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게 다이어트 하다가 피가 부족해진 그녀!

야흐로 다이어트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노출의 계절 여름이 오기 전, 아름다운 몸매로 다시 태어나고자 하는 그녀들의 노력이 자칫 빈혈이라는 결과물로 돌아오기 쉬운데…
이제 무더운 여름이 점점 한걸음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히 올 여름의 더위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올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답게, 5월 초부터 벌써 한여름의 초반부에 들어선 듯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여름과 함께 생각나는 것은 시원한 여름 바다, 계곡 등의 피서지와 더불어 햇빛 아래 아름다운 몸매를 드러낸 남성들과 여성들입니다. 수영복뿐 아니라 평소 생활에서도 바지와 소매의 길이가 짧아지는 노출의 계절, 이를 대비하기 위해 벌써 여성들의 움직임은 분주합니다.

다가오는 노출의 계절 여름
여성들에게 있어 여름과 겨울에 가장 큰 차이가 있다면 바로 옷차림입니다. 또 이와 함께 드러나는 실루엣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두꺼운 옷이나 겉옷 등으로 몸매를 가릴 수 있는 겨울보다 여름을 대비하여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는 일이 많은 경우 뒤늦게 다이어트에 돌입한 여성들은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시도하기 일쑤인데요, 이로 인해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마이너스 하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단식, 원푸드 다이어트는 건강의 적
영양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살이 찌지 않고 영양가가 없는 식품만으로 하루를 연명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나 전혀 먹지 않는 단식 다이어트까지도 과감하게 시행합니다. 또, 이렇게 과감한 방법은 아니더라도 음식의 양을 줄여가며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올바른 영양과 운동의 계획 없이 식사만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에는 피가 모자라게 되는 여성들이 많이 있습니다. 즉, 불규칙하거나 불균형한 영양 상태로 인해 혈액 중의 헤모글로빈이 부족해지면서 빈혈에 빠지는 것입니다.
원래도 부족한 철분, 다이어트를 통해 고갈되어 빈혈 유발
여성은 남성에 비해 식사량이 적은 데다가 한달에 한번씩 월경을 통해 약 30mg의 철분이 소실되기 때문에 세 끼 식사를 충분히 한다고 해도 철분이 부족할 확률이 높습니다. 철분 자체도 섭취하는 대로 모두 흡수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식사가 부실할 경우에는 철분이 부족할 확률이 더욱 높습니다.

이런 증상 있을 땐 빈혈 의심
활동 시 어지러움이 있거나 현기증이 나는 경우, 눈의 아랫꺼풀을 뒤집어 보았을 때 눈꺼풀 안쪽의 살이 핏빛 없이 창백한 경우, 헌혈을 하러 갔을 때 비중이 낮아 헌혈을 할 수 없다고 하는 경우, 집중력이 떨어지고 월경이 불순한 경우 등 빈혈로 인해 일어나는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영양 상태가 부족하여 빈혈이 생긴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철분제나 철분 함유 식품 섭취
그러므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고 병원에서 빈혈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전문인의 지시에 따라 철분약을 복용하거나 증상이 경한 경우에는 철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고, 골고루 영양 균형을 맞추어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균형있는 식단과 운동으로 장기적이나 건강한 다이어트 계획
특히,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사라졌다고 해도 실제 헤모글로빈 수치가 어떤지를 확인하면서 지속적인 식사 계획을 세워야 하며, 단기간의 단식이나 다이어트로 살을 빼려고 하기보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건강을 생각하며 다이어트에 임해야 합니다.

단기간의 다이어트로 인해 과도한 감량을 한 경우에는 골다공증이나 빈혈, 그 외 간이나 신장 등이 망가질 수 있고, 살을 뺐어도 금새 다시 요요현상으로 예전 몸매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유산소 운동을 통해 몸을 만들고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을 만들어 소비자를 늘리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