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보게된 남녀


워낙 말수가 없어 애인이 없었던 두사람은

멀뚱멀뚱 앉아서 커피만 마시다

남자가 먼저 입을열었다

"제 이름은 입니다"

"아~이요...."

"네,성은 이구요 전철이 제 이름 입니다

남자는 사뭇 심각하게 말했다



그런데 여자가 자지러지게 웃는것이 아닌가

남자는 그렇잖아도 이름이 창피한데

여자가 웃자 민망한듯 물었다

"아니 뭐가 그리 우습죠?"

그러자 여자가 말했다
.
.
.
.
.
.
.

.
"사실 전 이호선 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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