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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는 영어권에서 부르는 발음이며 한자로는 台北이고 중국발음은 타이베이이다.
섬나라 대만(타이완,자유중국)의 수도이며 이전에 중국을 대표해 UN상임이사국이었다가 지금의 중공(중화인민공화국, 중국,CHINA)에 밀려났다.
두바이에 이어 아시아 두번째의 높은 전망대를 갖고 있다.
시내에 전철은 9호선까지 있으며 지하철(전동차) 의자는 ㄱ 자형이나 앞을 향해보고가는 의자형태다.
시민들은 일본처럼 질서정연하게 지하철을 타고 내리며 공중도덕을 잘지킨다.
젊은 사람은 왠만해선 자리가 비어도 앉지않고 서서간다. 칸과 칸사이에는 통로로 틔어있고 문으로 단절되어 있지않다. 노약자석은 어중간한 나이의 사람이 않지 않고 나이가 많이 들었거나 정말 불편한 사람만 앉아간다.
대륙 중공사람들이 시끄럽고 예의가 없으며 불결한데비해 대만사람은 예의가 깍듯하고 친절하며 문화인처럼 느껴진다. 거리도 깨끗하고 중국처럼 지저분한 것이 없다.
대부분 요즘은 9시가 넘으면 문을 닫는데 젊은이들이 많이 붐비는 곳은 11시가 되어도 휘황찬란하다.
지금이 겨울이지만 날씨가 한국보다 10도정도 높고 초가을 날씨처럼 느껴진다.
거리에는 꽃들이 피어있고 이동수단은 주로 스쿠터를 이용한다. 일본이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는데 비해 대만은 오토바이 보다 바퀴가 작은 스쿠터를 이용하는데 속도가 그리 빠르지도 않아 안전하고 바퀴가 작아 운전하기 쉽다. 온거리마다 스쿠터가 가득하다. 스쿠터를 위한 주차장을 별도로 마련해 두었다.
거리에는 사람들이 조용히 다니고 특이한 것은 가게마다 전부 할인을 한 가격으로 판다는 것이 좀 선진국치고는 다르다. 우산은 비올때는 전액 그대로 100%받고 맑은날씨에는 우산을 80%가격에 판다는 안내가 눈길을 끈다.
백화점마다 가격이 기막힌 제안을 한다. 어떤것은 1개사면 만원이고 2개사면 만2천원 5개사면 2만원이니 우리 상식으로는 납득하기 어렵다. 또한 뭣이든 그냥 낱개로 파는게 없고 전부 2개씩 살수밖에 없도록 유도하고 있다. 예를 들면 옷한벌에 10만원인데 할인가격은 한벌사면 9만원해서 10%DC해 주면서 두벌사면 16만원해서 20%DC해준다.
백화점이 이러하니 일반 가게는 말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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