힙니다. 호주에서 소송해

보셨습니까? 변호사 100 달러 주고 수천불 받아냈다구요??? ㅋㅋㅋ


소송 좋아하시는데 한가지 알려드리지요. 흔히들 CIVIL COURT (민사소송 법정)에서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ALL OR NOTHING - 도 아니면 모 입니다. 재판에 지면???

쓰리고에 피박이 먼지 아실겁니다. 소송을 남한테 부추키는 건 부도덕한 행동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변호사가 $100 받고 사건을 수임하는 사람인줄 아세요. 변호사한테 가서 빚갚으라는

독촉장 레터로 한장 짜리써도 기본으로 $200 내야합니다. 아세요?

그런데 재판정에서 소송하고 백불 주고 변호사를 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요새는 그러는지요...



자기 웨이지에 문제가 있거나 불법이 있다면 호주에는 정부기관이 있습니다.

그거 누구나 다 아는 정부기관입니다.

제가 여기에 굳이 쓰지 않아도..오늘도 뉴스 끝나고 광고 하더군요.

각 주마다 있는 주정부 기관과 커먼웰스에서 관장하는 기관....

개인사업자는 STATE LEVEL 에서 (주정부 기관)

컴파니는 FEDERAL LEVEL 에서 (연방정부 기관) 에서 관장합니다.


그런데 변호사를 돈 주고 사서 왜 소송을 하는지???

호주 물정을 너무 모르고 쓰시는 글 같네요. 사실이 아니니까요.

웨이지 더 받을려고 (미니멈 웨이지 이하) 변호사 소송???

본인의 웨이지가 맘에 안 드시면 일하지 마세요.

그리고, 일하는 도중 시간을 잘못 계산한다거나,

얘기한 내용과 틀릴 경우...부당한 대우를 받았을때는 관련 정부기관이 있답니다.


거기에 개인적으로 자기 사건을 제소하시기 바랍니다.

쟌다크가 되어서 호주 방송국에 한국인 대표로 내부 고발 하시지 마시고....

호주나 한국이나 방송의 생리는 시청률이랍니다....그래야 광고수입 들어오니까요...


추신

호주 대학에서 발간했다는 호주 백호주의의 역사에 대한 사회학 책은 저도 궁금합니다.

책 제목 좀 알려주세요. 주말에 도서관에 가려하는데 어떤 책인지 빌려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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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또 대문글로 올려졌네요. -_-;;;;;

어찌보면 창피한 일입니다. 한국인이 한국인을 호주 상업 방송국에 고발해서....한술 더떠서

앞잡이가 되어 몰래카메라 들이대고, 가짜로 전화해서 속이고...각본까지 쓰고...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나의 소원이란 자칭 호주에서 MBA 까지 하시고, 호주한인이라고

밝히신 분이 사실과는 멀어도 한 참 먼 사실을 쓴 글을 보고 진실을 밝히고 싶어서입니다.

호주에 사는 다른 교민들도 신문보고 방송 본답니다.



게시판이란 곳이 다른 생각을 쓰고 토론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거짓말까지 쓰는 곳은 아니죠. 엄연히 방송에 3일씩이나 나간 일을 거짓사실로 쓴다고

그게 자기 생각일까요?


한술 더 떠서, 변호사 비용이 $100라고 변호사 사서 고소하라구요?

할말이 없수다.

호주 교민은 맞으세요?

호주에서 민사재판 하는데 변호사 비용이 얼마인지나 알고,

그런 말씀 하세요? 변호사하고 1시간 얘기하는데 상담료는 얼마 받는지나 아세요?


호주 방송국이 한국인만 공격하는 이유???

참 기도 안 차는군요.

양심이 있으시면 사과하고 글 지우시기 바랍니다.


말도 안되는 백호주의가 어쩌고...갖다 붙이시지 마시고.

방송 보고 이해도 못하는 영어실력이라면...


신문에도 대문짝 만하게 나온 호주 센서스 조사 결과 보세요.

호주내에서 소수 민족 중에서 한국인이 몇 위인지...호주내에서 가정에서 쓰이는 언어중에 한국어가 8위 입니다.


물론 1위는 영어이고...영주권자만 5만명 이상일때....시민권자까지 합치면??

한국인은 이미 호주사회에서 소수가 아니랍니다.

누워서 침을 뱉는 관계로 호주 사람들이 조롱하는 것이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는 ‘Corea(한국)’라 불리는 거리가 있을까? 없을까?

정답은: ‘있다.’이다.


네모 반듯반듯한 마치 바둑판을 연상시키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도시거리 이름들은 국가명, 아르헨티나의 위인들, 장군, 기념일, 유명한 전쟁터, 대통령이름등을 붙인다.

따라서 미국(Estados Unidos)라는 이름의 거리도있고, 동경(Tokyo)이라는 이름의 거리도 있다.

따라서 Corea(한국)란 거리의 이름도 있을법 하기는 한데, 사실 원래는 없었던 이름이었는데 한인교포들이 조르고 졸라서 겨우 획득한 거리이름이다.

그것도 자존심 상하게 감질나게도 짧은 겨우 100미터 남짓은 거리..너무 조르니깐 시끄러워서 무마용으로 적당히 떼어준것에 불과하다.


Corea(한국)거리의 역사는 사실 이러했다.

이 거리는 현재 Carabobo 와 Cobo 거리를 잇는 회전하는 코너거리에 100미터가량 외롭게 서있다.

바로 그 유명한 볼리비아촌과 한인타운을 나누고있는 눈에 안보이는 국경거리이다.

길건너면 볼리비아촌, 다시 건어오면 한인타운...

그나마 그 Corea라는 간판은 한국인들을 싫어하는 일부의 한국인협오주의자들에 의해서 찌그러지고 꾸겨진체로 위태롭게 세워져있다. Lumi지도책에 나와있는지도 모르겠다.


그 당시, 지금으로부터 10여년 휠씬전, 이름은 까먹었지만 의욕에 넘치고 활동적인 교민회장이 있었다.

아르헨티나에서 그래도 교민들 입장이 되어준것은 교민회장이었지, 결코 한인대사가 아니었다.

물론 교민들을 위한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사가 없었던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런분들은 드물었기 때문에 교민들을 보호해주고 힘써주는데 적극적이었던 대사이름은 영영 교민들에게 시간이 흘렀어도 기억되는데,

그 이유는 희귀동물은 기억에 남기 때문이다.


이 활동적인 교민회장은 생각했다.

아니~대한민국이란 이름을 자랑스럽게 널리 알려야하는데,

왜 다른나라 이름들은 거리이름으로 나와있는데, 한국이란 이름은 없는거야? 자존심상한다,

아르헨티나정부에게 항의하자~’ 하고 나섰던것이다.

시정부는 한인교민회장측을 만나줬고, 그들의 요구사항을 주의깊게 들었다.

한인회장은 말했다.

"이보시오, Corea라는 이름의 거리를 하나 만들어달란 말이요.

우리들도 세금내면서 아르헨티나에 이바지하고 있지않소?”

“그런가? 그러면 어떻게하면 좋겠소?”

Carabobo거리를 Corea라는 이름으로 바꾸어주시오.”

아르헨티노관리들은 움찔~하면서 당황하는 기색을 감출수가 없었다.

Carabobo거리는 한인타운부터 Rivadavia거리까지 이어지는 수킬로미터에 달하는 엄청나게 긴거리이다.

그런데 느닷없이 이 거리를 한국거리라고 이름을 바꾸라고? 무슨 뜻별한 이유도 없이?

아르헨티노관리는 친절한 미소를 띄면서

“그건 안되지요.” 하고 정중하게 타일렀으나 한인회장은 막무가내였다.

그의 저돌적인 행동이 바로 교민들에게 사랑을 받게된 요소가 아니었겠는가?

“Carabobo거리는 이름도 이상하지 않소? carabobo,

그러니깐 ‘바보스러운 얼굴’이란 뜻인데, 거리이름이 그게 뭡니까? 그래도 Corea 라는 거리이름이 휠씬 더 멋있다고 생각하지 않소?”

아르헨티노관리는 그말에 허커덕~하고 놀라자빠졌다.

그리고는 우리들이 최선을 다해보고 반영하겠다고 타이르고는 돌려보냈다.

cara 는 스페인어로 ‘얼굴’이고, bobo 는 ‘바보’라는 뜻은 맞다.

그래서 합성어인 carabobo는 ‘바보스러운 얼굴’이라고 생각한것인데, 아르헨티노들이 뭐 바보인가?

그런 엉터리이름을 거리이름으로 체택하는 사람들이 어디있겠는가?

Carabobo 는 대명사로서 아르헨티나가 승리한 유명한 역사적 전쟁터이름이었던 것으로,

아르헨티노들이라면 이정도쯤은 누구나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

물론 한국인들은 예외이고...교민회장과 그의 측근들처럼...

그래서 결국 한국인들에게 선물한 Corea이름의거리가 오늘날의 그 거리인 것이다.


(이 곳이 한인타운쪽에서 바라본 볼리비아촌 입니다.)


일단 여기서 용기를 얻은 교민회장은 또 다른 게획을 세운다.

Ezeiza국제공항을 항상 보아오면서 느낀건데 그곳에는 거의 모든 만국기가 다 있는것 같던데,

유독 한국국기가 안보인다. 이것도 자존심상하니깐

공항당국에게 강력히 요구하자~하고는 한인회장과 그들 측근자들은 우르르~몰려갔다.

관철시켜야 돼~ 관철시켜야 돼~하면서...


그러나 이번 건은 뜻대로 되질 않았다.

아무리 요구했어도 들어주지 않았다.

그 이유는 아주 간단했다.

아르헨티나공항당국이 한국을 무시해서 한국국기를 게양 안해준게 아니라, Ezaiza국제공항에 입국하고있는 비행기들의 모든 나라의 국기들은 게양을 해주게 되어있지만,

이곳에 안 들어오는 나라의 국기는 굳이 계양하지 않게 규칙상 돼있던 것이다.

대항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은 아르헨티나까지는 단 한 대도 안들어온다.

(그것은 아르헨티나와 한국측의 협상이 실패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그런것을 우긴다고 태극기만 난대없이 어느날 펄럭이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 이후의 이야기는 더 이상 모르지만, 교민회장의 그 저돌적이고 막무가내식 사례로봐서

그후로도 그분은 계속 그런식으로 여러방면에서 밀고 나갔을것같다. 그분의 성격이니까...

이것을 보고 난 그 교민회장분에게 힘찬 박수를 쳐주고 응원해주고 싶다.

한국인들 쪽팔리게 그 무슨 무식한 행동이었냐고?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교민회장 또는 정치인들은 대학교수나 지식이 풍부한 학자일필요는 없다.

무조껀 그들을 지지하고있는 교민 또는 국민들을 위해 한몸 바치면 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들을 대변해서 대신 힘차게 일하는 적극적이고 할동적인 교민회장에게 박수를 보낸다.


아마 도도하고 잘난체만하는 교민회장보다는 이 막무가내식 활동파 교민회장이

휠씬 더 많은 훌륭한 업적들을 많이 남겼을것이다. 그에 따른 교민들의 사랑도 듬뿍받았고...


저는 미국에 온 지 그리 오래 되진 않았습니다.

만난지 2년된 남자친구와 내년에 웨딩을 할 예정이구요. 남친이 2세라.. 문화 또는 언어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보고 행동을 할 때가 많습니다. ^^



웨딩을 준비하면서 알게 된 것인데, 여기에선 족히 5-6개월 전에 식장과 피로연장을 알아봐야 가격도 저렴하고,

좋은 장소의 호텔에 예약을 할 수 있더라구요. (물론, 지역마다 틀릴 수는 있을 거 같습니다.)



그렇게 보면 저희는 좀 늦은 편이긴 한데,


여하튼, 이주 전 위치적으로나.. 가격면에서 마음에 드는 호텔을 찾아 전화로 상담을 하게 되었어요.

H호텔의 담당자도 이메일로 사진과 인포를 보내주는 등등 적극적으로 상담을 해주었구요.

여러차례 전화통화 끝에.. 엊그제 직접 찾아가 피로연장을 구경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 여자를 만나고 부터 인 것 같습니다.


저희가 그 호텔에.. 그 여자의 사무실을 찾아 들어가는 순간, 저희를 쳐다보는 눈에 실망하는 빛이 살짝 보이더니,

, 아래를 훑는 거예요. (그 여자가 미국인이든, 한국인이든, 다 같은 사람이기에.. 저희도 그 여자가 그러고

있다는 느낌은 받을 수 있쟎아요.) 저희가 전화 목소리로 기대했던 사람들과는 달라 보였나봐요. ㅎㅎ



게다, 사무실에서도 저희가 기대한 만큼의 상담은 거의 없었고, 무작정 피로연장부터 보여줄테니

따라 오라고 하는 거예요.

저희는 (바보같이 보일 수도 있지만 ㅋㅋ) ~ 원래 이런 거구나~하고 우선 구경부터 했습니다. ㅋㅋ



전화 통화 때부터.. 저희 웨딩 날짜엔 피로연장이 단 하나만 남아있다고 들었었기에 한 곳만 구경을 했지만,

저에겐 그 호텔이.. 깔끔하고 넓은 분위기에..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여자도 저희의 표정을 읽고 느꼈는 지..

구경한 뒤 궁금한 게 없냐고 물어 보더라구요..


전 제 발음이 서투르다 해서 할 말 못하고 참는 스타일이 못되요.

그래서, 호텔방을 50개정도 추가로 예약을 하고 싶은데, 디스카운트를 받을 수 없냐.. 등등 간단한 질문들을 했어요.

(남친이 다른 주 사람이라 친구들, 가족,


친척들이 오게 되거든요. 어차피 호텔비는 개인 부담이 될테니)


사소한 질문들일 수도 있었겠지만, 그 여자는 정성껏 대답해 주더라구요.


적어도 제 눈엔 상냥하게 보였습니다.


, 어찌 되었든.. 호텔 분위기도.. 피로연장도 마음에 들었으니..

그 자리에서 예약을 하겠다고 뜻을 비추었죠.



그랬더니, 미소와 함께다른 호텔들도 둘러 보았냐고 물어 보더라구요.


, 거짓말 할 필요 있나요. 없다고 대답했더니 몇 곳을 추천해 주면서, 그 곳도 한 번 가보라고 하는 거예요.

저희가 마음에 들어 하는 그 피로연장은 저희 이름 밑으로 3일 동안 맡아주겠다는 말과 함께..


그 여자.. 세일즈 쪽인 거 같은데,

저희를 상당히 배려해준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다른 곳이 마음에 안들어도 이 H호텔로 다시 3일 안에만 연락하면 언제든지 괜챦은 거쟎아요.

약금도 3일만 맡아주는 거라 지불할 필요가 굳이 없다는 거예요.

그래, 저희는 우선 그 추천 호텔의 리스트만 들고 그 길을 나왔습니다.



저는 운전하고, 남친은 그 호텔들을 하나씩 전화해 약속을 정하면서,


그날.. 아니, 그 오전에 다 구경을 끝내버렸어요.

하나같이 가격이 싸지도 않으면서 눈에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어쩌면 H호텔이 마음에 들어 다른 곳이 눈에 안들어 왔을 수도 있겠지만요)



더 기다릴 필요도 없다는 생각에.. 3시간 만에 다시 그 여자에게 전화하여 원래의 생각대로

예약을 하겠다고 했더니,

벌써 아까와는 목소리가 살짝 다르더라구요. (핸드폰을 스피커폰으로 해놔 목소리를 크게 들었거든요)


글쎄.. 이미 다른 사람에게 넘어갔다는 겁니다.



아니, 3일후도 아니고, 3시간만에 전화를 했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3일동안 맡아주겠다.. 선약금을 지불할 필요조차 없다는 말을 믿고 그 자리를 떠난 거였쟎아요.



그래서 저희도 분명히 3일 안에만 전화하라고 하지 않았냐.

우리가 우선 아니냐라는 식으로 따져 보았지만, 변명할 노력조차 없이 미안하다로 끝내 버리더라구요.


웨딩에 관련된 일이라 제가 예민해져 그런지얼마나 기분이 나쁘던지요.



저를 더욱더 화나게 만드는 건 제 바보같은 생각들


처음부터 바라보는 눈빛에 실망이 역력하더니.. 우리가 밭일하다 온 줄 아나봐?


청바지가 누런거야.. 아님, 신발에 흙이 묻은 거야하며 저희 복장을 꾸짖거나, ^^

(청바지에 깔끔한 티셔츠를 입었었거든요. ㅋㅋ)


그네들 처럼 정장에 멋드러진 핸드백이라도 하나 하고 가는 거였나?


(저희가 좀 옷에 신경은 안쓰는 편이긴 해요. 편한 게 최고라고 생각을 하니..

저도 가방 하나로 몇 년을 나고 있긴 하거든요.ㅎㅎ 그래도 그 게 뭐 상관있나요?)


, 딴엔 백인 동네라고.. 동양인이 싫은가 보지? 그 날 호텔에 150명 정도가 한복입고 다닐 게 보기 싫어?


등등


제가 피해의식에 젖은 사람은 아니지만, 저런 바보같은 생각들이 순간 툭툭 튀어나오는데,

그 꼴을 하고 있는 제가 얼마나 웃긴지..



솔직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중부도 아니고, 서부쪽에서 백인 동네, 동양인 동네.. 그런 거 따질 필요 없쟎아요.

그 여자 쪽에서도 저희가 더 돈이 될 수도을텐데 말이예요.

피로연장도 그 다음날 새벽 6시까지 렌트하는 데에, 방도 50개 예약한다 그러지 않았습니까.

게다가 피로연장에 따라 나오는 팩키지를 다 한꺼번에 한다고 했는데..


(제가 모르는 것이 많아서.. 꽃, 등등 따로 알아보고 하는 것보다 거기에서 나온 팩키지로 하는 게

더 싸고 편리할 것 같더라구요.)


그런 식으로 저희를.. 빗자루로 쓸어내듯 내보낼 필요가 있습니까.



정말 가서 따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남친에게 다시 찾아가서 메니져와 얘기를 하자 제안했더니,

성품이 온순한 남친은.. 이미 다른 사람한테 넘어갔는데, 따지면 어쩌겠니..

더 나은 곳을 찾을려고 일이 이렇게 되었나보다.. 신경쓰지 말자.. 하더라구요.


저도 좋은 일을 앞두고 소리 날 일을 만들고 싶진 않지만, 무시당했다는 느낌에 속상합니다.

음주라도 찾아가 얘기해 볼 마음을 아직도 품고 있습니다.



추산: 악플은.. 좀.. ㅎㅎ..

쓰다가 느낀 건데, 오해가 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예약하는 거 상당 부분은.. 저희 지불이 아니구요. 하객, 개개인 지불들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혼수 개념도 없으니... 어쩌면 정말 저렴한 웨딩 일수도...

.. ^^

중앙일보 강인식] '아프간 한인 NGO 1호' 이병희 씨


이병희(33.사진) 굿네이버스 국제협력부 과장은 아프가니스탄의 '한국인 NGO 1호'로 불린다. 2002년 4월 아프간 임시 정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고 카불 지역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8월까지 4년4개월 동안 의료.교육.여성 분야에서 일했다. 굿네이버스는 21일 아프간 주재 한국 영사로부터 "(한국인 납치 사건으로) 치안이 악화됐다. (소속 회원들은) 모든 활동을 정리해 귀국하길 당부한다"는 e-메일을 받았다. 이 단체 회원 80여 명(현지인 포함)은 아프간에서 구호활동을 하고 있다. 이 과장은 "한 사람의 안전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다. 모든 구호 활동이 완전히 정지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짧은 기간 동안 이뤄지는 봉사활동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체계적인 조직을 통해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와 긴밀히 협조하는 구호 단체와 개별 차원에서 접근하는 봉사단은 구분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의 문제점이 무엇인가.


"카불에서 칸다하르로 가는 도로는 치안의 사각지대다. 그들이 타고 간 버스를 사진으로 보고 깜짝 놀랐다. 외국인이나 이용할 법한 버스였다. 20명이 넘는 인원이 함께 움직인 점도 문제다. 탈레반은 대중 속에 깊숙이 침투해 있다. 어떻게든 소문이 나게 돼 있다."


-뉴욕 타임스는 버스 기사의 말을 인용해 '납치된 한국인들이 현지 경찰에 자신들의 활동을 알릴 경우 여권이나 신분증 등을 요구하며 성가시게 할 가능성이 있으니 (경찰에) 알리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보도했는데.


"단기간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흔히 그렇게 한다. 현지 치안을 맡은 NGO나 경찰은 세세한 부분까지 통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의 정보는 테러를 피하는 데 대단히 유용하다. 현지 가이드의 직관만으로 움직이는 건 매우 위험하다."


-단기간 활동하는 한국인 봉사자들이 많은가.


"최근 부쩍 증가했다. 그와 함께 한국인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도 커졌다."


-왜 한국인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나.


"무슬림에 대한 이해가 떨어진다. 문화는 몸에 배는 것이다. 일주일, 한 달 있으면서 현지인들을 진심으로 이해할 수 없다. 나도 독실한 크리스천이다. 그러나 큰 종족에 초대받아 가면, 나는 장로들 앞에서 이슬람식 기도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갈 수 없다. 외국 선교사들은 대를 이어 80~90년씩 선교 활동을 하기도 한다."


-안전에 대한 대비는.


"철저한 안전 훈련 외에는 방법이 없다."


-훈련이 빛을 발한 경험이 있나.


"지난해 5월 말 미군 차와 아프간 택시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택시 안에 있던 현지인이 모두 숨졌다. 분노한 사람들이 외국 기관들을 상대로 공격을 시작했다. 우리 일행도 이동 중에 폭도와 마주쳤다. 나는 소다수를 만들어 먹는 알약을 입 안에 넣었다. 계속해 거품이 입 밖으로 나왔다. 동료가 '전염병에 걸린 친구를 병원으로 옮기는 중'이라고 소리치자, 그들은 길을 내줬다. 모두 훈련 덕분이었다."


강인식 기자 kangis@joongang.co.kr


"안전이 봉사보다 우선" 한비야 월드비전 구호팀장


세계 100여 개국에 현지 사무소를 두고 있는 국제 구호단체 월드비전은 직원들의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월드비전 긴급 구호팀 한비야(49.사진) 팀장은 "안전 매뉴얼은 우리의 바이블"이라며 "안전은 봉사에 우선한다"고 말했다.


월드비전은 위험도에 따라 재난 등급을 '그린(Green.낮음), 옐로(Yellow.중간), 레드(Red.높음.테러리스트 활동), 블랙(Black.심각.분쟁 지역)' 네 단계로 나눈다. 아프가니스탄의 카불 등 주요 도시는 레드, 그 외 지역은 블랙이다. 월드비전의 등급에 따르면 '주요 도시에는 현지인 중심의 최소 인원만 파견하고, 그 외 지역은 아예 들어가면 안 된다'는 것이다. 한 팀장은 "납치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블랙 등급"이라며 "현지 NGO에 문의만 했어도 피할 수 있는 사고였다"고 말했다.


위험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관들은 매일 '조정 회의(cordination meeting)'를 연다. 서로 정보를 교환해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서다. 월드비전 측은 "조정 회의는 모두에게 열려 있지만 소규모의 봉사 활동 단체들에는 번거로운 일이 될 수 있다"며 "여유가 없다면, 공개된 정보라도 챙겨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 팀장은 "그마저도 힘들면, 현지 NGO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라"며 "실시간으로 자기 위치를 알리는 것은 필수"라고 조언했다.


철저한 안전 훈련도 중요하다. 대부분의 국제 구호단체들은 자체적으로 안전 훈련소를 운용하고 있다. 월드비전 측은 "테러 등 여러 상황에 대한 가상 시나리오를 만들어 실전 같이 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팀장은 "소방관의 임무는 불구덩이 속에서 '안전하게' 생명을 구하는 것"이라며 "만약 '안전하게'라는 단어를 뺀다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봉사활동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국제 구호단체들은 "봉사활동을 떠나기 전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따져 보라"고 권하고 있다. 신념만을 가진 무경험자가 현지에 가면 의식주와 통역이 필요한 또 하나의 구호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돈 많아도 고급차 못 타는 브라질 상파울로|viva님

과룰료스 국제공항에서 부터 시내로 이어지는 도로에는 세계광고의 전시장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세계 유명 브랜드의 광고판들이 눈에 띈다.

삼성부터 엘지 초콜렛폰까지.......

허나 이것도 잠시~~ 세계 곳곳을 씽씽 달리는 우리나라 차들은 눈씻고 봐도 보이질 않는다.

간혹 보이는거라고는 예전 아세아 자동차나 현대,기아 마크를 단 카센터만 보일뿐........


아참 한국차가 현재 있긴 있다. 다마스 같은 승합차들이 여기 상파울루 노점상인들의 생활수단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고 중고시장에서는 거래가 되는듯 하다.

현대자동차가 브라질에 공장설립을 하고 있다고 하니 세계명차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아 다음 브라질 방문시에는 상파울루 거리를 씽씽 달리는 현대자동차를 보며 뿌뜻해할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상파울루 거리를 보다보면 특이한것이 한국에서는 크게 히트하지 못한 해치백 스타일 차량들이 굉장히 많이 보인다. 아니 대부분이 해치백 스타일 차량이다.

제일 많이 보이는 회사는 미국의 GM,Ford ,독일의 폭스바겐, 이탈리아의 FIAT 인것 같고 일본 미쯔비시나 닛산도 보이고 요즘 혼다의 CIVIC 또 꽤 늘어난듯 하다.


또한 대부분의 국민차들은 기본사양 장착 되어있다. 차량 가격이 고가이다 보니 제작시 기본사양으로 단가를 최대한 낮춘다고 한다. 하긴 친구놈도 요즘 꽤 인기있다는 Corsa1.8을 구입했는데 배기량이 1.8이면 한국에선 아반떼나 Sm3보다 배기량은 높으나 왠걸....에어컨도 없고 오토윈도우도 아니다. 나중에 직접 부품을 사서 오토윈도우로 바꿨으나 에어컨은 없어서 버스뒤를 달릴때면 버스의 시커먼 매연들이 에어컨(공기회전만 되는형)으로 연신 매연을 다 들여마신 기억이 있다. 들은바로는 브라질 사람들은 대부분 기본사양을 구입하고 자동차 용품 마켓에서 각자 부품을 구입해 오토윈도우로 바꾸고 나머지 필요한것만 싼가격에 개조를 하는게 대부분이라고 한다. 그리고 오토카 보다는 스틱차가 훨씬 많이 보인다.


브라질은 빈부격차가 심해서 정말 잘사는 사람들은 개인 헬기도 가지고 있고 떵떵 거리며 잘산다는데 어떻게 된일인지 벤츠.BMW,렉서스 같은 고급세단들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그 이유는 브라질에서는 "차는 차일뿐" 더이상의 의미는 없어보인다.

어떻게 저렇게 낡은 차를 탈까? 시동은 걸릴까 싶은 그런 오래된 차들부터 새차들까지 그냥 차일뿐이다.


한때 한국에서 번호판에 지역명이 사라지기전 강남 번호판 일명 55,56번을 달고 있으면 강남일대 고급 레스토랑이나 호텔에서 특별대우는 받는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 내면이 아닌 겉치레가 최고인적이 있었는데 참 상반되는 얘기다.


자동차 본고장인 독일인들도 한국에 오면 깜짝놀란다고 한다.

아니 이렇게 조그만 나라에 벤츠 s class가 왜 이렇게 많냐고? 한국사람들 다 부자냐고?

미국대비 무려 2배가량 높게 팔리는 외제차들이 강남에서는 거의 국민차가 되어버렸으니 우리나라도 이제 경제대국이라고 봐야 하나 아님 그저 과시욕일 뿐인지.... 조금 씁쓸한 마음은 어쩔수 없나보다.


암튼 브라질에서는 신분과시욕으로 고급세단을 타기 보다는 신변안전(?)을 위해 돈이 있어도 남의 눈에 너무 띄어서 괜히 강도들의 표적이 되는 그런 고급세단 대신 한단계 낮은 차를 구입한단다.

대신 왠만한 중산층 이상은 가족들 1인당 1대씩의 차를 갖고 있는건 흔한 일처럼 보인다.

독일 생활 약 1년 아직도 적응 안되는 Top 5 (id:marieny)

독일 정말 적응 안되는 것들이 있더라구요...

5. 답답한 독일 은행
콘토요금.. 나참 통장 만드는데 돈을 지불해야 한다니.. 것도 매달... 유학생에게는 작은 돈은 아니죠.. 그리고 뭉텡이로 날아오는 인터넷 뱅킹 비밀번호랑 콘토 하나 만드는데 날아오는 그 많은 편지들...정말 적응 안됩니다..


4. 안경점.
한국에서는 길어야 하루.. 짧으면 30분만에 할 수 있었던 안경이나 콘탁트랜즈를 여기는 적어도 일주일 후에나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시력검사는 예약해서 약 30분 정도 하는데 별다른 것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한국이랑 비교해서.. 답답합니다. 안경 없이 일주일 살려면..

3. 소리 지르는 베암터(공무원)들....
많은 사람들이 독일 서비스에 대해 비판합니다. 하지만 가장 심한 것은 공무원들 같습니다. 한국에서 공무원들이 소리를 지르를 일이 가능이나 할 일일까요? 여기서는 종종 일어 납니다. 가끔이 아니라 종종... 절대 안기다려 주는 우반이나 버스 운전사들.. 고객에게 소리지르고 화내는 판매원들... 정말 적응 안됩니다.

2. 모르면 무조건 안된다고 했다가 꼬치꼬치 따지만 다 되는 독일..
한두번 격은 일이 아닙니다. 뭘 신청 했다가 안된다는 연락이 오면 그거 들고 찾아가 하나하나 따지고 해달라고 우기면 대부분이 다 되는..예를 들어 아는 사람의 같은 집에 사는 한 분은 어학생의 신분으로 3년 비자를 받았다는.. 사실 그분의 영어 실력이 도움이 되긴 했으나 그래도 원칙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저도 여러 경헙이 있습니다만.. 일단 찾아가서 설득하고 우겨 보십시오.. 대부분은 다 됩니다. 이건 좀 억지인가요? 뭐 결론적으로 원칙원칙 하지만 독일만큼 예외상황이 많은 나라도 없습니다.

1. 이젠 먼 추억이 되어 버린 개똥들....
독일 거리에서 개똥이 사라진거 정말 적응 안됩니다. 작년 이맘때 거리 곳곳에 자리잡았던 개똥들.... 이제는 법이라는 이름으로 사라졌습니다.


StarEdu : 성공적 조기유학을 위한 斷想

대학 가려고 조기유학? 다시 생각해

"성공"이란 단어는 각 개인에따라 그 척도가 다르다.


성공적유학을 "좋은대학에 들어가서 사회의 고급인력으로 나아감" 으로 정의할 사람도있고, "한국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스트레스 덜받고 각자의 개성을 좆아 사회로 나아감" 으로 정의할사람도 있다.


어떻게 정의하던지, 부모입장에서는 현재 자녀가 한국에서 처해있는 환경 보다 나은환경을 경험하며, 그로인해 장차 한국에 있었을때 예상되는 대학-->사회진출 보다 나은 기회를 찾기위해 외국으로 떠나는 조기유학생이 한해에 35,000명에 이른다고 한다.


조기유학을 결정할때는 부모가 생각하는 자녀의 미래상을 먼저 고려해야 하며, 자신의 사회적위치를 고려하여 자녀의 유학지를 결정해서는 안된다 생각한다.


또한, 학생들도 친구들이 가있는 나라, 혹은 소위 "뽀대(?)"나는 나라로 갈 생각을 할것이 아니라, 현재,자신이 원하는게 뭔지 - 비록 자신의 20년후의 미래를 바라보지 못한다 할지라도 - 를 잘 생각하여 유학할 나라를 결정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부모나 학생은 그저 남이 갔다니까, 혹은 아는사람이 그곳에 있으니까, 하는식으로 유학지를 결정하거나, 혹은, 나는 돈이 이거밖에 없으니까, 경제능력이 이것밖에 없으니까, 하여 유학지를 결정하고있는것이 현실이다.


작금의 조기유학지는 전통적인 미국,캐나다,오세아니아,강세에서 벗어나, 중국,필리핀,말레이지아,피지,태국,남아공,싱가폴 뿐아니라, 심지어는 네팔,남미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해 지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다행일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염려스럽기까지하다.


다양한 조기유학지를 결정함에있어, 자녀의 미래상을 생각해보고 결정했다면, 부모님들의 그 열성에 찬사를 보내야하지만, 혹시 남이 안간 곳으로 무조건 간다거나, 또는 미국은 너무비싸니까 못가지만, 그래도 선진국 (혹은 소위 뽀대나는 나라)으로 가야하는게 아니냐 생각하여 다른 유학지를 선택했다면 그것은 심히 우려되지 않을수 없다.


조기유학지를 결정하는데는 몇가지 주의해야할 사항이있다고 본다.


1. 대학진학문제와 사회진출에 대한 고려


미국학교에다니면 미국대학에 쉽게 들어가지 않을까, 선진국에가면 선진국대학들어가기가 더 쉽지 않을까.

결론은 "아무도 알수없다" 란 것이다.

미국에서 미국대학가기가 후진국에서 미국대학가기보다 좀더 쉬울수 있는것은 사실이다.


조기유학에 있어서 제일중요한것이 '대학진학' 이라고 생각한다면, 학생이 조기유학 중/고등학교에서 얼마나 잘 적응하여 즐겁고 적극적으로 생활하며, 그로인한 학업결과가 어떠냐가 대학 진학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즉, 학생이 중/고생 시절,잘 적응하며, 즐겁게 생활할수있는 학교를 선택하는것이 더 중요하며, 또한 학생이 학업외 생활에서 많은 유혹을 받지않고, 스트레스를 덜받는환경에서 숙식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찾아 주는 것 이 훨씬 중요할것이다.


물론, 학생측에서도 중/고생시절 자신의 20-30년 미래를 내다보고 계획을 하는것이 중요하다.

사실, 중고생시절에 이것만 확실하게 세울수있다면, 조기유학의 성공은 50% 달성했다고 보아야 한다. 한국교육을 포기하고 떠나는 사람들의 부모 중 대부분은 획일화된 한국

교육시스템이 싫어서 떠난다고 말 하면서도, 실제 자녀의 조기유학지와 방법을 선택할때는, 자신이 가지고있는 기성세대의 획일화된 잣대를 자녀에게 들이대곤한다. 그저 로스쿨에가서 변호사가 되게한다던지,

좋은대학가서 간판따고 한국의 대기업에 입사케함이 목적이라면,

조기유학에 대한 생각은 재고해보라고 권하고싶다.


2. 자녀의 현상태에 대한 고려


조기유학을 떠나는 사람이 대체로 4종류가 있는것 같다.

1) 한국교육시스템에 잘적응하여 성적도 10%이내이지만, 점점 심해지는

스트레스를 벗어나되, 더좋은 결과를 원하는 부류


2) 한국교육시스템에 대체로 적응하지만 성적이 수도권대학가기가 힘든

학생 중, 좀더 나은 외국대학으로 진학해보고자 하는 부류


3) 한국교육시스템이 적응하지 못해 성적이 중간이하로 떨어지며,

이에 학생 스스로 심히 스트레스를 받아 외국으로 탈출모색하는 부류


4) 한국교육시스템이 적응하지 못해 성적이 하위를 맴돌며, 이에대해

학생 본인은 스트레스받지 않는 부류 (부모만 스트레스받음)


제1부류사실,어느곳에 가더라도 대체로 잘적응하므로 ,부모의 경제력 에따라, 유학 학교와 생활패턴에대한 세밀한조사만 하면, 대체로 성공적 조기유학을 마치는 경우가 많다.


제2부류와 3부류는 매우 고려해야할것이 많다.

즉, 유학지/학교가 어떤 수준의 학교인지, 본인의 학업 수준과 비슷한 학교인지 여부를 자세히 살펴야하며, 생활지 또한 매우 세밀히 살펴야 한다. 왜냐하면, 한국에 있으면 중간정도할 수 있는 학생이 새로운 환경 적응에 실패를 하면, 한국에있었던것보다 못한 결과를 종종 초래하기

때문이다.

무조건 어느나라가 좋다 이렇게 생각할것이 아니고, 본인학업능력대비, 무리한 국가로 가는것이아니라, 처음에는 학업스트레스를 덜받는곳에서 생활하면서, 차후 본인이 발전되는 상활을 보아가면서 다른나라로 옮기는 연계유학을 생각해 볼만 한것 같다

생활 또한 가급적 기숙사가 있는 곳에서 생활하면서, 새롭게 정해진 규칙을 따라가는 생활을 시작하고, 이후에 자신의 생활을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다면 홈스테이하는방식으로 옮겨도 좋을것 같다.

대학또한 미국대학만을 고집할것이 아니라, 호주,일본,싱가폴,중국, 유럽계 대학등도 고려하여 학생의 전공에 맞는 대학을 선택하게 하는것이 좋을것 이다. 미국대학 학비는 매우 비싸기때문에, 부모입장에는 학비또한 부담스러운것이 사실이다.

사실 조기유학에있어 사회적으로 물의는 일으키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매우 심각한 고민을 해야할 부류가 제2,3 부류인것 같다


제4부류는 사실 사회적으로도 욕을 많이 먹는 부류이다. 사회적으로

비난을 받아 마땅한 부분이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부모입장에서는 울고 싶으리만치 고민되는 부류이다.

자녀는 널부러져있는데, 부모만 애를 태우는 그 속마음을 누가 알것인가.


어떤부모들은 한국에서 애를 떠나보내는것만으로 "속시원하다"하고 남들에게 얘기하겠지만, 그 부모마음은 사실 타들어 갈것이다.

솔직히 어떤 유학원이나 홈스테이도 이런 부류의 학생을 받는것을 내심 원치 않는다.

일부 유학원들은 일단 보내면 학교에서 커미션이 떨어지니까, 제1부류 학생이나, 제4부류학생이나 마찬가지이고, 학생의 상태를 약점잡아 더 많은 돈을 요구하기도 한다.

본 부류의 학생에 대해선 솔직히 정답이없다. 많은경우 부모와학생의 공동책임이라고 해야하는데, 정답을 먼저 말하라면, "떠나야 한다" 이다.

널부러져있는 학생의 대부분은, 겉으로 그렇게 보일뿐이지, 실제 현 한국 상황에서 많은 상처를 가지고있는게 사실이며, 그렇게 된 원인 중의 하나는 부모와의 관계에도 있는만큼, 그냥 있는것보다는 떠나는게 조금 더 나을 수 있다고 본다.

이경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것은, 내 아이가 어떤 나라/학교에 갈것인가를 고려하기 앞서, 내 아이가 그곳에 감으로써, 다른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미치지나 않을지를 고려해야한다.

그냥 남들이 가는 나라, 남들이가는 학교에 다니게되면, 그곳 학생이 싫어하게 될것이고, 학생 본인또한 그눈치를 왜 모르겠는가.

그야말로 최악수를 두게되는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이경우 가급적이면 유학학교의 수준이 어떤지, 유학국의 발전정도가 어떤지를 고려하기 앞서, 유학초기 1-2년간 학생이 그곳에서 어떻게 회복될수있는지, 어떻게하면 본인의 자존감을 찾을수있는지를 고려하여 유학지를 선택해야한다.

물론, 그런곳에대한 정보는 매우 희박하다.

왜냐하면 어느누구도 그런 골치아픈일을 전담하고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해서, 자신의친척이나, 친구에게 보냈다가는 90%이상 그 사람과 의 관계도 단절되기 마련이다.

단언하기어렵지만, 이경우, 한국학생수가 희박한 도시와 학교 중에, 아시아권에 머물면서 약 1년간 실험적 조기유학을 해 보기를 권한다.

학생에게도 한국학교를 그만두는것이아니라, 고등학생경우 1년간 휴학을 하고 여행을 떠나보라고 권유한다거나, 중학생의경우(의무교육이므로), 1년정도 단기유학을 가볍게 하되, 정 안되면, 돌아와서 검정고시통해 고등학교에 진학해보라고 권유하여, 학생 본인도 부담스럽지 않게 유학을 시작해보는것이 좋다고 본다.

남들이 그학생, 결국 조기유학실패하고 돌아왔구만, 하는 말에는 신경써서 안된다.

이문제는 부모와 학생간, 혹 학생스스로의 문제이므로....


두서없지만, 조기유학을 가는 사람과 많은 얘기를하며, 조기유학하는 자녀를 둔 사람이 쓴 글이었습니다. 같이 나누고싶으신 부모님들은 scottstarlink@hotmail.com으로 서로 의견을 교환하십시다.


님이 중국 어느곳에서 유학하시는지는 몰라도 잠간 제가 느꼈던 부분에 대해서 글을 올립니다,물론 모두 정확한것은 아니기에 참고로 하세요.^^

중국은 인구이 너무 많고 각 지방마다 사람들의 선호하는 성향이틀려서일일이 다 맞춰서 살아가기엔 너무힘들어요.
동북사람들 성격은 대체로 호탈하고 데면데면하구요,하남성에서 사는 사람들은 같은 중국인들사이에도 이미지가 안좋아요,남들한테 피해주는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속셈이 너무 밝아서 북경이나 상해에서는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고하남성사람이라면 먼저 경계하고 멀리하죠.(북경에서 공부할때 느낀 점)

절강성이나 광동성은 먼저 경제개혁을 시작한 지방이라 어릴때부터 그곳 사람들은 경제교육을 엄청받고 자랐기에인생은돈을 많이 버는게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요.(물론 공부도 결국은 돈벌어 잘살기위해 하는거지만...) 같은 고장사람끼리는 자기네 지방언어(家乡话)은 많이 사용하는데,때론 통역이 필요할정도로 완전히 다른 억양의 중국어를 말하고 있죠(한 기숙사에 광동성친구가 한명 있었는데 집에 전화해서 광동말을 하면 뭐라고 말하는지우린 한마디도 못알아들음 ..ㅡㅡ)

제가 추천하건대 동북이나 산동성에서 오신분들하고 가까이 지내세요,제 친구중에는산동성에서 온 친구들이 많은데 중국사람들은 산동성사람은 실제적이다(实在)라고 말해요,즉 성격이 털털하고,친구들 대하는 마음이 진실되다는 뜻이죠.^^ (때론 엉뚱할만큼 순진하기도 하고~)

지금 저는 심양에서 일하고있는데,심양의 중국사람은 성격이 호탈한 반면에 욱하는 성질이 많은거 같아요.(남자나 여자나 어찌나 다혈질인지...)남자들 싸움이 나면 거의 주먹질이 오가기 쉽고동북삼성에서 비교적 큰 도시라서 타향에서 온사람도 많아요.

중국인들은 대체로 사람을 경계하는 의식이 많습니다,아마도 인간이 많으니 한시도 경쟁의식을 늦춰서는 않된다는 관념때문인지는 몰라도.성적이 비슷하고 같은 전공의 애들은 쉽게 친구가 되여주지 않아요(저도 여러번 다가서다가 결국은 포기함,그냥 웃음으로 인사나 하는 정도의 사이밖에 될수 없더군요)

쉽게 다른 사람한테 마음을 열지 않고 언제든지 남의 등쳐먹을 생각하는 나쁜 사람도 있구요,반면에 일단 친구로 받아들였다 하면 그담부턴 늘 자기사람처럼 잘대해주는 중국인도 있답니다.

첨에 심양에 왔을때는 친해졌던 친구들도 다 북경에 두고온 처지라,많이 외롭고,참고로 심양말과 북경말도 억양이 틀려서 과연 내가 중국어를 배웠던가싶을정도로 막막했는데,2년을 여기서 지내다보니 친구도 점차 생겼어요.어느 나라나 다 좋은사람과 나쁜사람이 있듯이,첨에 경계하던 사람들도 한결같이 진실한 모습을 보구는,나중에는 그쪽에서 말을 걸데요.^^

제 경험을 위주로 글을 쓰다보니 도움이 됐는지는 모르겠어요.유학생활이 힘들어도 항상 밝은 모습이길 바랍니다.


승희 : 28살...아직도 접지못한 미련.... [123]

안녕하세요? 만 3년 넘은 직장인입니다.

보시다시피, 한 대기업에서 일을 시작하고,지금도 일하고 있구요.

학교다닐때는, 재무쪽(회계말구요.기업재무)관련해서 흥미가 있었는데

물론 다른분들도 그렇지만, 제가 원하는쪽과는 약간 벗어난 곳에서 일하고 있네요.

매번 힘들고 어려울때마다, 내가 하고싶은건 이게 아닌데..하는 생각이 들고.

회사 들어올때는 딱 5년만 돈벌어서, 그돈으로 해외 석사 나가자..라고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막상... 점점 나이가 들어가니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석사하고나면.... 취직을 해야하는데...

지금 준비한다해도 29에 나가면,

1년으로 마칠수 있는 영국쪽으로 나간다해도, 30에 들어와서 약간은 겁이나지만요.

그래도 저를 업그레이드 할 방법은 그 방법밖에 없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저는, 지금도....

Finance 쪽으로 공부를 하고싶습니다.

그래서 회사 다니면서 CFA도 공부를 해 보고

(회사다니면서 하니깐, 참 힘들더군요. 1차도 떨어지고 부끄럽습니다,그래도 계속 할겁니다.)

지금은 FRM 공부 하고 있습니다.

늦더라도, 기본기를 다지고,

내년이나 내 후년으로 미국이나 영국 쪽으로 Finance쪽 관련대학원을 진학하고 싶습니다.

LSE가 젤로 가고싶긴한데요. 미국도 상관 없습니다 (다만 2년이란게 약간 겁이나네요...)

기간과 비용으로 보면, LSE를 제일 가고싶은데,

또 한국 내 미국 인맥을 무시못하니, 미국도 끌리구요...

비용은.... 지금까지 모아둔 돈을 털어야겠죠....

지금부터 허리띠 졸라가며 모아야겠구요....

나와서는, 우선 증권사 쪽의 리서치 쪽이나,

그곳이 안된다면, 연구소 쪽으로 가고싶습니다.

사실 나와서 나이도 좀 걸리고, 또 서른 넘어서 여자의 취업이란게...

우리나라에서는 약간 겁이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아니겠습니까?ㅎㅎ

2002년에 저는 영국 런던에서 8개월 간 어학연수 한 경험이 있어서,

사실, 외국생활이 얼마나 힘들고 외로운것인지,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얼마 되지않은 경험이더라도...)

하지만, 이 경험이 저를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이라 확신하므로,

제가 더 열심히 살고 준비하면서 저를 뛰어넘고싶습니다.

여러분 좀 도와주십쇼.

제가 정말 안정적인곳에서 그냥 묻어갈것인지,

지금부터 도전해서 열심히 준비를 할 것인지.

여러분의 금과 같은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리스크 때문에, 너무 고민됩니다.

또, 유학을 선택을 한다면,

영국 유학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것에 대한 장단점은 어떤것인지 (제가 제대로 파악을 하고 있는지)

선험자들의 따끔한 충고 부탁드립니다.

공부 못했던 유학생, 꿈은 하버드!

꿈의 힘과 기초의 중요성
꿈은 위대하다. 많은 사람들은 목표가 있으며 꿈을 꾼다. 먼 미래를 상상 해보기도 하고 다짐 하고 또 다짐하지만 목표를 성취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 해보면 그 이유들은 정말 다양 할 수 있다. 첫째는, 열정과 의지가 부족 할 때 목표를 달성 하기 힘들 것이다. 둘째는, 기초가 부족해서 일 것이다. 꿈을 이끌어주는 원동력인 의지와 열정 과 더불어 모든 것에 기본인 기초에 대해 중요성을 밝히고자 하는 바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 중요한 요소들을 자주 잊어버린다. 모든 일에는 과정이 있다 벼를 심는 사람은 씨를 뿌리는 일부터 영어를 배우는 사람은 알파벳부터 수영을 배우는 사람은 기본 동작부터 시작할 것이다. 만약 우리가 처음 기초과정을 완벽하게 해내지 못한다면 다음단계로 넘어 가기 힘들 것 이고 넘어 간다고 하더라도 기초가 완벽하지 않으니 빈틈이 많이 보일 것이며 무너지기 쉬울 것이다. 기초 과정을 뛰어넘어 전문 분야로 계속 끌어주는 열정과 의지는 꿈에 의한 바탕일 것이다. 꿈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일단은 시작한 셈이다.

나는 중학교 다닐 때 기초가 부족했기에 영어와 수학 과목에 대한 공부를 잘하지 못했다. 예를 들면, 중 2때 영어수업 시간 때 영어 선생님의 강의를 이해하기 힘들었다. 시험 때는 힌트와 본문만 외어서 겨우 평균 점수에 드는 정도였고 진도가 나갈 때 마다 영어에 대한 부담은 커져만 갔다. 나는 꿈이 있다. 나는 나의 꿈에 힘을 입어 열정과 의지에 불을 붙이고 공부를 열심히 했다. 고 1때 마음을 잡은 나는 영어 중학교 문법책을 사서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봤을 때 영어는 정말 쉽다는 걸 알았다. 내가 중 2때 기초를 조금 이라도 공부했다면 영어가 어렵지 않았을 거라고 확신했다. 기초를 공부할 때 쉽다고 대충 하고 넘어가서는 안 안된 다고 느낀 나는 기초를 나무 뿌리가 땅 깊이 들어 가듯이 확실히 다졌다. 그 후에는 단어 빼고는 영어가 정말 쉬워졌고 편해 졌다 시험 때도 90점은 그냥 넘었고 다른 학생들보다 편하게 공부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때 나는 기초를 완벽히 공부 했던 것이다.

적어도 꿈이 있는 사람이라면 겸손해야 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꿈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 실천 하지 못한다. 이유 중 하나는 겸손하지 못해서 일 것이다. 나는 한때 농구를 조금 잘한다고 생각해서 게임 할 때 나의 단점을 자주 봤지만 고치고 노력하려 하지 않았다, 왜냐면 나는 잘하니까 연습 안 해도 된다고 생각했다. 나는 주위 사람들의 조언을 듣지 않았고 나만의 플레이를 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 주위 친구들은 실력이 느는 반면에 나의 실력은 정말 늦게 느는 것을 깨달았다. 모두에게는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겸손한 사람이라면 자기를 항상 낮추므로 자기의 단점에 의한 빈틈을 채우려고 노력 하는 반면에 거만한 사람은 자기를 높이므로 실수를 하거나 단점이 있어도 노력하려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나는 농구에 기초를 다시 연습 하면서 부족한 점을 찾고 고치고자 노력 했다 그리고 농구 시합을 볼 때 그리고 플레이 할 때 선수들에게 배우려고 하고 내 단점이 무엇인지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이때부터 농구 실력이 조금 식 늘었던 것 같다. 지금은 농구를 많이 안 해서 실력은 줄었지만 기초는 튼튼하다고 믿는다.

어린 아이가 숫자를 모르면 덧셈을 당연히 모르듯 모든 것에는 순서가 있는 것 이다. 기초를 알면 어려운 과목 일지라도 재미있게 공부 할 수 있다. 이제 막 알파벳을 배운 사람이 어려운 영어 원문 책을 읽는 다는 건 정말 지루할 것인 반면에 주어 동사를 비롯한 기본 문법을 공부한다면 많은 발견을 하고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으므로 지루하지 않을 것이다. 기본이 어느 정도 되고 단어 실력이 쌓였을 때 영어 원문을 읽는다면 영어 실력은 향상 할 것 이다. 우리는 노력을 많이 했는데 좋지 않은 결과에 실망 한적이 있을 것이다. 과정에서 기초를 튼튼히 공부 했는지 생각해 볼일이다. 흔히 우리는 노력이 완벽을 만든다고 하지만 나는 노력 옆에 완벽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진 완벽한 노력이 완벽함을 만들어 낸다 라는 말을 더 선호 한다.

내가 대학생이 되기 전, 왜 기초에 중요성을 인식하지 않았는지 후회 되지만 내 나이 스물이 돼서야 깨달았으니 다행인 셈이다. 나무의 뿌리가 커다란 나무를 계속 서있게 받쳐주듯, 높은 빌딩을 지을 때 빌딩을 받쳐 주는 뿌리의 역할을 하는 뼈대가 필요하다. 운동선수들은 운동 시작 하기 전 몸풀기 운동으로 시작한다. 운동을 할 수 있는 최대의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이다. 이처럼 모든 사물은 기초가 주된 생명인 것이다. 더 나아가, 목표를 성취하는 큰 원동력인 의지와 열정 이 있다면 그 목표는 이루어 질것이다. 지금 미국 유학 온지 8개월 정도 됐다. 나에게 꿈이 없었다면 이 길을 택하지 않았을 거고 더 넓은 세상도 경함 하지 못했을 것이다. 배움의 중요성을 알기 까지 많은 시간이 흐른 만큼 중요하고 소중하게 생각한다. 내 꿈으로 인해 나는 많은 것들을 발견 했다 그리고 나는 나의 갑진 노력이 얼마 후에 수십 배가 되어 돌아 올 것을 인식 하므로 나의 꿈을 향해 계속 노력 할 것 이다. 연습이 완벽함을 만들 듯 나는 완벽한 기초가 완벽한 지식을 형성 할 수 있다고 응용 하겠다. 무슨 일을 열심히 하려면 꿈이 있어야 하고 꿈이 있다면 열정과 의지를 키워야 한다. 일단 꿈이 있다면 시작은 한 셈이다 시작은 반이다 그러면 남은 반은 우리 힘으로 채워야 한다. 열정과 의지로 무장해서 끈기로 자신을 제어 한다면 꿈은 이루어 질것이다. 나는 미국에 온 이상 최고의 목표를 잡았다. 지금은 커뮤니티 칼리지를 다니고 있지만 하버드 대학으로 편입 하려고 한다. 이것은 나의 첫 번째 목표일 뿐 하버드가 내 꿈의 전부는 아니다. 하지만 나의 목표인 만큼 열심히 노력할 부족한 점을 항상 생각하며 노력 할 것 이다.


- 주위 친구들이 어디로 편입 할거냐고 물어보면 하버드 대로 편입 하려고 한다고 당당 하게 말하지 못했다. 왜냐면 그 대학에 비해 나는 너무 형편 없다고 생각 하기 때문이다. 지금 내 목표를 밝히는 바는 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이 자극을 받았으면 하는 의도 이다. 꿈은 정말 우리에게 있어서 소중 하다. 그 꿈들을 잘 실천 해나가길 바란다. ^^
오랜만에 쓰는 글이라 어색 하네요. 읽는 분 중에 제 글이 먼가 부족 하다고 생각 하시는 분 답변 해주시면 정말 감사 하겠습니다. 제 글을 읽고 많은 분들이 잠시나마 기초와 꿈의 중요성을 알고 힘을 얻는다면 좋겠습니다.

죄 없는 자가 돌로 쳐라~~~

요즘 출근길에 오가며 듣는 라디오뉴스나
인터넷신문의 뉴스에서나.. 왜 이렇게 시끄러운지 모르겠어요.
어렸을 때 방학 때 시골에 내려가면 보는 그 풍경을 연상시켜요.

왜~ 시골길에 가다가 소가 한뭉텡이 떨고 놓고 간 배설물 보고
어디서 냄새 맡고 왔는지 ~아 하고 달려드는 파리들 말이에요.

그렇게 몰려드는 파리떼처럼...

남의 약점 하나 찾으면 물고 늘어지지 못해서 안달하는 그 못된 심리..

놀부 심보를 보는 듯해요..

그러는 당신은 그 상태에 놓이면 안 그럴 거 같아요..?

위장 전입을 했네.. 어쨌네..

그래서 어쨌는데요..???

그러는 당신은 그런 상황이 오면 안 그럴 것 같아요..?

보통 난리 요란 법석 떠는 사람들이..

뒷구멍으로 호박씨 까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 그 모습이 내 모습인 거여~

지난 번에 어느 후보가 아들 군대 안 간 문제 때문에
탈락되고
다른 사람이 당선 됐지만..

그 사람이 당선 된 후에는 그렇게 욕하던 미국에
그 자녀들을 다
미국에 보낸 것은
만 천하가 다 아는 사실이지요..


그 사람이 그 때 돈이 없어 못 보냈던 것 뿐이지..

돈 있으면 미국 아니야 세계 어디라도 다~ 보내요.

그게 부모 마음이야요~~

당신은 안 그럴거라구요..???..글쎄요...!!!

그래 아들 군 문제로 시끄러운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건만
뭐 잘한 것 있었어요..???

지금 보니.. 뭐 그리 잘한 것도 하나도 없구먼..

우리는 중요한 요점을 파악할 줄 알아야 해요..

그렇게 도덕군자.. 성인군자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면

한국의 대통령은 목사님, 신부님, 스님 중에서 선출되어야 해요.

그러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한국의 대통령은 한국의 정치를 안정시키고..

국민들을 배고프지 않게 먹여 살릴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아이들 교육 문제로 이사를 해서
본인이 실토했으면
넘어 가야지..

그것이 한 나라 대통령이 되느냐 마느냐의 문제로 까지 번진다면..

대통령 될 사람은 한 사람도 없겠네..

한국의 대통령은 성직자 중에서 고르자 이 말인가요..???


제발 그러지 좀 말자구요..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구요..


그렇게 물고 뜯는 당신은 완전한 사람입니까..?

이 세상에 단 한 사람도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 불완전한 사람들이 모여서 지지고 볶고..
그러면서
사는 것이 <인생살이> 이에요.

그런데 요즘해도 좀 너무들 한 거 아닌가 싶어요..


물고 뜯으면 상대편에서 한자리 준댑디까..?

제발 그만 좀 하자구요..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세요..!!!

나는 공주가 어느 회사에 나가 일해서 한 달치씩
월급을 받고
돈을 벌어서
지금까지 먹고 살았다는 얘기를 언론에서..

신문지상에서 단 한 번도.. 들은 적도.. 본 적도 없습니다.

결국 그 재산은 ~ 아버지 시절에 뭉쳐 놓은 돈이나

유산을 받았다는 결론이지요.. 안 봐도 훤~하잖아요..


그런데도 자신은 깨끗하다고
남 비방하는 거 보면
참 몰라도 뭘 한참 몰라요..

당신은 깨끗하다고요..?

다 들춰 내어 볼까요..?

해 아래서 깨끗한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물이 깨끗해선 물고기가 살지를 못해요.

인간은 악해서 죄 안 짓고는 살 수가 없어요..

나는 한 개 더러운 데 너는 두 개 더럽다구요..?

지금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나무라는 겁니까..?



요즘 매스콤에 오르 내리고 있는 후보는

숨쉬기 조차 어려운 그 뜨거운 땡볕 사막에서 땀 빼고

열 내며 현장에서 일해서 한 달치씩 월급 받으며 일군 재산입니다.

머리가 좋아 어떻게 투자를 해서 이득을 남겼는지는 몰라두요..

그런 사람에게 박수는 못 쳐 줄 망정 물고 뜯어서

누구 좋은 일 시키시려구요..?


저는 그 후보하고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전혀 상관 없는 사람이에요.
그러나.. 앞 뒤 정황을 살펴볼 때 답답해요..

참으로 강 건너 보고 있자면 안타깝습니다..

제발 그러지 좀 말자구요.

당신은 더 깨끗하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당신이 나와 보세요.. 당신을 찍어 드릴테니깐요..


누구나 상황이 사람을 그렇게 만드는 겁니다.

유혹에 안 넘어갈 자 한 사람도 없습니다..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인간>이로소이다..

이 사람이 뭐라면 (우~~~)
저 사람이 뭐래도 (와~~~)

좀 이리저리 <전체주의>로 휩쓸리지 말고
각자 각자가 심사 숙고해서
냉정하게 판단하고 결정들 하셨으면 좋겠어요.


제발 성숙하게 총선도..
대선도 치루었으면 좋겠네요..

아름이 잠 좀 잡시다..

강 건너가 시끄러워서 잠을 못 자겠어요..

죄 없는 자가 돌로 치시라구요..

아셨지요..?..^^..








~아~~~~~ 대한 민국~~~~우리 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