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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다이어트는 식전에 | |
▷식전에 과일 한 입 식전 30~40분에 과일을 먹으면 힘들이지 않고 체중을 줄일 수 있다. 식전에 과일을 먹어 배를 채우기 때문에 당연히 식사량이 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과일이 포함하고 있는 과당은 신체가 필요로 하는 열량의 수요를 낮출 수 있다. 또한 식사 시에 지방 섭취 욕구도 크게 감소한다. 결과적으로 다이어트의 최대의 적인 식사량을 줄이고 체내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하기 때문에 약간의 운동을 더하면 살이 쉽게 빠진다. ▷음식의 다양화 잡곡은 몸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성분으로 부족해서는 안 된다. 육류, 과일, 채소도 모두 몸에 필요한 보충제로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건강, 장수한다. 하지만 최근 과일 다이어트를 선호하면서 이런 부분을 무시하고 과일만 먹는 경우가 생겼다. 어떤 사람은 과일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굉장히 좋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건강을 쉽게 해친다. 과일에 탄수화물, 섬유소와 소량의 단백질, 비타민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과일만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모든 영양성분을 고루 섭취할 수는 없다. 대부분 과일에는 철, 칼슘이 적고 그 이외에 다른 식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특수 영양성분들도 부족하다. 때문에 과일로만 모든 끼니를 때우면 당연히 우리 몸의 영양이 고르지 않아 빈혈에 걸릴 수도 있다. 다이어트의 목적은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살을 빼는 것이다. 때문에 과일 다이어트라도 과일에서 얻을 수 없는 영양성분을 다른 음식을 통해 우리 몸에 필요한 만큼은 꼭 섭취해야 한다. ▷어떤 과일을 택할까 과일은 향기가 좋고 대부분 달며 영양이 풍부하다. 이 외에도 보건 작용까지 있다. 예를 들면, 앵두는 체내 독소를 제거할 수 있다. 신장의 독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고 변비에도 좋다. 포도는 간, 창자, 위의 폐기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딸기는 열량이 높지 않으면서도 비타민 C를 포함하고 있고 간장 기능에도 매우 유익하다. 과일 다이어트를 위해 과일을 선택할 때 우선 고려할 것은 당도이다. 멜론, 모과, 바나나, 포도 등은 비교적 혈당지수가 높기 때문에 다량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혈당지수가 비교적 적은 과일로는 사과, 레몬, 자두, 앵두, 감귤 등이 있다. 과일 다이어트에는 혈당지수가 낮은 과일을 선택해 식전에 미리 먹으면 좋다. 하지만 혈당지수가 낮다 해서 너무 많이 먹으면 역시 다이어트에는 안 좋다. 과일의 당분도 비만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진명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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