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기의 추억에 얽힌 이야기>

캐나다 토론토에 "조지 존슨"(1839-1917)이라는 시인이 있었다.

그가 학교 선생님이었던 시절 제자 "매기 클라크"와 서로 사랑하

사이가 되었다.

"조지 존슨"은 "매기"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즐겨 詩를 써냈다.

둘은 1865년 결혼해서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이사를 했다.

"조지존슨"은 그 곳 학교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불행히도 "매기"는 결혼한지 1년도 채 못되 병으로 세상을 떠난다.

"조지존슨"은 "매기"를 잃고난 아픔을 달래기 위해 클리브랜드를 떠나

"매기"와 추억이 어려있는 토론토로다시 왔다. "조지존슨"은 사랑하는

"매기"에 대한 추억과 哀想을 또 詩로 써냈다.(시집명:"단풍잎")

이 제목의 곡은 미국민요로 되어 영국태생의 가수이며 작곡가인

"제임스 버터필드"가 작곡하고 가사는" 조지존슨"이 쓴

When You and I were young, Maggie 인데 아일랜드 출신의 테너

존 맥코맥John MacCormack (1884~1945)이 노래한 것이다.

존 맥코맥은 더블린 콩쿨에서 우승한 후 밀라노로 진출해 체계적인 
성악교육을 받았다. 1907년 코벤트 가든에서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투리두로 데뷔했다.바이올리니스트 크라이슬러와 순회연주를 하기도 했고

프라노 넬리 멜바와는 명콤비를 이뤄 세계 각지에서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것을 그대로 번역해 학교음악 교과서로 쓰고있으며

나중 제목은 그대로 하고 가사를 바꾸어(작사자 미상)

스코틀랜드 여가수Jean Redpath 가 노래 한것인데 원래 가사보다

훨씬 애절하다.(원가사는 민요이고 이 노래는 편곡인듯)

모처럼 매기의 추억을 들으니 미칠것 같군요.

가을은 누군가가 그리워지는 계절인가 봅니다.

만약 이노래를 발랄하게 부른다면 어떨까? 끔찍한 생각이

듭니다.

슬픈 노래는 슬픔에 젖어 불러야 가슴을 파고 들겠지요.

제가 어제 이 블로그를 개설한 뒤 블로그를 꾸미다가

사실 잠 한숨도 못잤어요. 계속 올리니까 한 밤중인데

안주무시고 찾아오시는데 잠을 잘수가 있어야 지요.

어제 당일 몇건 안되는 제 블로그를 보기위해 무려 300명

이상이나찾아 오신걸 보고 새벽 5시에 눕긴 했으나 눈만

말똥해져도저히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블로그를 지난달에 만들었는데

고작 하루에 몇사람 방문하는데 그쳤는데

파란블로그는 참으로 대단한 블로그 같습니다.

어제 비오는 가을밤에 저와 같이 잠을 설치신 분은

따뜻한 우유라도 드시고 시장기가 가시면

좀 푹 주무시기 바랍니다.

건강을 스스로 챙겨야 합니다.건강하시고 편히 쉬세요.

참으로 감사드리고요 자주 여기서 뵈요.

이웃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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