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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혜망](명혜망 기자 심룽 취재) 지미의 인생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또는 대법)를 만난 후 두 갈래로 나뉘었다. 인생 전반부는 다른 사람들 눈에는 흥미진진해 보였겠지만, 그녀 마음속 깊은 곳은 마치 오래된 우물 같은 깊은 공허함과 무지함으로 차 있었다. 그러나 인생 후반부는 ‘전법륜(轉法輪)’을 얻고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 항상 감사와 기쁨으로 가득 찼다.
매체에서 일하는 지미(55)는 어려서부터 빼어난 외모를 지니고 있었고 성격은 순진했으며, 부모님의 지극한 보살핌을 받았기에, 많은 학우의 부러움과 동경을 받았다.
지미는 말했다. “어렸을 때 다들 저를 너무 예쁘다고 했어요. 같은 반 여자 친구들은 ‘너는 백마 탄 왕자를 만날 조건이야’라고 말하곤 했어요. 제 머릿속으로는 예쁘다는 단어에는 좋고 나쁨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렇게만 생각할 수 없어 어쨌든 사람들이 저를 칭찬하는 것이기에 그냥 고맙다고 말했어요. 저는 살면서 이것이 어떻게 좋은지 나쁜지를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훌륭한 외모를 지녔지만 교만하지 않았던 지미의 마음가짐은 훗날 그녀에게 닥칠 대재앙의 고통을 막아주는 우산과도 같았다.
교통사고로 얼굴은 변했지만 마음은 그대로
지미가 24세였던 겨울 어느 날, 친구와 차를 몰고 여행을 가던 중 야자수 나무를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나서, 앞 유리 파편이 그녀의 뺨을 스쳐 눈을 찔렀고 그녀는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
깨어난 후 지미의 얼굴에는 깊은 상처가 생겼고 한쪽 눈도 잃었다. 그녀는 “친구들이 찾아와 저를 보고 계속 울어서, 저는 크리스마스에 트리만 보고 싶었는데 갑자기 야자수 나무를 만났다는 농담을 하며 친구들을 위로했어요”라고 말했다.
젊은 나이에 지미의 꽃다운 얼굴은 망가졌고, 왼쪽 눈은 다치고 오른쪽 눈은 실명했는데, 흉터는 차마 눈 뜨고 바라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담담하게 말했다. “사실 지금도 얼굴에 흉터가 남아 있어요. 친구나 가족들이 성형 수술을 받지 않겠냐고 물어보는데 저는 제 외모에 대해 별생각이 없어요. 그냥 다친 거예요. 예전의 저는 그랬고 지금의 저는 이런 거죠.”
지미는 분노나 원망도 없었고, 울부짖음도 없이 평온하게 하늘의 안배를 받아들이고 당당하게 미래를 마주했다. 지미에게 인생이 화려하든 비참하든 마음속 깊은 곳은 감정의 동요가 없었다.
지미는 여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외모에 신경 쓰지 않았고, 다른 사람들이 동경하는 명리(名‧利)를 갈망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그녀가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지미는 진솔하게 말했다. “저는 원하는 것도 싫은 것도 없었고, 삶의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더 잘 살고 싶은 마음도 없었고, 나쁘다고 생각하지도 않았어요. 파룬따파를 만나기 전까지 제 삶은 그저 무지하고 공허한 상태였죠.”
인생의 폭풍우를 뚫고 만난 눈부시게 아름다운 풍경
대법을 만나기 전에 지미는 그녀와 함께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항상 곁에 있어 준 남자 친구와 결혼했다. 보기에 마치 안정되어 보였지만 여전히 공허한 삶을 살고 있었다. 서른 살이 되던 어느 날 밤, 그녀는 동료와 회사 일을 논의하던 중 우연히 파룬궁에 관해 듣게 됐다.
지미는 말했다. “그때 동료는 일 이야기를 마치고 명상을 하겠다고 하더군요. 저는 궁금해서 왜 저녁에 명상을 하는지 물어봤어요. 그는 파룬궁 수련을 한다고 말하면서 저에게 서점에 가서 ‘전법륜’을 읽어보라고 제안했어요. 수년 동안 우리는 함께 일해서 저는 상대방이 존경할 만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임을 알기에, 그가 추천하는 책은 매우 중요한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녁이었는데도 서둘러 서점에 가서 ‘전법륜’을 사서 돌아왔어요.”
처음에 지미는 ‘전법륜’이 혼란스러운 두뇌가 바깥세상과 호흡할 수 있는 창을 열어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다. “원래 저는 ‘전법륜’이 좋은 사람이 되는 법을 가르쳐 주고, 이전에 들어본 적이 없는 많은 것들을 알려 주는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읽을 때마다 시야가 조금씩 더 넓어지면서 나와 세상이 진정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지미는 ‘전법륜’이 단지 한 권의 좋은 책이 아니라 한 권의 보서(寶書)임을 점점 깨닫게 됐다. “어려서부터 커서까지, 저는 사람이 도대체 무엇을 위해 사는지 모르겠고 따라야 할 표준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어요. 그러나 대법을 수련한 후, 저는 우주와 생명, 만물에는 표준이 있음을 깨달았죠.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전법륜’은 제가 인생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보물 같은 책이었어요.”
몇 년 후 지미는 ‘전법륜’이 한 권의 보서일 뿐만 아니라 천서(天書)라는 것을 알게 됐다. “갑자기, 저는 깨닫게 되었어요. 이것은 단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문제가 아니라 수련이었던 것이에요! 선천의 본성을 되찾고 원래의 곳으로 돌아가는 거죠. 원래, 사람의 육신은 수련을 통해 부처가 될 수 있었던 거예요.”
법 공부가 깊어짐에 따라 지미는 진정한 인생의 진리를 깨닫게 되면서, 수련의 내포와 창세의 목적, 사부님께서 재건하시는 큰 은혜를 더 많이 알게 됐다. 지미는 종종 책을 읽다가 자신도 모르게 보물을 발견한 기쁨에 눈물을 흘렸고 가족들에게 자신의 인식을 이야기했다.
지미 “‘전법륜’은 보서(寶書)일 뿐만 아니라 천서(天書)입니다” -파룬따파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구독가능
https://ko.falundafa.org/falun-dafa-books.html
“저는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사람이지만, 사부님께서 하신 모든 말씀을 전적으로 믿습니다. 제가 대법을 어머니에게 소개해 드린 후, 어머니는 법을 얻은 수련 초기에 다른 공간의 광경을 보셨어요. 천상의 누각과 꽃을 보셨는데, 정말 아름다웠다면서 그런 색채와 풍경은 세상 어디에도 볼 수 없는 것이라고 하셨어요”
보서를 가지고 다니며 즐겁게 진상을 전파하는 부부
지미와 함께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그녀 남편도 조용히 파룬궁 제5장 공법을 하다가 놀라운 느낌을 받았다. “당시 같이 정공(가부좌)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남편이 앉아 있는 곳에서 진동 소리가 대단히 크게 들렸어요. 한 시간 정도 정공을 한 뒤, 남편은 제게 뚜두둑 하는 소리가 나면서 자기 목뼈가 곧게 펴졌다고 했어요. 예전에 남편은 화물차를 몰다 높은 곳에서 떨어져 목뼈를 다친 적이 있거든요. 놀랍게도 그날 정공을 하고 나서 남편의 목뼈가 정상으로 회복됐어요.”
몸이 정화되는 현묘함과 마음이 용련(熔煉)되는 감동 속에 지미 부부가 스스로 이생에서 파룬따파를 수련할 수 있게 된 것은 정말 특별한 행운이라 느꼈다. 그것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행복이며, 생명의 가장 미시적인 데에서 거시적인 데에 이르기까지 무수한 세포에서 나오는 크나큰 기쁨이었다.
파룬궁 연공 제2장 공법을 하는 지미
지미와 남편은 직업상 항상 차를 몰고 여러 곳을 다닌다. 수련한 후, 더 많은 사람에게 파룬따파를 알리는 것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되었고, 그들은 차 적재함에 여러 권의 ‘전법륜’을 싣고 다니면서 거래처와 동창들을 방문하며 대법을 소개한다.
“우리가 최근에 파룬궁을 접했는데 정말 좋았다고, 이 책은 대단히 훌륭하니 한번 읽어 보시라고 자연스럽게 말합니다. 그러면 그들은 좋다고 대답합니다!” 이렇게 그들은 200권의 보서를 인연 있는 사람들의 손에 잇따라 전달했다.
파룬궁은 중국에서 전해졌지만, 25년간 중국 공산당의 모함과 박해를 당해왔다. 중국 사람들이 대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미는 매체에서 영상 편집 일을 하면서 진상을 전하기 시작했다.
“남은 외눈으로 매체 활동과 진상을 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죠. 의사 선생님은 남은 눈도 상처를 입었다고 하시면서 나이가 들수록 그 기능은 더 떨어지고 결국 실명할 수도 있다고 했어요. 하지만 제가 바른 일을 하고 있고, 그런 것을 생각하지 않고 이 눈을 매우 많이 사용했는데 눈도 괜찮고 시력도 정상입니다.”
관념을 버리자 연로하신 아버지의 신체가 빠르게 회복되다
얼마 전 지미의 아버지가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셨다. 그 기간에 응급실과 중환자실로 급하게 오가던 지미는 심신이 지쳤다.
“한동안 우리 가족은, 아버지가 연세가 많으신 데다 병이 위중하셔서 곧 돌아가실 거로 생각했어요. 의사 선생님도 위독하다고 하셨기 때문이죠. 하지만 오랜 시간을 왔다 갔다 하면서도 아버지는 낫지도, 돌아가시지도 않으셨어요. 이때 제가 잘하지 못하고 있는 일이 있어서 아버지가 좋아질 수 없게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버지를 집으로 모셔 왔던 어느 날 지미는 진심으로 아버지에게 말했다. “아버지, 감사해요!.” 아버지는 “무엇이 감사하냐?”라고 물었고, 그녀는 “제가 대법 수련을 할 수 있도록 항상 묵묵히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라고 대답했다.
행복하게 웃고 있는 지미와 아버지
아버지의 눈을 바라보는 순간 지미는 부녀 사이의 장벽이 녹아내렸음을 느꼈다. 그녀가 말했다. “사실 아버지가 파룬궁에 대해 일부 오해하고 계신다는 걸 알면서도 그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요. 이번에 제가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렸더니 매듭이 풀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는 아버지께 ‘아버지, 아세요? 아버지는 천상에서 오셨고, 기회가 오면 아버지의 천국 세계로 돌아가시는 거예요’라고 말씀드렸어요”
그 후 며칠 동안 지미는 명혜라디오를 틀고 ‘전법륜’을 큰 소리로 읽었고, 그녀의 아버지는 즐겁게 귀를 기울여 들으셨다. “아버지는 항상 누워 계셨기에 몸에 욕창이 있어 침대에서 몸을 뒤척여 드려야 했어요. 그런데 제가 속마음을 말씀드린 후 아버지는 일어나 앉으셨다가 이후 걸을 수도 있게 되셨어요. 지금은 98세의 고령인데도 점점 더 건강해지고 계세요.”
지미의 인생 후반부는 감사와 기쁨으로 가득 차 있다. 그녀는 마침내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됐고,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지미는 진심으로 말했다. “사부님, 저를 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운 좋게 이번 생에서 수련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신 사부님의 큰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세상 사람들에게 천국으로 되돌아갈 수 있게 해주는 천상의 책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그 책은 바로 ‘전법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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