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너무도 그리운 날에는 /詩,강명하

그대 너무도 그리운 날에는
잠들지 못하는 내 하늘에
별을 심겠습니다
무상했던 일상에
당신이 주신 선물
감당할 수 없는 사랑만큼
촘촘히
그대 너무도 그리운 날에는 
잠들지 못하는 내 마음에
수를 놓겠습니다
별똥 같은 아픔으로 
특별하게 오신 그리움
일렁이는 파문의 수만큼
촘촘히
쏟아져 내리는 별을 
주체 할 수 없어
내 안의 흔들림이 통곡 할 때
그때는 당신만이
내 살아가는 이유란 걸
말해 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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